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지난 15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보수진영이 대선을 앞두고 ‘범보수 단일화’에 한 걸음 다가설지 관심이 모인다.
22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바른정당 한 의원은 “홍 지사와 김 의원이 지난 15일 단독 회동해 한국당과 바른정당 간 후보단일화를 포함해 양당의 선거공조...
김 전 대표는 조만간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도 회동을 갖는 등 정계개편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대표가 바른정당과 접촉을 이어가자 국민의당은 다소 조급한 모습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그분이 원하는 개헌과 경제민주화, 패권정치의 종식을 위해서 국민의당이 같이 협력할 용의가 있다”면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주최자인 정 이사장은 지난 20일에도 안 전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안 전 대표 측이 돌연 취소해 불발된 바 있다. 이에 정 이사장 측은 국민의당이 아닌 바른정당과 연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 전 대표 역시 최근 김무성 바른정당 전략부본부장과 접촉한 바 있고 민주당 탈당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경제정책에 관해...
김종인 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도 회동을 갖고 개헌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 불씨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는 모양새다.
여기에 민주당 비주류인 비문계도 가세하고 있다. 김종인·김부겸·이종걸 등 ‘경제민주화와 제왕적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의원 30여명은...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전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만나 회동, 분권형 개헌에 공감대를 이룬 것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 절하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인들이 서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도모하는 거야 늘 있는 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15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분권형 개헌에 공감대를 이뤘다.
정치권의 대표적 ‘반패권주의자’이자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론자’인 세 사람의 만남은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의 터를 닦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종인 전 대표는 제3지대 형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15일 조찬 회동을 갖는다. 이들은 모두 정치권의 대표적인 제3지대론자들이라는 점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후 불씨가 사그라들던 ‘빅텐트론’이 다시 고개를 들지 주목된다.
이번 회동은 정 전 의장의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정 전 의장과 김...
설 연휴기간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연이어 회동해 반패권주의를 기치로 한 연대 행보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외부 일정 없이 대선전략 구상과 캠프 정비에 주력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반 전 총장은 특히 지난 29일 김 의원과의 회동에서 친박ㆍ친문 패권주의 청산과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바른정당과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29일 회동을 하고 분권형 개헌 추진과 ‘친박(친박근혜)ㆍ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 청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반 전 총장과 김 의원은 전날 시내 모처에서 독대했다. 반 전 총장과 김 의원은 “친박ㆍ친문 패권주의를 청산하기 위한 ‘대통합’에 뜻을 같이하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김무성 전 대표,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 등 보수신당 대표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당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모든 구성원에게 책임이 있지만 근본적 책임은 4ㆍ13 총선과 최순실 사태에서 보여준 친박(친박근혜) 지도부의 도를 넘는...
김무성 전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몇 차례 회동한 데 이어 양측 관계자들이 별도로 만나 연대 방안 등을 두루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비교적 운신의 폭이 자유로운 전직 의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계와 연대에 부정적 의사를 밝혀온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비박계가 이런 참혹한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지...
김무성 의원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당으로 전락해서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실망시켰다”며 “목숨을 걸고 싸워야했지만 저희들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탈당한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관련, 김성태 의원은 “어제 연락이 왔었다”며 함께할 의사를 내비쳤다.
새누리당 비박계가 21일 긴급회동을 가고 새누리당 탈당 혹은 분당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황영철 의원은 20일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무성 전 대표 등 비박계 10여명과 오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의견을 최종적으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비주류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회동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 대표자 12인을 비롯해 비상시국위 소속 의원 20명가량이 참석했다.
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당의 정상화는 당이 국민의 마음을 읽는 쪽으로 가야 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현재 당이나 국가나 잘못한 사람들은 뒤로 물러나야 하는데 이게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구속
△11월23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비상시국위, 대통령 탄핵 발의 앞장서기로”
-청와대, 최재경 수석 사의 표명 확인
△11월26일
-5차 주말 촛불 집회… 190만명 참여
△11월28일
-박근혜 대통령, 김현웅 장관 사표 수리 및 최재경 수석 사표 보류
△11월29일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임기 단축 포함 진퇴 문제,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4월 말까지 퇴임한다면 굳이 탄핵까지 가지 않도록 합의하자”고 제안했으나, 추 대표는 사퇴 시점을 당겨야 한다며 거부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추 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추 대표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그간 각자 주장을 했기 때문에...
김 위원장은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이자 비주류로 분류된다.
위원은 이완영(간사)·이혜훈·황영철·이만희·장제원·정유섭·추경호·하태경 등이 선임됐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간사)·박영선·안민석·도종환·김한정·손혜원 의원 등 6명이, 국민의당에서는 김경진(간사)·이용주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야당에서도 모두 9명이 각각 뽑혔다.
앞서 여야 3당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지명을 철회하고 여야가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여야 대권주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야권 원로들과 오찬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저와 야당이 제안했던 거국중립내각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남경필 경기도지사·원희룡 제주도지사·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여권 차기 대선 후보 5명이 ‘최순실 사태’로 인한 국정 마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현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동시에 재창당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최순실 사태로 인해 당 지도부가 해법으로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