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참모부는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사격훈련 사실을 공개하면서 6일에는 포사격 모의 기만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한 것이다.
김 부부장은 총참모부의 사격훈련 보도가 나오기 약 5시간 전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우리 군대는 130㎜ 해안포의 포성을 모의한 발파용 폭약을 60회 터뜨리면서 대한민국...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군대는 130mm 해안포의 포성을 모의한 발파용 폭약을 60회 터뜨리면서 대한민국 군부 깡패무리들의 반응을 주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폭약 터지는 소리를 포성으로 오판하고 포사격 도발로 억측하며 뻔뻔스럽게 탄착점까지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 해상완충구역에 떨어졌다는 거짓을 꾸며댔다”고 주장했다....
통신이 보도한 사진에는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 이동식 발사대(TEL)가 포착됐고, 액체연료 ICBM 화성-17형 용으로 추정되는 발사대도 5대 보였다.
김 위원장의 공장 시찰에는 딸 주애도 동행했다. 또 당 비서인 조춘룡, 조용원, 리일환을 비롯해 김여정 당 부부장과 미사일총국 지도간부들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역설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전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다시 부여해줬다”고 2일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시지’ 담화를 내고 “새해에도 윤 대통령이 우리 국가의...
‘미스트’는 2019년 단편영화 ‘하고 싶은 아이’로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출품했던 김여정 감독과, 뮤직비디오 및 광고 등 다수의 영상을 연출한 이정찬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배준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대표는 “당사 보유 IP인 네이버 웹툰 ‘침범’의 원안 시나리오인 ‘미스트’의 영화제작에 착수할 수 있게 된 것은 의미 있는 도전이다”며 “종합...
김 위장의 방러 일정을 함께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디올백을 소지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김 위장의 딸 김주애가 디올 자켓을 입은 모습도 잡혔다.
이같은 사치품 구입 품목은 평양의 서기실이나 최고위층이 직접 선정하고 관련 유럽 공관원이나 상사원을 통해서 조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반해 북한 주민들의 사정은 좋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5일 러시아 비행기 공장 방문 당시 들었던 가방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제품으로 추정됐다. 해당 가방의 브랜드는 앞서 김정은 위원장의 딸인 김주애가 입었던 외투 브랜드와 동일하다.
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연합뉴스가 보도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과 함께 전투기 공장 방문 현장에 등장한 김 부부장의 손에는 검은색...
아울러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도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외신 화면에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해 방명록을 작성하는 김 위원장 옆, 밀착 수행하는 김여정의 모습이 포착됐다.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첫 북-러 정상회담 수행단에는 김여정이 포함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 수행단에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지난 10일 북한 김여정이 ‘대한민국’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담화를 발표해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신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는 이 같은 사례를 포함한 최근 북한의 대외정책 변화에 주목한다. 2018~2019년 비핵화 협상 결렬 이후 북한은 대북 제재 완화를 비롯한 미국과의...
이 자리에는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함께했다. 중국인민지원군 렬사(열사)들은 영생할 것이다'라고 적힌 화환도 진정했다.
김 위원장은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이 피로 쟁취한 승리는 오늘도 거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제국주의자들을 짓부숴 나가는 조중 두 나라 인민의 단결 역사와 전통은 굳건히 계승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김여정의 담화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결의를 마주한 북한의 불안감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은 어제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한미일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핵 개발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일과 국제사회 결의를 더욱 강화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한미의 NCG 회의를 하루 앞둔 17일 담화에서 "미국은 확장억제 체제를 강화할수록, 군사동맹 체제를 확장할수록 우리를 저들이 바라는 회담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현재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방도는 힘의 지위에서, 충분한 실력 행사로 그들(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억제하는...
과거 북한은 자국에 억류하고 있던 미국 국적 언론인·선교사 등의 송환을 두고 미국과 대화를 시도했다. 이번에도 북미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다만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전날 담화에서 한미의 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하며 주한미군 철수도 비핵화 대화 조건이 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만큼 북미 간 대화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회담 직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ICBM 발사가 정당하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하기도 한 만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 도발이라는 점을 명확히하고, 이를 규탄했을 것으로 점쳐진다.
또 독자 대북 제재 이행 강화를 위한 입장 조율도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일 3국은 그간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돈줄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1일 발표한 담화에서 "반복되는 무단침범 시에는 미군이 매우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군사행동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군은 입장문을 통해 "미 공중감시정찰자산의 한반도 주변 비행은 통상적인 정찰 활동"이라며 "영공을 침범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1일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반복하면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할 것'이라며 재차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미 공군 전략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무단 침범했다면서 "나는 위임에 따라 우리 군의 대응 행동을 이미 예고했다. 반복되는 무단침범 시에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0일 새벽 미국 공군 전략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에서 발표한 담화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경부터 미 공군 전략정찰기는 또 다시 울진 동쪽 270여km에서 통천 동쪽 430km 해상 상공에서 우리 측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하면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단독 안건으로 논의한 것에 대해 4일 “유엔헌장의 정신에 대한 모독이고 왜곡”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안보리가 미국이 하자는 대로 걸핏하면 북한의 주권적 권리 행사를 문제시하는 데 대해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확언하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정찰위성은 머지않아 우주 궤도에 정확히 진입해 임무수행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며 “남들이 다 하는 위성발사를 놓고 그 목적 여하에 관계없이 탄도로켓 기술 이용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걸어 우리만이 해서는 안 된다는 억지...
발사 실패 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북한의 발사를 규탄하는 미국을 비난하며 위성 발사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성명에서 “우리의 위성 발사가 굳이 규탄을 받아야 한다면 미국부터 시작하여 이미 수천 개의 위성을 쏘아 올린 나라들이 모두 규탄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자가당착의 궤변 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