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1대 김대중 정부에서 초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통령 경제수석을,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을 거쳐 국무총리까지 거친 베테랑이다. 이처럼 진보 정권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을 성공시킨 공로로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진보 정부와 보수 정부 모두에서 활약한 사실은 한 후보자의 큰...
김대중 전 대통령은 DJ DOC의 ‘DOC와 춤을’이라는 곡을 ‘DJ와 춤을’로 개사해 선거송으로 활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애창곡은 잘 알려졌다시피 거북이의 ‘빙고’다.
각각의 노래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활용됐다.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는 ‘상록수’의 가사는 노 전 대통령의 일생을 함축했고, 당시 노회한 이미지가 강했던 김 전 대통령은 악동...
DJ인수위 시절, 당시 한덕수 산업부 차관 '이전 반대'인수위 "한 후보자, 강하게 반대하지 않을 것" 관측"통상환경 위상 높아져…국가 경제·안보 직접적 영향"
"산자부 통상 기능 외교부 이전 반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김대중(DJ)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했던 발언이다. 당시 통상산업부 차관이었던 한 후보자는...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통령 경제수석을, 노무현 정부의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도 주미대사를 지냈다. 경제·외교분야 국정의 이력과 경륜으로 보아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윤 당선인이 강조해온 통합과 경제에 방점이 찍혔고, ‘능력 위주 인사’에도 부합한다. 새 정부의 우선 과제인 협치...
김대중 정부에서는 대통령 경제수석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때는 한국무역협회장을 지내면서 재계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했다.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 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갖췄다. 한 전 총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주미대사를 지내는 등 미국 정ㆍ관ㆍ재계에 폭넓은 인맥을 구축했다.
정치색이 뚜렷하지 않는다는...
진보 정권인 김대중 정부서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며 신임을 받았다. 2002년 7월 한-중 마늘 협상 파문의 책임을 지고 잠시 공직을 떠났지만,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경제 통상 분야 주요 직을 거치며 '경제통'으로 자리매김한 뒤에는 부총리 및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거쳐 노무현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에까...
이어 "완전한 진상규명과 정명 등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면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4·3 특별법 제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사과, 문재인 대통령의 4·3의 완전한 해결에 디딤돌이 될 4·3특별법 전부개정까지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제주와 함께해왔다.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다.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드린 약속은 하나도...
1998년 김대중 인수위 행정실장을 지냈던 라종일 박사에 따르면, 노태우 정권의 취임준비위원회는 그야말로 행사 준비용이었고, 김영삼 정부의 인수위는 장식품에 그쳤다고 한다. 1987년 첫 인수위 탄생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그때까지도 국내에는 참고할 만한 대통령직 인수위 모델이 없었다는 의미다. 김대중 당시 인수위 활동 마감 후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물인 '인수위...
전북 전주 출신의 한 전 총리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정통 관료의 길을 걸었다.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에는 주미대사를 지냈다.
경제 관료 출신인 한 전 총리는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주미 대사로 중용됐고 박근혜 정부에선 한국무역협회장을 맡았다.
외교, 통상, 경제를 아우르는 자타공인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호남 출신으로 여러 정부에서 중용됐다. 국민 통합에 부합하는 인사로도...
"호남에서 (6·1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당원을 돕기 위해 특별 당비를 모금해 일정 기준에 따라 배분·지원하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호남권 공천설명회를 열고 "호남에서 젊은 세대 중에 기초의원, 광역의원 도전자가 늘어났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는 "호남에서 출마하려는...
1997년 외환위기가 발생한 뒤 김대중 정부는 기업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설치해 부실채권 약 148조 원을 정리했다.
중소기업계 전문가들도 부채탕감과 조정, 폐업 및 재기 지원 강화, 통합 조정기구 운영 등 소상공인 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소상공인 전용 배드뱅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식이 구속되는 아픔을 겪었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가족 비리 의혹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같은 대통령의 불행은 개인의 문제일 수만은 없다. 5년 단임의 제왕적 대통령제가 가져온 비극이다. 전부 아니면 전무의 게임이니 타협의 여지가 없다. 대선에 모든 걸 걸었다. 네거티브에 포퓰리즘은...
한 전 총리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두루 중용된 통상 전문가다. 노 정부에선 국무총리를 지냈고, 이 정부에서는 주미 대사로 활약했다. 또 윤 당선인과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윤 당선인과 각별한 사이인 정상명 전 검찰총장과 가깝다. 한 전 총리는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한 포럼에서 정 전 총장과 오랜 기간 활동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동정부를 약속했지만, 집권 후 깨져버린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정부가 그 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고 김종필 전 총리와 DJP 연합을 구성했지만, 집권 2년 차에 내각제 개헌, 햇볕정책 등에서 이견을 보이며 갈라섰다. 안 위원장 역시 이런 상황을 배제할수는 없다.
안 위원장이 이날 "당에 지지기반을 넓히는 그런 일을, 또 정권이 안정될 수 있는 그런...
이어 "어떤 분이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처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책임 있는 역할에 나서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를 민주주의 뿌리부터 바꾸는 대전환의 출발로 삼겠다"면서 정당 혁신과 공천 혁신, 경쟁력 있는 후보 공천을 3가지 과제로 꼽았다.
그는 "당내 소통을...
한 전 총리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두루 중용된 통상 전문가다. 노 정부에선 국무총리를 지냈고, 이 정부에서는 주미 대사로 활약했다. 다만 올해로 73세라는 점이 부담으로 지적된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역시 유력 후보군에 들어있다는 전언이다.
윤 당선인 역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국정과제 키워드로 ‘경제’를 꼽았다. 앞서 윤 당선인은 26일 진행된...
총리 하마평에 오른 후보군 중 경제 전문가로는 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두루 중용된 통상 전문가다. 노 정부에선 국무총리를 지냈고, 이 정부에서는 주미 대사로 활약했다. 다만 올해로 73세라는 점이 부담으로 지적된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노태우 정부는 17부 6처 15청, 김영삼 정부 15부 5처 14청, 김대중 정부는 17부 4처 17청으로 꾸려졌다. 이명박 정부는 15부 2처 18청, 박근혜 정부는 17부 5처 16청이었다.
우선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자 정부 조직개편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여성가족부 폐지'는 25일 여가부 업무보고를 마친 뒤 공식화됐다. 이날 업무보고를 진행한...
김대중·ㆍ노무현ㆍ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두루 중용된 통상 전문가이다. 여기에다가 전북 전주 출신이다. 올해 나이가 73세라는 점은 부담이다.
박용만 전 두산 회장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산업 현장에서 40여 년 활동한 기업인으로 민주당 인사들과도 친분이 깊다. 재벌 출신 총리에 대한 국민 여론이 변수다. 경제 전문가인 윤희숙 전 의원도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