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 경훈(60)씨는 친척 할머니의 중매로 고(故)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주의 막내 아들 허승조(64) GS리테일 부회장과 혼인한다. 태광그룹은 경훈씨의 결혼을 통해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도 연결된다. 경훈씨 부부는 지안·민경 자매를 두고 있다.
차녀 재훈(58)씨는 고(故) 양택식 전 서울시장의 장남 원용(64)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정재계 안팎의 '재기설'을 부인했다.
그동안 정재계 안팎에서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대우그룹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김우중회장을 중심으로 한 옛 대우맨들이 현 정권의 핵심 요직에 자리하면서 김 전 회장의 재기설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김 전 회장은 22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우그룹 창립 46주년...
2남 박정구 회장의 장녀 은형(44)씨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차남인 선협(45)씨와 결혼해 대우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장녀를 비롯한 나머지 2명의 딸들의 혼맥 역시 재벌그룹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차녀인 은경(42)씨는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손자인 장세홍(48) 한국철강 대표와 혼인했다. 3녀 은혜(38)씨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의 차남 허재명(42)...
현대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대선법 위반 및 횡령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정 전 회장은 정계를 은퇴했고 아들인 정몽헌 당시 그룹 부회장이 구속됐다. 대선에 관여한 그룹 임직원들이 줄줄이 법정에 선 것은 물론 현대그룹은 금융제재라는 시련을 견뎌내야 했다. 걸핏하면 들이대는 세무조사에도 큰 타격을 받았다.
김우중 당시 대우그룹 회장도 1992년 대선에...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우중 전 회장의 예전 측근들이 여전히 김 회장과 정 여사의 주변에 머무르며 김 전 회장 일가를 보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정희자 여사를 비롯한 옛 대우그룹의 여풍은 여느 재벌가의 여인들과는 분명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한때 대한민국의 재계 순위 2위를 넘보던 거대 대우그룹은 희미한 기억 속의 이름 만...
이밖에 원국희 신영증권 회장의 사위 안재준씨가 86억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76억원, 고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의 사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73억원, 고 서성환 태평양그룹 회장의 사위 김의광씨가 39억원,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사위 박장석 SKC 사장이 30억원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외에 정몽구...
박용오 전 두산 회장의 아들로 두산 4세인 박중원 전 뉴월코프 대표도 증권거래법 위반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2005년 두산가 형제의 난 이후 두산가로부터 아버지를 포함해 일가가 제명당한 박 씨는 와신상담 끝에 지난해 3월 코스닥 기업인 뉴월코프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그의 인수가 이뤄지기 전만 하더라도 뉴월코프의 주식은 1주당 2000원선이었다....
◆ 김우중 전 회장 정몽원 회장 고맙다 '사면'
분식회계를 통한 비자금 조성으로 사법 처리됐으나 최근 사면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의 발길도 빨라지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사면 직후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를 통한 `활동 재개설`이 나돌아 무성한 추측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이 과거에 주창했던 '세계경영' 꿈 재개에는...
또 신 회장의 작은 아버지인 신용희씨와 그의 아들인 신인재씨가 각각 4.0%, 6.07%씩을 갖고 있다.
이어 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담보로 갖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24%)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지분(11%), 고 신용호 창립주의 유족들이 상속세로 국세청에 물납한 지분(6.48%) 등을 포함해 모두 41.48%의 교보생명 지분을 갖고 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