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일하면서 다른 검사에게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 9월 손 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한 지 2달여 만에 소환했다.
이날 조사를...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4월 부하 검사들에게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작성하라고 지시하고 이를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해 고발을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고발사주 제보자 조성은 씨가 김 의원과 통화내용을 담은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면서 난처한 상황이 됐다. 녹취록에 윤석열...
핵심 증거로 꼽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제보자 조성은 씨의 대화 녹취록은 여러 경로로 공개된 상태다.
공수처가 김 의원을 먼저 소환해 조사할 가능성도 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로 이달 안에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고, 공수처는 이번 주 안에 출석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속영장 청구 과정을 두고 손 검사와 공수처 간 설전은 이어질...
윤호중 원내대표는 “김웅 의원이 조성은 씨에게 전달한 텔레그램 메시지에 ‘손준성 보냄’이란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공수처가 사전 구속영장 청구한 것은 손 검사가 지속적으로 일정상 조사받기 어렵단 핑계로 수사 회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손 검사는) 법꾸라지 면모도 보인다. 12월 4일...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일하면서 다른 검사에게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공수처는 손 검사가 22일 예정된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20일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일하면서 다른 검사에게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공수처는 손 검사가 22일 예정된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20일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25일 김웅 한은 조사국장은 한은 출입기자 워크숍을 겸한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우리 경제의 주요 이슈 점검’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방역정책 전환에 따라 경제주체들의 대외활동(이동성)이 10% 늘 경우 대면서비스 카드지출액은 5%(금액기준 월평균 1조20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그 효과는 올 4분기(10~12월)와 내년...
손 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한편 공수처는 고발사주 의혹 핵심 인물들의 소환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제보자 조성은 씨와 나눈 대화 녹취록이 공개된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고발사주'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정점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민주당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조사 TF 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TF 구성원인 민병덕, 이소영, 황운하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의사과에 김 의원과 정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장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21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제보자 조성은씨의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고발 사주가 아닌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검찰과 내밀하게 소통한 듯한 여러 표현이...
아울러 최근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의 녹취록 공개로 재차 논란이 불거지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선 당내 의원이 관련이 있으면 책임을 감싸진 않겠다고 얘기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전두환 씨 옹호 발언과 관련해 "정치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치적 언어로 미숙했다는 것은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부분...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나눈 녹취록 전문이 공개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법조계는 20일 조 씨가 전날 MBC PD수첩을 통해 공개한 김 의원과의 대화 녹취록의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해 4월 3일 김 의원이 조 씨와 두 차례에 걸쳐 총 17분37초 동안 통화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0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정점식 의원의 제명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아마도 내일 중에 제명요구안을 제출할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과 국민의힘 사이 추악한...
환노위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 보도 해명검찰과 관련짓는 건 "더불어민주당의 희망 사항"심재철 비하 발언 예로 들며 "왜곡적 편파보도"녹취록 공개 관련해선 "공무상 비밀 누설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고발 사주 논란의 핵심 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조성은 씨와 통화 녹취록...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고발 사주 의혹'의 중심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 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해당 내용에는 김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연관성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기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윤 후보 캠프는 정치 공작이라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김경진 윤 후보 캠프...
이후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김웅·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등으로 수사 대상을 넓혔다.
공수처는 전방위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김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 씨와 통화한 내용 녹취를 복구해 고발장 전달이 이뤄졌다는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손 전 정책관을...
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아빠 찬스를 어떻게 썼길래 50억 원을 받았는지 자료요구든 증인신청이든 하길 바란다"며 "윤석열 검찰과 김웅 의원은 누가 먼저 시켜서 희대의 국기 문란 선거개입 행위를 한 건지 조사결과도 내놓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같은 날 국민의힘 의원 13명은 이날 수원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씨와의 통화내용이 최근 언론 보도로 공개된 것과 관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조씨와의 통화 내용이 기억나느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그런 사실 자체에 대해 부인한 게 아니라 기억을...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통화 내용 녹취를 복구한 파일을 공개하라고 청구했다.
조 씨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원본을 들을 권리가 있다”며 공수처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수처는 지난해 4월 3일 전후로 조 씨가 김 의원과 통화한 녹취 2건을 복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