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속적인 물가상승이 있을 경우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금융완화 정책 수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4월 취임 이후 우에다 총재가 언론과 단독 인터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물가 목표 실현에 아직 거리가...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온라인쇼핑 전용 상품권을 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는 총 77억 원이다.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은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쇼핑 전용 상품권이다. 추석 등 소비가...
지난해 강동구 합계출산율이 서울시 평균을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여건이 개선되면서 젊은층 유입이 늘어난 결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2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았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강동구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평균 0.59명을 크게 웃돈 것은 물론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강동구는 주거 여건 개선과 함께...
잇단 흉악범죄로 사회가 충격에 빠졌을 때, 서울시의 움직임은 기민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악구 신림동 범행 현장을 직접 찾았다. 사건 발생 하루 만이었다. 묻지마 범죄 예방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선언했고, 범죄 발생 엿새 만에 25개 자치구 구청장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경쟁적으로 대책이 쏟아졌다. 대응만 놓고 보면, 신속했고 또 절실했다. 문제가...
코로나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의료관광 시장에도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관련 자치구와 업계는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객 모시기에 뛰어들었다. 수준 높은 의료 기술과 편리한 서비스가 한국 의료관광의 경쟁력으로 꼽히지만, 비자 발급·가이드라인 제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
의료관광 시장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고...
서울 한강이 ‘시민의 발’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주요 지역을 30분 이내로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도입에 본격 착수했다. 내년 9월 운행이 목표다. 버스·지하철에 이어 또 하나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만들어 수도권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관광객 유치 자원으로까지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리버버스를 운행할...
국내 유튜버 상위 1%가 한 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24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유튜버)' 수입 금액은 총 8588억9800만 원으로, 2019년 875억1100만 원, 2020년 4520억8100만 원에서 대폭 늘었다....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에는 경기 남동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서부 내륙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서울시가 ‘따릉이’ 출퇴근 문화 및 기부 확산 취지에서 마련한 ‘2023년도 에너지·기부 라이딩’이 시즌2로 돌아온다. 5~6월 진행된 시즌1 성공에 힘입어 대상을 일반자전거로 넓혔고, 수상자 수와 상금 총액도 대폭 늘렸다.
31일 서울시는 내달 4일부터 7주간 ‘2023년도 에너지·기부 라이딩’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기부 라이딩’은 자전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민 불안과 소상공인 피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횟집 회식’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저녁 종로구에 위치한 횟집에서 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 서울시의사회 대표단 5명과 생선회를 메뉴로 식사를 함께 했다. 서울시는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서울시가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시민단체가 온라인, 팩스,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방사능 검사를 신청하면 서울시가 해당 식품을 수거, 검사 후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서울시 누리집에도 공개해 모든 시민이...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서울시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훈련센터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e스포츠 사상 첫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자치단체가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
최근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원·등산로에 CC(폐쇄회로)TV 설치를 확대하고, 지하철 객실 CCTV 설치도 내년까지 100% 완료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0시 3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25개 자치구청장들과 ‘무차별 범죄 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무차별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발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여성이 혼자...
마포구가 내달 5일부터 ‘마포 환경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포구는 5월 마포 환경학교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환경 보호 필요성과 방법을 체득하게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주요 환경 시설 탐방 및 다양한 교육 콘텐츠 체험으로 구성됐다.
지난 상반기 130명에 이어 9월 사전 신청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11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지원사업을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희귀병을 앓고 계신 아빠를 돌보느라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힘들게 지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 청년들이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22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약식 사회를 맡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주빈(26) 씨는 이번 사업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수도권 시민의 서울 출근길을 돕는 동행버스가 21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평소 ‘지옥철’이라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출근 때마다 사투를 벌이던 시민들은 이날 동행버스 탑승 후, 계속 이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전 6시 30분. 서울 02번 버스가 김포시 풍무홈플러스역에서 김포공항역을 향해 처음으로 출발했다. 풍무홈플러스역에서...
서울 강서구가 근력과 유연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6090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실시, 신체·인지적 기능 향상과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운동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낙상위험도평가, 체성분측정 등 사전 평가를 토대로 근육유연성 강화 및...
“기업 간부와 깐부되자!”
구로구가 9월 2일 7호선 천왕역사 내에 위치한 청년이룸에서 ‘2023년 청년 취업‧창업 진로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동양미래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하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강동구가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지원되는 전기요금 감면 신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전기요금을 감면받기 위한 취약계층 주민이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one-stop)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직접 한국전력공사에 방문 또는 전화해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감면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서울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문제와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을 처음으로 연다.
서울시는 21일(월)부터 10월 3일(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울시 AI 인공지능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을 첫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