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이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이 추천한 사회이사 후보자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전원을 통과시켰다.
선임된 사외이사들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박영석 서강대 교수, 임춘수 마이다스PE 대표,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명 법무법인 처음 대표변호사 등 5명이다.
이들 5인...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김석동, 박영석, 임춘수, 최윤희, 이동명, 서윤석 후보에 찬성했다. 여은정, 이형석, 구본주 후보에 대해서는 적정한 이사회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증대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려워 반대를 결정했다.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함철호)에 대해서는 적정한 이사회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증대에 적합하다고...
아울러 이사회가 올린 하은용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김석동, 임춘수, 최윤희, 이동명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서는 ‘주의적 찬성’을 권고했다. ‘주의적 찬성’이란 해당 사안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존재하므로 의결권 행사에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하는 찬성을 말한다.
서스틴베스트는 “한진그룹의 현 지배주주 일가는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대한항공...
ISS는 한진칼 이사회 규모 적정성을 6~10명으로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사외이사는 한진칼이 추천한 김석동, 박영석, 최윤희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다만 임춘수 마이다스PE 대표, 이동명 법무법인 처음 대표변호사에 대해서는 "경험이 중복되는 후보자"라는 이유로 반대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추천 대상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명 법무법인 ‘처음’ 대표변호사,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 임춘수 마이다스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와 함께 최윤희 전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5명이다.
김석동 후보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한 35년 금융·행정 전문가로 현재는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다. 특히 2011년저축은행 부실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처조카도 있었다. 김석동 전 위원장은 2003년에는 금융감독위원회의 감독정책1국장으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해 준 실무자 중 한 사람이었다. 2012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팔고 떠날 때는 금융위원장이었다.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의 친딸도 투자에 참여했다. 그의 딸은 당시 직급이 대리였지만 1억2000만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고...
△천일고속, 부산 토지·건물 양도 철회
△SKT,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사외이사로 선임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액 30조원 전망"
△LG, LG상사 보유 LG트윈타워 토지·건물 지분 매수
△OCI, 백우석·이우현·김택중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신일산업, 정윤석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LS전선아시아, 권영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한솔로지스틱스, 황규호...
SK텔레콤은 이날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 전 위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 때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금융정책국장과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재경부 제1차관을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금융위원장을 맡는 등 정통 금융관료다.
SK텔레콤은 금융업계 전문가로서 자사 사외이사 겸...
SK텔레콤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 SK텔레콤 본사 4층 수펙스홀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사외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 △2018년 재무제표 확정 등 주요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은 내달 5일 5G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전 MNO조직이 5G 퍼스트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진화가 아닌 새로운 BM기회를 제공해 압도적인 1등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 안건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사외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 △2018년 재무제표 확정 등이다.
이날 SK텔레콤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사외이사 선임 건 등 총 7개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전직 관료 출신인 김 위원장의 사외 이사 선임이 관심사다. SK텔레콤이 금융관료 출신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선 제3인터넷은행을 준비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전문성을 확보해 추후 인터넷은행 사업 진출을...
SK텔레콤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한다고 25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내달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전 위원장의 사외이사 선임을 포함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금융정책국장과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쳤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등 경제·금융 관료 이력에 장하성 정책실장과 경기고 68회 동문인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도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터라, '자의반 타의반'으로 금융권 요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이 전 정권에서 발탁된 인사라는 점에서 김 전 원장에게 무게 중심이 더 실려...
“다시 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선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현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은 29일 예금보험공사 주최로 열리는 ‘외환위기 20년의 회고와 교훈’ 특별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다.
김 전 위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 때 재정경제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그보다 앞서 기재부와 금융위 사이를 넘나들며 일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재경부 출신인 김 전 위원장은 2000년대 초반 금융감독위원회 설립 때 기관을 바꾼 후 2001년 감독정책1국 국장에서 다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으로 이동했다. 이후 다시 금감위 부위원장을 맡았다가 재경부 1차관을 거쳐 금융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러한 인사교류는...
대표적인 관치주의자로 알려진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금융업이 하위 업종인 만큼 금융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 봤다. 참여정부 시절 금융당국이 과감하게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끝내 잡아낸 것은 이 같은 금융 철학의 발로(發露)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정부에서 금융위원장 유력 후보에 올랐던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중학교 1년 후배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1월부터 2년간 금융위원장을 맡았다.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을 지내고 나서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거쳐 금융위원장에 선임된 바 있다.
또 김용환 현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이 과정에서 위기 때마다 ‘대책반장’으로 통한 김석동 전 위원장이 거론됐으나 여당의 반발로 무산됐다. 당시 일부 여당 의원은 연판장으로 들고 청와대를 찾아 김 전 위원장의 금융위원장 선임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내정자는 이러한 문제 제기를 모두 뛰어넘은 적임자로 평가된다. 행시 25회 출신인 그는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장, 금융위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