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가 끝났다. 국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 7차례의 청문회를 열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했다.
청문회 증인들은 국회 국조 특위 청문회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상당수가 출석하지 않았다. 청문회 주인공인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이재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방역체계를 전면 개편키로 했다. 또 매년 반복되고 있는 쌀 수급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직불금제도의 개편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업무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공급 차질로 계란값이 급등하자,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선란, 계란액, 계란가루 등 8개 품목 9만8000t의 무관세 수입을 허가했다.
정부는 또 계란 수입 시 항공료의 50%를 지원하고 검역 등 통관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국내 계란 가격과 차이가 있어 수입업체들이 실제 계란 수입에 나설지는...
여느 해 이맘때면 거리에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고 캐럴이 울려 퍼져야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촛불 든 국민이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소리만 들린다.
국민은 속속 드러나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국민은 “이게 나라냐?” 라며 절망감을 토로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3차례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의 이해를 구하려 했지만, 거짓 변명과...
농식품부 내년 예산 및 기금 총지출 규모가 14조4887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보다 1206억 원 늘어난 것으로 25개 사업 5807억 원이 증액됐다.
농식품부는 5일 국회 새해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산지유통종합자금 등 36개 사업 5141억 원이 감액되는 대신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 25개 사업 5807억 원이 증액돼 정부가 제출한 14조4220억 원 보다 667억 원이...
정부가 전북 김제에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준공하고 종자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정부는 2021년 종자수출 규모를 2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후 2시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4.2㏊ 규모의 연구단지는 지난 2009년 수립된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에 취임했다.
김병원 회장은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16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돼 전세계 28개국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해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국농협을 회장기관으로 지지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도 가장 많이 하는 인사말 중 하나가 “식사하셨습니까”라고 할 정도로 밥 잘 먹는 것을 최고로 쳐왔다.
예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대식가(大食家)였다. 지난 2007년 어느 한 박물관에서 고구려, 고려, 조선시대 밥그릇과 요즘 쓰는 밥그릇에 각각 쌀을 담아 무게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요즘 쓰이는 밥그릇에는...
농식품부는 하천이나 도로ㆍ철도 건설 과정에서 자투리 땅이 된 절대농지 1만5000㏊를 연내 추가로 해제한다. 이달 중 지자체를 통해 정비지역 조사를 실시한 후 12월말 해제ㆍ변경을 결정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말까지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8만5000㏊를 변경 및 해제한 데 이어 연내 1만5000㏊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