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MB정부)과의 친분이 두텁다. 이들은 경기고 동기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장하성 실장이 강력히 추천했다.
특히 고려대 경영대학장을 맡아 고려대 출신 경영인을 찾아다니며 기부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재계와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최근에는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행정고시 23회)가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을 인정받아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김 대표의 경우 금융노조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 최종 임명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원장 인선에 따라 정책 방향이 바뀔 수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크다”며 “새 정부에서 금융 관련 정책과 부처가...
세간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김광석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제3의 인물도 거론된다.
차기 금융위원장의 최대 임무는 ‘가계 빚’을 해결하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연결된 기업 구조조정도 무난하게 이끌어내야 한다. 최고의 전문가가 필요한 때다.
새 정부의 금융위원장 인사가 늦어지면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새로운 카드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민간 출신들도 거론되고 있어 하마평의 범위가 좀처럼 좁혀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금융위원장으로 김 전 위원장을 재기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임종룡 현 금융위원장,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등을 새 정부 인사로 발탁하지 말아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요구가 나왔다.
참여연대는 18일 “문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으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회‧경제 분야 14개 과제를 추렸으며 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우선 현제 경제부처 인사로...
일각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인 진영 의원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진영 의원은 전 새누리당 출신으로 탕평인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김석동 전 위원장과 임종룡 현 위원장은 기재부 출신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후보군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당초 김수현 세종대 교수가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청와대...
이후 선임된 진동수·김석동·신제윤 위원장 역시 관 출신 인사다.
역대 위원장 모두 금융규제 개혁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올리며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관 출신 인사의 규제 개혁은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은 민간 전문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민간 전문가가 관료로서 성공한 경우가 별로 없다는 점은 부담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관(官)에서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경남중학교 동문이다.
문 대통령과 출신은 다르지만 최측근의 인맥으로 연결된 인물로는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언급된다.
서 수석부원장은 문 대통령 대선 캠프의 송영길 선거대책총괄본부장, 강기정 총괄수석부본부장과 같은 광주 대동고등학교 출신이다. 강 총괄수석본부장과는 대동고에 이어 전남대학교...
최근 미래에셋대우는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 의사 결정 구조를 대표이사-이사회 의장제로 이원화하기로 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직에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내정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 등 다른 계열사들도 3월까지 이사회 의장을 외부인사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신임 의장은 1976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이후 부사장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하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 의사 결정 구조를 대표이사-이사회 의장제로 의원화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초대 이사회 의장에는 김석동 전...
첫 사례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이달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에 선임돼 의장직을 맡게 될 전망이다.
8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의 의사결정 체계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이원화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로 계열사 대표이사(사내이사)들이 각각 이사회 의장 직을 겸직했는데, 앞으로는...
1년 뒤인 2011년 5월 전임 진동수 위원장 후임으로 금융위원장에 오른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우리금융의 2차 민영화를 추진한다. 이때는 우리금융을 자회사와 통틀어 일괄매각하고 최저입찰 규모도 1차 때의 ‘4% 지분인수 또는 합병’에서 ‘30% 이상 지분인수 또는 합병’으로 변경했다. 첫 시도에서 재무적 투자만 하려는 소수지분 입찰자가 많아 유효경쟁이...
여성으로는 최진희 고려대 교수, 민세진 동국대 교수, 노희영 YG푸드 대표가 참여했고, 조장옥 한국경제학회 회장, 김종훈 前 국회의원,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문성환 삼양사 사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대표 등이 영입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외에도 2008년 3월 임석(54) 솔로몬금융그룹 회장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와 2011년 3월 오 전 대표로부터 보해저축은행 영업정지 결정이 미뤄질 수 있도록 김석동 당시 금융위원장에게 부탁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검찰 수사 무마 명목의 3000만원 부분에 대해서는 유죄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서울 맛집을 소개한 ‘한 끼 식사의 행복’을 펴냈다.
이 책은 김석동 전 위원장이 공무원 후배와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지난 3월 비매품으로 찍은 것이다. 1200부가 불티나게 팔리자 출판사가 두 달 만에 판매용으로 재출간했다.
책에 소개된 식당 91곳은 냉면, 막국수, 칼국수, 설렁탕 등 한 끼에 1만원이 넘지 않는 서민 맛집이다. 1인분에...
1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뜰에 있던 표지석을 양평군에 있는 ‘봄파머스가든’으로 옮겼다.
봄파머스가든은 재정경제부 출신인 곽상용 전 삼성생명 부사장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이다. 곽 전 부사장은 1997년 김 전 위원장이 재경부 외화자금과장일 때 당시 서기관으로 일하며 함께 외환위기를 대처했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폐기 위기에 놓인 금융위 표지석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가 3일까지 표지석 무상 인수 신청을 받은 결과, 김 전 위원장이 유일하게 표지석 인수 신청서를 냈다.
20일 정부서울종합청사로 사무실 이전을 앞둔 금융위는 별도의 인수 희망자가 없으면 표지석을 깨뜨려 폐기할 계획이었다.
김 전...
이번 주주총회 재선임으로 2018년 3월까지 일하게 된다.
조선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년간 막대한 적자를 냈지만 최 회장과 권 사장이 비상경영과 체질개선 등을 통해 흑자 전환을 이뤄낼 것으로 믿고 재선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또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홍기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전 법무부 장관은 오리콤,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두산건설, 정병두 전 인천지검장은 LG유플러스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김창록 전 금감원 부원장은 각각 현대중공업과 한화의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세무당국 출신 중에서는 국세청 국장을 지낸 김영기 세무법인 티앤피 대표가 현대건설과 현대홈쇼핑 사외이사를 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