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이 수행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지정자료 제출 누락 형사사건은 기업집단 지정자료 누락에 관한 첫 판례가 됐다. 지평은 김 의장을 변호해 무죄 판결을 받아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걸림돌을 치운 카카오그룹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카카오페이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까지 출범시키며 금융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 사건으로 규제 당국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전 의장이 그룹 소속 친족회사 2곳과 친족 명단을 신고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제1 소회의를 열고 2019∼2021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규모 10조 원 이상) 지정 제출 자료 중 소속회사 2개사와 친족 명단을 누락한 김 전 의장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누락된 2곳은 김 전...
전날 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김범수 전 의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검찰과 함께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해왔다.
특사경은 공개매수 과정에 거액이 투입된 만큼 김범수 전 의장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와 함께 약...
김 전 의장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 가능성이 제기된다.([단독]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하나…SM 시세조종 확정시 최대주주 의결권 행사 못할 가능성)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날 김범수 전 의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검찰과 함께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문화체육관광부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57)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일부터 2026년 8월 1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NHN 대표이사,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들은 회사의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자며 김범수 창업주와의 대화를 요구했다. 노조는 1월에 이어 이번에도 대화를 요청했지만 김 창업주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공개·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았던 카카오에서 과거 김 창업주는 수시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인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제는 “카카오에서...
일각에서는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형이 확정될 경우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 기사 4월 24일 [단독]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하나…SM 시세조종 확정 시 최대주주 의결권 행사 못 할 가능성)
금융사지배구조법(32조·동 시행령 27조)과 인터넷전문은행법...
이 때문에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2021년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내 기업이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 GIO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2년 연속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해외 사업자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때문에 시장을...
사법리스크 휩싸인 카카오·태광
카카오는 창업자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사법 리스크에 휩싸였다. 금융감독원과 검찰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카카오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정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SM엔터의 주식을 대량 매집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하이브의 공개...
전날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 중인 가운데, 카카오 최대 주주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형이 확정될 시 금융사지배구조법·인터넷전문은행법·은행법 등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할...
카카오가 카카오엔터와 함께 약 1조4000억 원을 투입, SM 지분 39.87% 확보한 만큼 카카오의 동일인인 김범수 의장이 직접 개입 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김범수 전 의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금고 1년 이상의 실형을 받게 되면 법적으로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최대주주 중 최대출자자 1인이...
특히 지난해 1위에 올랐던 김범수 의장은 자산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5위로 밀려났다.
김병주 회장은 비상장기업 투자 비중이 큰 사모펀드(PEF) 특성상 자산가치 하락을 비교적 잘 방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는 “자산이 증가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며 “김 회장은 신규 투자로 인해 금액과 증가율 측면에서 모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김범수 카카오 센터장이 보유한 지분가치의 경우 지난해 말 6조6515억 원에서 지난 23일 기준 3조1560억 원으로 52.6%(3조4955억 원) 감소했다.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보유한 지분가치 역시 1년 새 각각 69.7%(2조2704억 원), 80.9%(2조1355억 원), 61.9%(2조23억 원) 급감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 이해진 네이버...
(Fed·연준)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자 대표 성장주인 카카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는 나섰지만 강력한 인상 기조는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이자 금리 인상에 취약한 성장주들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셈이다.
같은 날 카카오에는 또 한 번 직격탄이 날아들었다. 공정위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분을 100% 보유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카카오 장기 먹통 사태 등에 책임을 지기 위해 경영에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 센터장은 24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남궁훈 전 대표의 사임은 전문경영인의 한계를...
일주일간 완전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침묵을 지킨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첫 공식 석상에서 내놓을 발언도 주목된다.
과방위는 오는 2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감사에는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김 센터장을 비롯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이...
국정감사에 김범수 의장 등 출석할 텐데 어떻게 생각하나
A. -국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따가운 질책은 저희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이번 사태의 근본적 문제 있었던 측면을 설명해달라
A. 기본적으로 직접적인 원인을 말씀드리면 데이터센터는 국가 안전시설이라 할 만큼 중요 시설로 운영된다. 데이터센터 자체가 셧다운 되는 일은 아직 없었다. 대응도...
당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신뢰 회복을 위한 미래지향적 혁신의 적임자”라며 남궁 대표를 내정했다.
남궁 대표는 취임 이후 주가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가가 15만 원으로 회복할 때까지 모든 인센티브와 스톡옵션 행사를 동결하고 법정 최저 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6월 지인 기반의 카카오톡을 비(非)지인·관심사 기반으로 전환해...
정부뿐 아니라 국회에서도 법·제도 개선 의견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국정감사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 최태원 SK 회장 등 해당 사태 책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