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23일 정부가 마련한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과 관련 “자금세탁에 악용될 위험이 큰 가상통화 취급업소를 사실상 퇴출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자료제출 요청에 협조하지 않는 가상통화 취급업소에 대해 은행이...
금융위는 최대 적립비율인 2.5%를 가정하면 시중은행별로 자본을 0.8~1.2%포인트 더 적립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창업, 벤처기업 등 생산적인 분야로 자금이 흐르도록 하는 데 정책의 중점을 뒀다"며 "이번 자본규제 개편시행으로 최대 40조 원 내외의 가계대출 감축 유인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이하 FSB)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FSB는 23개국 30개 회원기관(금융당국 및 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8개 국제기구의 최고 책임자들로 구성된 국제기구다.
김 부위원장은 이 회의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한 국제적인 금융 리스크가 증가하는 만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섀도보팅 관련 TF를 운영해 상장회사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국내 주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장회사는 뒤집기 한 판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섀도보팅제도 폐지를 유예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11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재논의될 방침이었지만, 결국 논의 안건에서 제외돼 협상 테이블에...
지난 9월 1일 정부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TF'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용어의 출처는 불분명하나, 디지털통화(digital currency)와 암호화통화(crypto currency) 등의 용어가 혼용되다가 최근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로 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주요 국제기구 등 중앙은행과 금융기관이...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섀도보팅(그림자투표) 제도 폐지는 4년 7개월의 충분한 유예기간이 부여된 만큼, 이제는 우리나라 경제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장기적 안목에서 결단을 내릴 시점”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15층 금융위 회의실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상장회사 주주총회 지원 TF 1차 회의’를...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권의 가상화폐 관련 업무 허용과 관련 "그동안 가상통화 거래소를 부수 업무로 허용해 달라고 한 금융회사가 여러 곳 있었지만 다 못하게 막았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시간이 지나서 가상통화 시장이 잠잠해지면 모를까 앞으로도 금융회사는 가상통화 관련 거래를 취급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지난달 16일 회의를 열고 한국지엠 특별감리(혐의감리) 착수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 금융감독원, KDB산업은행,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감리는 심사감리, 정밀감리, 특별감리로 나뉜다. 이 중 특별감리는 특정 혐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을 뜻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의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과 중국의 왕 자오싱 은감위 부주석, 일본의 히미노 료조 금융청 국제담당 차관 등 3개국 금융당국 부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중일 3국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금융시스템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가야 한다는 공통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에서 채용비리가 발생할 경우, 관련자에게 상응하는 책임을 묻고기관 예산편성, 경영평가 등에 불이익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발적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금융위 내 ‘금융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할 것"이라며 "채용비리 제보가 접수될 경우 과거 5년간의 기간에...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TF를 구성하면서 “정부는 물론이고 기업과 회계업계 역시 이번이 국민이 부여하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더 이상의 개혁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회계 개혁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계 투명성 꼴찌’라는 오명을 벗어 던질 기회가 왔다. 이제 각자의 입장을 버리고 회계 개혁에 적극 나서야 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코스닥 등 자본시장 투자자와 기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전문가 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에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투자자의 코스닥시장 참여 제약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금융당국은 지난달 1일 부랴부랴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주재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TF’회의를 개최하고 ‘가상통화 현황 및 대응방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금융위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인터넷진흥원이 이름을 올렸다.
거래투명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 및...
금융위원회는 22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추석연휴 기간 중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 회의'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하는 중소기업에 11조2000억 원 추석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산은이 2조2000억 원, 기은은 9조 원이다.
해당 자금은 운전자금(기은 1조 원), 경영안정자금(산은 2000억 원)...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우수한 연구인력과 역량이 있는 싱크탱크가 자본시장에만 특화돼 활동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자본시장 연구원이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자본시장 토대를 닦아 왔다면 앞으로 20년은 자본시장 비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제도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회사와 투자자의 유인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달 경로를 정확히 분석해 실제 시장을 바꿀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제도 개선은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과 시스템을 변화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