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와의 3자회동이 2일 오후로 연기됐다.
정 의장은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오후 3시30분으로 예정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의 3자회동과 관련, “여당이 내일(2일) 당정회의를 한다고 해서 내일 오후로 (3자회동을) 연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동 참석자와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도 올 것”이라고 말해 자신과 새누리당 원유철,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5자회동임을 전했다.
정 의장은 ‘직권상정 요건이 충족됐다고 보는 법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한두 개가 문제가 아니잖느냐”면서 “19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가능한 한 일괄해서...
이 같은 배경에는 “전략공천은 없다”고 천명한 김무성 대표의 원칙이 자리 잡고 있다. 다만 김 대표는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경우 특별히 회동을 통해 험지 출마를 종용했다. 또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3 총선에 나설 ‘젊은 전문가 그룹’을 1호 영입인사로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종편방송 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들은 30, 40대 젊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내년 총선 목표로 180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결국 야권에서 선거를 앞두고 합당하거나 또는 단일후보를 내는 방향으로 조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야권의 분주한 이합집산은 선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지난해 12월 안철수 의원이 친노(친노무현)의 계파정치와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에게 이번 주까지 서울의 야당 강세 지역구 중 하나를 선택해 출마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 전 시장을 시내 모처에서 만나 야당 중진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에 출마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 대표와 오 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야당이 이번 4·13 총선에서 선거 연령을 인하하자고 제안한데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한 ‘2016 시민사회 합동 신년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연령 인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여지가 없다”고 잘라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선거 가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내년 총선의 여론조사 경선에 ‘안심번호’를 도입하는 문제와 관련, “기술적으로, 시간적으로 이번 총선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동통신 3사 임원들과 회의를 가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과 여의도연구원...
여야는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잇따라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과 노동개혁 5법 등 쟁점법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누리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주말인 전날 국회에서 8번째 협상을 이어갔으나 끝내 타결에 실패했다. 회동을 주재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특히 선거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야당은 나라 앞길을 막겠다는 발상이 아니라면 더 이상 (국회) 본연의 의무를 마비시키는 행태는 그만두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전날 야당과 8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것과 관련, “야당은 정부에서 도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27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해 협상을 벌였지만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포함한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이날까지 여덟 번째 만났지만 각자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일방적인 이야기”라며 “협상이 최종적으로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안 맞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양당 원내대표는 양측 대표의 퇴장 이후에도 추가 논의를 가졌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6일 회의에서는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27일에는 국회의장과 양당 대표, 원내대표가 모여서...
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모두발언 후 양당 대표에게 발언을 권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가 악수를 한 후 자리에 앉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 지도부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이 악수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지도부는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의 처리문제 등을 놓고 20일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2 회동’을 열고 논의를 가졌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주 추가 회동을 계속해 막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