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우리는) 민생을 지키고 부강해지자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대표를 예방해 "민생 문제와 국가 안정, 국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문제를 같이 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이 대표가 (같이) 해주길 믿고 있다. 반도체나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이런 해명에 야권은 물론 여당에서도 김기현 대표가 "진지한 자리는 아니었을 거라 짐작되지만 적절하진 않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도 "김 최고위원의 개인 의견으로 안다"면서도 "윤 대통령의 5·18정신 계승과 헌법 수록 입장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여야에 대통령실까지 비판일색을 보이자...
“특정인 넣으면 연포탕이냐”김재원 ‘5·18 헌법 수록 반대’ 발언 “적절치 않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우리가 일 잘하고 민생 잘 챙기는 것은 먼저 하자’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전당대회에서 경쟁을 벌였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 뒤...
당선 일주일 만 야당과 만남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는 오는 15일 취임 인사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다. 지난 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후 일주일 만이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14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일 오전 10시 30분에 이 대표 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번 만남에 대해 “(김 대표가) 추진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월 2회 정기적으로 회동을 갖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김 대표를 비롯한 여당 신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지도부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 최고위원과 이철규 사무총장이 자리했고, 대통령실은 김대기 비서실장·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진복 정무수석·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안철수 의원과 만나 "앞으로 총선 압승을 위해 많은 공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근처 카페에서 안 의원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안 의원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김기현 대표 체제가 튼튼해지고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민심을 잘 녹이는 역할을 해주면...
김기현 대표도 이날 협의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에 힘을 실었다. 김 대표는 “사회적 과비용을 초래하는 회계 불투명성이 개혁의 첫 번째 대상이고, 이것은 어떤 경우에도 미룰 수 없는 숙제”라며 “이제 강성 거대 귀족노조가 조합원의 신뢰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 의무를 다해야 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입법안을...
희망기업은 다음 달 12일까지 시 금융투자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기현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외국인투자기업이 일하고 싶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대변인단도 김 대표 측근들로 구성됐다. 수석대변인으로는 초선의 강민국(경남 진주을)·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대변인에는 김기현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예령 전 대선 선대위 대변인...
與, 1기 신도시 특별법·노동조합법 개정 추진 김기현 “여당이 정책 주도권 가져야” 민주당 과반 169석 여소야대...金 리더쉽 시험대
국민의힘은 김기현 신임 대표 체제가 출범하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 체제 출범 이틀 만에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으며, 윤 정부 역점사업인 소형원자로(SMR) 산업 발전에도 힘을...
사무총장 ‘윤핵관’ 이철규 유력조직부총장·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박성민·유상범 등 물망대변인단 강민국·이용·최형두·윤희석 하마평새 원내대표 김학용·박대출·윤재옥·조해진 거론
막 닻을 올린 김기현호(號)의 구성에 당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과의 화합을 강조해왔던 만큼 주요 당직 인선에 친윤(친윤석열)계 인사가 대거 등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
울산은 국민의힘 새 당 대표 자리에 오른 김기현 대표의 지역구(울산 남구을)이고, 당선 1주년을 맞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날 윤 대통령의 행보는 총선 지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도 시장을 찾는 것 또한 총선 지원을 위해 대통령 부부가 적극 나서 스킨십을 늘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 총선을 이끌게 된 김기현 대표의 지역구로, 김 대표 취임 이튿날 공개행보에 나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먼저 울산 S-OIL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석유화학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했다. 9조3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윤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만나 이룬 대표적인 성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