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4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정·관계, 재계, 노동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 인사 600명은 화상 연결을 통해 자리했다.
박용만 회장 "코로나19 경제 충격…경제 역동성 회복성 절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노동계 대표로 나선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2021년을 위해서는 노사정 신뢰, 공동 실천이 더욱 절실하다"며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경제단체와 노동계를 대립의 틀로만 보는 시각이 많이 있다. 올해는 대기업과의 상생의 장을 마련해 협력을 통한 사회적 신뢰를 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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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4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정·관계, 재계, 노동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 인사 600명은 화상 연결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측 인사와 함께 경제계에선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SK...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그간 대ㆍ중소기업 간 힘의 불균형으로 인한 수직적인 전속거래 관행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더불어 잘 사는 경제 구현이 핵심국정과제인 만큼 국회가 관련 법 개정 등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10월 28일 한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에게 당 특위에 참여해달라고 직접 요청한 바가 있다.
임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기업 측은 들어와 있는데 노동자 측이 안 들어와 있어서 특위를 가동 못 시켰었는데 한노총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제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위에서는 가장 현안이 되는 특수고용직...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노동가치 연대를 침해하면 정책연대 동지에서 저항의 선봉으로 바뀔 것을 분명히 말한다"며 "개정안을 반드시 철회하라"고 말했다.
그는 교원노조법(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헌법상 노동3권 자체를 부정하고 노동조합의 근간을 흔든다. 노조 아닌 교원단체에 노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전 국민 고용보험 제도와 같은 사회안전망 강화와 근로기준법의 울타리를 넓히는 것은 21대 국회의 엄중한 과제며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핵심 과제"라며 "민주당에 더 강한 사명의식을 요구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교원단체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헌법상 노동3법 자체를 부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