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침체된 중소 철강업계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불공정 하도급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포항 철강산업단지에 소재한 10개 중소 철강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공정위는 엄정한 법 집행과 함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편의점 자율규약은 업계 스스로 출점은 신중하게, 희망폐업은 쉽게 함으로써 과밀화로 인한 편의점주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자율규약에는 당초 업계가 요구한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당초 편의점 업계는 올해 7월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날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박영배 신한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의 날 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수상 대상은 매년 소비자 권익 향상에 노력한 개인과 단체다. 앞서 신한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마다 인증하는...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번 편의점 자율규약은 업계스스로 출점은 신중하게, 희망폐업은 쉽게함으로써 과밀화로 인한 편의점주의 경영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율규약을 충실히 이행해 본사와 편의점주 모두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이화여고 화암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소비자원, 소비자학계, 기업체 등 유관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날 기념식은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982년부터 매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공정위는 7월 이후 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과밀화 해소를 위한 종합적 접근을 시도했다"며 "업계가 자율 규약을 충실히 이행해 점주의 어려움 해소가 현장에서 체험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운영 및 집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편의점 자율 규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일...
김상조 공정위 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이후 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과밀화 해소를 위한 종합적 접근을 시도했다"며 "업계가 자율 규약을 충실히 이행해 점주의 어려움 해소가 현장에서 체험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운영 및 집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향하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홍 장관에게 전화로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홍 장관에게 골목상권 활성화와 자영업 매출 선순환 구도를 만들고 자영업자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종합 대책을 주문했다.
노사정위원회를 잇는 사회적...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중간기착지인 체코로 출국하기 전 김 위원장과 홍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지시를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재벌개혁과 갑질근절을 전면에 내세운 김상조 호(號) 공정거래위원회 출범 이후 불공정 거래행위를 한 기업에 부과하는 과징금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오히려 줄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액(각 사건 보도자료 금액 합산 기준)은 3200억 원 정도로 파악됐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두 그룹 간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엄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와 삼표가 현대제철의 기존 석회석 공급구조에 끼어들어 ‘광업회사-현대글로비스-삼표-물류회사-현대제철’의 거래구조를 만들어 물류 마진을 얻었다는 것이다. 올 7월에는 현대차그룹과 삼표가 비슷한 시기에 서울지방국세청...
재벌 저격수로 불렸던 장하성 정책실장이 경질됐기 때문에 김상조 공정거래원장이 주도하고 있는 공정경쟁에서 재벌개혁은 계속 유지하겠지만 미세한 변화가 점쳐진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문 정부의 ‘반기업적’ 정서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6월 말 윤종원 경제수석이 선임되면서 ‘포용적 성장’과...
다만 김상조 공정거래원장이 주도하고 있는 공정경쟁에서 재벌개혁은 계속 유지하겠지만 미세한 변화가 점쳐진다. 홍 후보자의 역할이 문 정부의 ‘반기업적’ 정서를 누그러뜨리기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6월 말 윤종원 경제수석이 선임되면서 ‘포용적 성장’과 ‘정부와 기업 간의 건강한 관계’를 외치며 미세하나마 대기업과 손잡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