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잘못된 선례를 남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김 비서관은 사법시험(41회) 통과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정치권으로 들어와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으로 일했다. 2020년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지난해 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 합류했다.
이들은 검증을 위한 핵심 자료에 △김앤장 활동내역 △부동산 거래 내역 일체 등을 꼽았다. 이에 한 후보자 측은 각각 영업비밀과 개인정보를 이유로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홀로 참석한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한 후보자의 불성실한 자료제출을 지적한 뒤 퇴장했다.
강 의원은 청문회장 밖 복도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부동산원에서...
민주당 인사청문 태스크포스(TF) 핵심관계자는 24일 “한 후보자도 김앤장으로부터 고액의 고문 자문료를 받은 것을 비롯해 숱한 의혹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인선을 책임진 만큼 이들의 의혹들에 대한 해명과 인사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한 후보자 청문회는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문제점들을 망라한 ‘비리...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이 상태로 청문회에 참여한다는 건 허술한 검증에 들러리를 서는 꼴”이라며 “재산형성, 김앤장에서 한 일이 무엇인지, 배우자 미술품 판매 내역 등 제출할 수 있는 자료임에도 모든 것을 제출하지 않는 사태는 심각하게 국회의 권위를 무시하는 태도”라고 꼬집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대로는) 사실상 후보자 말만 듣고 끝날...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액 고문료 논란 관련 김영무 변호사와 에쓰오일 사외이사 겸직 관련 후세인 알 카타니 CEO, 미국 통신업체 AT&T 특혜 의혹 관련해선 김중헌 글로벌네트워크 서비스 코리아 대표, 한 후보자 배우자 그림 판매 내역 확인을 위한 강선자 일조원갤러리 관장, 주미대사 재직 당시 대사관 예산 횡령 의혹 관련 김영신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장 등을...
검찰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공직 퇴임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료 18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발된 사건을 경찰로 이송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8일 반부패강력수사1부에 배당된 한 후보자의 사건을 같은 날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 대상이 아닌 범죄가 포함되어있는 점...
한 후보자를 둘러싸고 불거진 이해충돌방지 논란이나 김앤장 고문으로 받았던 돈 등 여러 의혹에 관해선 "우리가 면밀히 보고 있다"며 "본격적인 가동이 이제부터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낙마 사유가 될 수 있냐는 물음엔 "그렇다"고 답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제보센터를 만들 것"이라며 "인사청문 특위 위원들도...
앞서 한 후보자는 공직 퇴임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4년간 고문으로 일하며 18억원 가량의 고액 보수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 과거 통상분야 고위직으로 일할 당시 서울 종로구에 보유한 단독주택을 외국계 기업에 임대해 준 것을 두고는 공적 지위를 사적 이익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또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1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불렀다.
이와 별도로 부동산 관련 의혹들이 일었다. 한 후보자는 통상산업분야 고위직으로 근무하던 1993년 자신 소유인 서울 종로구 3층 주택을 미국 석유회사 한국법인에 장기간 월세를 줬고, 1995년에는 같은 회사가 채권최고액 약 1억6000만원의 근저당권을...
법조계에서는 좌장을 맡은 정홍식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이형근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효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조은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참석해 상황별 법적 쟁점을 논의하고 검토 가능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정홍식 교수는 “러시아 제재로 인해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제조업과 무역상사, 조선업 및 러시아에서 건설프로젝트를...
또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1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불렀다. 한 후보자는 이에 대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고액 보수 논란에 대해 "별로 얘기할 게 없다. 청문회에서 만약 질문이 있으면 다 답변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특히,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로부터 받은 고문료(18억 원) 과다 논란은 물론 2002년 김앤장 고문 재직 당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철저히 따져 묻겠다는 입장이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고위 관료 출신인 한 후보자가 법률사무소로 가서 어떤 업무를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위...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2017년 12월부터 4년 4개월동안 법률사무소 김앤장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18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아왔다. 2020년 말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을 받았고, 지난해부터 최근까지는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보수로 국민 정서와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특히, 한 후보자는 법률가가 아닌 전직...
책임자들이 자신의 철학과 어젠다를 집행하는 데 가장 효율적으로 예산과 인사에 대해서 자율권을 갖도록 늘려보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김앤장 외에 에스오일 고문료 논란이 추가로 불거진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별로 얘기할 게 없다"면서 "그것은 청문회에서 만약 질문이 있으면 다 답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4년여 동안 18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김앤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국민은 의아해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앤장으로부터 받은 월 3500여만원이...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18억 원 고문료 받았다는 지적한 후보자 "하나도 숨김없이 다 말할 것"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정부 개입 최소화해야…급격히 오르면 기업 고용 감소 우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고문료 18억 원 수령'에 대해 "숨기지 않고 다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18억 원의 고문료를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김 대변인은 "일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도 "그럼에도 현재의 난국을 타개할 수 있고 보다 국민께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역량, 지혜로 국정을 새롭게 끌고 갈 수 있는 총리 후보자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역대 정부에서...
과제들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다"며 "어떤 시각으로 정부를 끌고 가려고 하는지 이런 것들은 당연히 검증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자가) 김앤장 고문료 받은 것이라든가 론스타 사건, 저축은행 사태 관련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 인사검증 태스크포스(TF)에서 면밀하게 검토해서 입장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 후보자에 대해 "2002년 11월부터 8개월간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총 1억500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 주장하며 총리 임명 반대 의견을 인수위에 전달했다.
한 후보자는 이에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오면 설명을 할...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HD현대’로 개명)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지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지주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다.
같은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조선 계열사 현대중공업도 앞서 주총을 열고 조영희 법무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