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당사자인 김웅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했다.
공수처는 13일 오후 2시 김 의원의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10일 주요사건관계인인 김 의원의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했으나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 전 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이날 주요사건관계인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했다.
앞서 공수처는 10일 김 의원의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국민의힘 일부 의원의 강한 제지로 중단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위법하게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며 김진욱 처장을 고발하는...
이어 “실제 조성은이 김웅으로부터 고발장 문건을 전달받았다는 게 (2020년) 4월 3일인데 도대체 (2021년) 8월 11일에 식사한 게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했다.
또, 공수처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저지한 국민의힘을 향해 “현직 법무부 장관이었던 조국 전 장관 집을 전격 압수수색했던 윤 총장 아니었나. (조국 전 장관 가족) 표창장 위조...
이어 "공수처는 최근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처럼 빛과 같은 속도로 박지원 국정원장과 관련자 모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수사로 정치 공작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열린캠프 장동혁 언론특보도 이날 논평을 통해 "고발 사주 의혹의 배후에 박지원 국정원장이 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당사자인 김웅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국민의힘 사이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공수처는 국민의힘에 대해 “근거 없는 정치 공세는 중단해달라”고 비판했다.
공수처는 12일 “국민의힘과 유력 대선 후보자, 그리고 김 의원 스스로 국민 앞에서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만큼 약속대로...
김기현, 긴급 기자회견서 "조성은ㆍ박지원 관계 규명" 촉구 "조성은, 국정원 내방했다면 기록 제출해야""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은 명백한 불법""김웅, 제3자인 참고인이야…野 의원 탄압"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 사이에 대해 '특수한 관계'라고 주장하면서 해명을...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시도하다 중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12일 재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1일 공수처에 따르면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전날 오후 9시께 의원실에서 철수하며 "합법적 행위를 다수의 힘으로 가로막았다"며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 여부를 계속 검토하겠다"고...
앞서 조 씨는 전날인 10일 JTBC에 출연해 자신이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라고 밝히면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전화로) '꼭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해야 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조 씨가 고발사주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시내 롯데호텔 식당에서 박 원장을 만났다는 TV조선 보도도 이어졌다.
한편...
국민의힘이 고발사주 의혹 당사자인 김웅 의원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팀 5명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권오현 법률자문위원이 당 명의 고발장 제출에 함께했다....
관련해 김웅 의원은 ‘충격적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조 전 위원장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가 고발사주 의혹을 최초 보도하기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박 원장을 만났다. 당시 조 전 위원장은 SNS에 롯데호텔 식당에서 찍은 시내 전경 사진을 올리며 “늘 특별한 시간, 역사와 대화하는 순간들”이라고 했다.
박 원장은 조...
국민의힘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0일 김웅 의원실에서 11시간 동안 대치했다.
김웅 의원은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의 키맨이다. 때문에 공수처가 이날 전격 의원실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의원들은 물론 지도부까지 나서 불법이라며 맞서 대치했고 결국 중단됐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그러면서 의혹을 부정하는 윤 전 총장과 김웅 의원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JTBC에 출연해 자신이 고발사주 의혹을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에 알린 제보자라고 밝히며 “수요일 두 분(윤석열·김웅)의 기자회견을 보고 깜짝 놀랐다. 법적 조치를 안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다. 별도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등도 함께 처리할지...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자료를 주는데 검찰총장에 양해를 구했는지 팩트만 밝히면 간단한 것인데 그걸 왜 (여당의) 정치공작으로 몰고 가나”라며 타박했다.
홍 의원은 전날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 상대로 호통이나 치는 모습은 보기 참 안타까웠다....
"야당 탄압" 반발..국민의힘ㆍ김웅 "공수처장ㆍ검사 등 6명 고발"김웅 "수사 관련 없는 사람 검색...자료 뽑아가려는 의도"김기현 "공수처, 정치공세 위한 사냥개 노릇"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하자 김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10일...
"공수처, 의혹과 무관한 인사들 검색해""공수처, 불법 압수수색…거짓말에 말 바꾸기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김 의원은 불법 수사를 주장하면서 공수처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참고인에 불과한 야당 의원의...
특히 공수처는 이날 손 전 정책관의 자택과 사무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주요 사건관계인인 김 의원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으나 입건되지는 않았다.
공수처 관계자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엄청나게 중대한 범죄고 사건 특성상 증거 확보가 무엇보다도 시급했다”며 “국민적 관심이 높고 사건의 중요성 때문에 정치권과 언론에서도...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보여주기이자 망신주기"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에 윤 전 총장 피의자 신분 입건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 사주' 의혹의 당사자인 김웅 의원실을 압수 수색을 한 것을 두고 "보여주기이자 망신주기"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공수처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