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 A 씨 측이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그러나 피고소인이 사망한 만큼 현실적으로 형사처벌은 불가능하다.
A 씨 법률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고위공직자에 의한 성범죄가 분명하다"며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실체가 밝혀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찰은 현재까지의...
"자기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검사."
검찰 후배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마이웨이를 걷는 윤 총장이 검찰의 '자존심'을 살려준다는 의미와 동시에 자신들 앞날에 대한 걱정도 담겨있다. 검경수사권 조정과 민주적 통제를 강조하는 검찰개혁 기조에 정권과 각을 세우며 부당함에 맞설 수 있는 곧은 검사이지만, 부러질 수 있다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여당 인사들이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성한 의원, 설훈 의원, 박주민 의원, 기동민 의원을 비롯해 이른바 박원순계로 불리는 박홍근 의원, 김원이 의원...
금융위원회가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금융정책과장에는 이동훈 부이사관이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는 인사 발령을 통해 신임 금융정책과장으로 이동훈 부이사관을 선임했다. 금융정책과장 자리에서 내려온 손주형 서기관은 보험연구원에 파견된다.
변제호 서민금융과장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아 "참여정부 출범할 때부터 뵀고 맑은 분이기 떄문에 세상을 하직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박 의원은 "얼마 전에 전화가 왔는데 전화를 받지 못해서 너무 송구스럽고 미안할 따름...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여당 인사들이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성한 의원, 설훈 의원, 박주민 의원, 기동민 의원을 비롯해 이른바 박원순계로 불리는 박홍근 의원, 김원이 의원, 허영...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아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무척 무겁다”고 침통한 심정을 전했다.
심 대표는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고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고인과 어떤 인연이냐는 질문에 심 대표는 “그런 얘기를 지금 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애통해했다.
최 대표는 "시장님의 삶은 그 한걸음 한걸음이 대한민국 시민 민주주의의 역사였다"며 "무엇보다도 촛불시민의 광장을 지켜주셨던 분인데 오늘 이렇게 보내드리게돼 안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