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21일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 전 부사장이 2심에서 풀려난 이유는 주된 혐의인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죄' 부분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기소하며 회항지시로...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8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된 오 전 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오 전 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범인은닉 혐의가 인정되지만 친족관계를 고려해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았던 오 전 대사가 한 행동은...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20일 항공보안법 상 항로변경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과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에게 적용된 5가지 혐의 중 항로변경죄 쟁점을 두고 집중 공방을 벌였다. 앞서 진행된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전 부사장 측은 업무방해와 강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주장을...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원심 법정 발언을 보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1심과 같은 형량을 구형했다.
검찰은 쟁점이 된 항로변경죄 인정에 관해 "피고인이 폭언·폭행 등 위력을 행사한 사실을 자백했고 이 때문에 이동 중인 항공기가 다시 돌아갔으므로 위력으로 항로를...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2시 강요 및 업무방해,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의 항소심 형량을 구형할 예정이며 조현아 전 부사장의 최후 진술 등이 이뤄진다. 사건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여모 대한항공...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오 전 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을 파기하고 원심의 구형과 같은 1년6월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오 전 대사는 1심에서 범인도피·은닉 행위를 한 점은 인정됐다. 하지만 친족간 범인도피·은닉죄를 처벌할 수 없다는 규정을 근거로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대표와 김 전 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검찰 측은 오 대표가 다이아몬트 생산량에 관해 허위사실을 발표했고, 추정매장량이 산출돼 있지만 탐사를 실제로 진행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 대표 측은 "1심 재판부가 충분히 심리하고 중요한 부분을 무죄로...
■ 재판부 "20일 결심공판 진행"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1일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법리 문제에 대해 오늘 (공판준비기일) 전에도 후로도 계속 검토하고 있으니 다툼이 있는 쟁점에 대해서는 다음 기일 한 번에 변론을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에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200여건의 탄원서가 제출됐다. 내용은 대부분 조 전 부사장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내용이다.
탄원서는 사건 피해자가 재판부의 양형에 참작해달라는 의견을 밝히거나 반대로 피고인이 선처를 호소하는 경우 제출하는 게 보통이다. 사건과 무관한 다수의...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항소심 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단이 변론전략을 어떻게 짤 것인지도 주목된다.
앞서 1심 변호인단은 조 전 부사장에게 적용된 혐의 중 가장 큰 쟁점이었던 '항공법상 항공기 항로변경죄'에 대해 법리를 다퉈 무죄를 선고받는 전략을 선택했다. 조 전 부사장이 비행기를 움직이라는 직접적 지시를 내리지...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초동 서울고법 302호 소법정에서 조 전 부사장과 여모(58)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 김모(55) 국토부 조사관에 대한 2심 심리를 시작합니다.
◆ 37개그룹 오너 보수공개 안해…의무화 이후 11곳 사임
국내 239개 주요 그룹사 중 15.5%인 37개 그룹의 오너 일가가 보수 공개를 하지 않는 것으로...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안 시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그의 변호인은 "경전철 경로 무임승차제도는 의정부시와 경전철 운영회사 사이에 기관간 계약일 뿐 피고인이 개입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부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경로 무임승차제도는 노인복지법에 근거를 둔 제도로 시에서...
2심 재판은 무작위 방식에 따라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김상환 부장판사는 지난 달 9일 국가정보원법상 정치관여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해 주목받았다.
2심 재판부는 1심 판결과 항소이유서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 대로 첫 공판준비기일을 잡을 예정이다....
이 사건의 2심 재판은 재판부를 무작위로 정하는 전자배당 방식에 따라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재판부는 항소이유와 1심 판결을 검토해 조만간 첫 공판준비기일을 잡을 예정이다. 기일을 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 권한이지만, 통상 항소이유서가 제출된 뒤 2주 정도 안팎에 첫 기일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조 전 부사장처럼...
법원은 원 전 원장이 국정원 심리전단팀을 통해 선거에 개입할 것을 지시했다고 판단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했던 1심 판결을 뒤집었다.서울고법 형사 6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9일 국가정보원법상 정치관여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원 전 원장의 선거개입...
9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선거개입 혐의를 인정하고 실형을 선고한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부장판사는 법원 내에서도 '소신있는 법관'으로 꼽힌다.
2010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를 맡으면서는 78억원 횡령 혐의를 받던 민주당 강성종 국회의원에 대해 국회에 보낼 체포동의 요구서를 작성해 검찰로 보냈고, 결국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역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