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수는 169만명.
이어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주연의 ‘간신’과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무뢰한’이 각각 4, 5위에 오르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외에도 ‘악의 연대기’ ‘투모로우랜드’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가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렸다.
그 장면을 남자들이 특히 좋아하더라.(웃음)”
하드보일드 멜로를 표방한 ‘무뢰한’에서 김남길의 존재감은 전도연이 배역에 몰입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처음에는 (김남길의) 지나친 발랄함과 귀여움으로 인해 불편했다.(웃음) 그만큼 김남길이 현장에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여자 선배, 스태프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다 좋아했다. 원래 밝은 성향의...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하드보일드 멜로물로 지난 27일 부터 개봉돼 절찬리 상영 중이다.
전도연김남길 주연의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하드보일드 멜로로 지난 27일 개봉했다. 지난 29일 '무뢰한'은 4만 196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3위에 안착했다.
‘칸의 여왕’ 전도연과 ‘비담’ 김남길이 27일 개봉한 영화 ‘무뢰한’(제작 사나이픽처스, 감독 오승욱)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사람을 죽이고 도망간 애인을 기다리는 술집 여자 김혜경과 혜경의 애인인 살인자를 잡으려는 형사 정재곤을 연기했다. 서로 완전히 다른 세계에 속한 형사와 범죄자의 여자라는 양극에 서있는 두 남녀가 살인사건을 통해 만난다는 강렬한...
김민재는 극중 이사장의 애인이었으나 박준길(박성웅 분)을 따라 도망치면서 큰 빚을 진 김혜경(전도연 분)을 쫓아다니며 끝없이 괴롭히는 인물 민영기 역을 맡았다.
민영기는 공권력과 비리로 결탁되어 있어, 이사장의 지시로 형사 정재곤(김남길 분)에게 준길에 관한 은밀한 금전 거래를 제안하는 역이다.
김민재는 혜경과 재곤의 관계에 드라마틱함을 더하고...
무뢰한
배우 전도연과 김남길과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무뢰한'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 팬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무뢰한'은 27일 오늘 개봉했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담은 하드보일드 멜로 드라마로 지난 24일 폐막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전도연은 김남길과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지나친 발랄함과 귀여움으로 인해 불편했다.(웃음)”며 “그만큼 김남길이 현장에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여자 선배, 스태프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다 좋아했다. 원래 밝은 성향의 그의 모습을 아니까 점점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또 “메이킹 영상에 보니 촬영 중 저에게 애교 부리는 김남길에게 제가...
27일 개봉한 ‘무뢰한’에서 김남길은 혜경의 애인인 살인자를 잡으려는 형사 정재곤을 연기했다. 전도연은 사람을 죽이고 도망간 애인을 기다리는 술집 여자 김혜경 역을 맡았다.
‘무뢰한’은 서로 완전히 다른 세계에 속한 두 사람, 형사와 범죄자의 여자라는 양극에 서있는 두 남녀가 살인사건을 통해 만난다는 강렬한 설정을 그린다. ‘무뢰한’은 날것의...
앞서 김남길이 전도연과 호흡 맞춘 ‘무뢰한’은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김남길은 칸 반응에 대해 “다 전도연 누나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한국 정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디테일하게 이해하는 듯 하다. 외국 남자들도 (‘무뢰한’ 속 정재곤과 같은) 경험과 감정이 있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잘 나가는 ‘텐프로’ 출신 마담에서 빚으로 타락해 변두리 단란주점 마담이 된 여주인공 김혜경(전도연 분)의 삶은 시대의 어두운 그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일중독에 빠진 비정한 형사 정재곤(김남길 분)은 치열하고 잔인한 세상의 사각지대에서 누구보다 외로운 사람이다.
그래서 두 남녀 주인공의 멜로는 특별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하드보일드와 멜로를...
매니지먼트숲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뢰한’으로 칸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전도연, 김남길, 오승욱 감독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토콜을 앞두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으로 전도연, 김남길, 오승욱 감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무뢰한’은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전 프랑스 칸...
오승욱 감독과 ‘무뢰한’의 주연 배우 전도연, 김남길이 함께한 이번 공식 스크리닝은 ‘무뢰한’에 대한 기대를 입증하듯 객석을 가득 채운 외신으로 성황이었다. 특히, 외신들은 ‘칸의 여왕’ 전도연의 네 번째 칸 입성을 비중 있게 다루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더했다.
상영 전 오승욱 감독은 “방구석에 있던 나를 이곳까지 불러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