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수신행위로 얻은 범죄 수익은 몰수·추징하는 규정도 만들어 처벌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찰과 금융감독원은 합동단속반을 구성, 가상통화 다단계·유사수신을 올해 말까지 집중 단속한다. 검찰은 단속된 범죄자에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삼는다.
TF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분기마다 회의를 연다. 실무점검회의도 매월 열어 기관별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위험 주담대 등에 대해 BIS비율 산정시 위험가중치를 높이는 것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용범 부위원장은 "느슨한 가계여신 규제는 금융사가 생산적 분야보다 가계대출을 늘리는 유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는 잠재 리스크를 증대시키는 만큼 거시건전성 규제 차원에서 새로운 룰을 강구해야 한다"고...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부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에서 투자자의 신뢰를 받는 자본시장을 위해서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증선위 회의에서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반드시 확립해야 한다”며 “앞으로 시장 규칙은 더...
유광열 금융위 증선위원(행시 28회)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금융 공기업 인사폭이 커지면서 후보군을 상당히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행시 32회)과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행시 27회) 등 김용범 부위원장과 기수가 비슷한 인물이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맡게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손해보험 협회, 여신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부기관장이 참여했다.
김 부위원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올해...
금융권 인사는 지난달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과 김용범 부위원장이 임명된 이후 답보상태다.
애초 금융위원회의 새로운 콘트롤타워가 구성된 직후 1급(차관보급)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후속 인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그러나 금융위 1급 인사와 금융공공기관장 인사가 맞물려 있는 만큼 인사검증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김용범 부위원장 임명 후 생긴 사무처장 공석 등을 채우기 위한 후속 인사 작업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사무처장 자리에는 손병두(행시 33회) 금융위 상임위원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보다 한 기수 선배인 유광열(29회) 증선위원의 경우 전례로 볼 때 금감원...
이에 반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내금융에서 출발했다. 금융정책국 증권제도과와 금융정책과, 은행제도과 등 국내금융의 핵심 보직을 다 거쳤다. 재경부 은행과장 시절에는 ‘완력’으로 업계를 제압하기도 했지만, 온화한 성품에 대체로 합리적인 선택을 선호한다.
김 부위원장은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분석력으로 유명했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거시경제...
20일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사무처장이 새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워싱턴 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직생활은 행정고시 30회로 재무부에서 시작했다. 금융정책국에서 증권제도와 은행제도 등을 두루 거쳤고 2009년에는 G20 정상회의 준비위에서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학 석사를,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간부들과 상견례를 하고 금융정책국을 시작으로 업무보고에 들어갈 것"이라며 "청문회에 대비해 현안을 숙지하고, 자기 생각과 실무진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과장급 4명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과 청문회 준비팀을 꾸렸다. 준비팀은 정책은 물론 신상 검증도 대응할 계획이다.
차관 후보로는 김용범 사무처장이 우선 거론된다.
김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재정경재부와 금융위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 전문가다. 현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행시 28회)보다는 두 기수 아래고 손병두(33회) 상임위원보다는 선배다. 문 대통령이 민간에서 금융위원장 후보를 물색 중인 만큼 부위원장은 관 출신을 기용할 것이 확실시된다. 행시 29회인...
비상상황실 직속인 금융상황점검반 반장은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이 맡고 있다.
이들의 시장 점검 일정은 이번 주말을 넘어 다음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1일 오전에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당국 간부들이 모여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연다. 12일에는 임종룡 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 각 금융기관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크 요인과 대응 방향을...
해당 TF팀장을 맡고 있는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신탁이 지금처럼 금융사들의 경쟁적 상품 판매수단이 아니라, 외국처럼 신탁 본연의 종합재산관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탁업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TF 논의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신탁산업 전반의 성장이 가능하되, 특정 업권의 이해에 치우치지 않는...
표준감사시간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자율규제해나가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잘하고 있는 기업까지 감사인 지정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며 "최저감사보수를 단정적으로 규정하지 않는 대신 업종별, 회사별로 감사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감사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핀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2단계 핀테크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3대 주요과제로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종합적 핀테크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스트베드 제도 도입…블록체인·빅데이터 지원=우선 금융위는 금융규제...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우리에게 FSB 권고안을 그대로 답습할 것이 아니라 그 제도가 가져올 효과를 신중하게 검토해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단순히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는 아니며, 제도를 통해 의도한 효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과 함께 ‘금융회사 정리체계에 관한 주요 논의 및 국제 동향’ 및 ‘FSB 권고안에 따른 금융회사 회생・정리제도 국내 도입방향’에 대한한 공청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금융업권, 학계, 언론계, 법조계, 정부 관계자 등 전문 패널들과 금융회사, 금융협회, 학계, 금융관련 연구기관 연구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