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송영길 치켜세우는 민주당 ‘더 가관’”윤재옥 “돈봉투 사건은 개인적 일탈 아닌 집단 범죄”유상범 “정치적 탄압 아냐…적극적 수사 협조만이 진정한 사죄”
국민의힘이 돈봉투 의혹으로 24일 오후 국내로 귀국하는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집중공세를 퍼부었다. 이와 함께 여당은 송 전 대표가 조기 귀국하는 만큼 그에 맞춰 신속한 수사가...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들의 실언 등 악재들이 잇따라 나타나면서 이들의 쓴소리가 커진 것이다.
전당대회 이후 지역구 관리에 매진했던 안철수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계기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당심 100%로 전당대회가 치러진 것에서 민심 이반이 시작됐다”며 “최고위원들에 대한 윤리위 징계는 근본적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8전당대회 당시 김 대표가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주장한 언론 인터뷰가 나오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확인결과 전화를 통해 지원을 요청했다는 말이 거짓이라면 전광훈 목사는 국민의힘에서 손을 떼라”면서도 “반대로 도움을 요청한 게 사실이라면...
김기현 “아직 사대주의 빠져있는 민주당 운동권 인식 우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중국·러시아와의 우호 관계를 훼손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운동권의 심각한 시대착오적 오류”라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당당한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을 속국으로 자칭하는 민주당의 낡은 운동권 마인드를 버려야 한다”...
당에서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윤희근 경찰총장 등이 자리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대책 추진 성과 계획을 보고받고 정부가 각각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장상윤 교육부 차관, 오유경 식품의약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 김 대표는 마약범죄와 관련해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빨리 최선의 대책과 최고 강도로 높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도...
“내가 질문에 다 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거 아니잖아요”
지난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주한 인도대사 접견 후 취재진에 전한 말이다. 질문은 이랬다. “태영호 의원이...” 주어만 말하고 물음표를 붙이지 못했다. 본지 기자의 질문이 아닌지라 굳이 당시 상황을 반영해 유추해보자면, “태영호 의원이 자신의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이라며...
김기현 대표가 물의를 빚은 최고위원 징계해 당을 정비하고 지지율 반등을 모색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 대표는 18일 태 최고위원을 직접 만나 언론 인터뷰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에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태 최고위원과 면담했다. 윤 원내대표는 면담 직후 기자들에게 “선의가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다를 수 있다), 국민의...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는 통화로 서로 말을 맞추고 진실 은폐 모의라도 했느냐”며 “이 대표는 송 전 대표와 무슨 말을 했고 도대체 송 전 대표는 언제 오는지 특히 지역구를 양도받아 차지하는 과정에서 어떤 거래와 흥정이 있었던 거 아닌지 국민들의 의문을 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여권 관계자는 “김기현 대표 체제가 들어와서 민당정 간담회도 늘어나고 입법에 대한 드라이브를 많이 걸고 있지만, 총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의원들은 입법보다는 지역구 관리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의 구도상 법안 합의 처리가 힘들 것이란 분석도 있다. 여야가 ‘협치’ 보다는 ‘밀어붙이기식’ 전개를 펼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치권...
전 목사가 “국민의힘이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새로운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날을 세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그 입을 당장 좀 닫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자 강경한 태도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초청 정책간담회서 밝혀경총, 노란봉투법 국회 입법 중단 등 정책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동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경총은 18일 서울 대흥동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현...
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불거진 당 최고위원들의 실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문제 등을 비판해왔다. 이와 관련한 대처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김 대표를 지적하기에 이르렀다. 홍 시장의 비판이 거세지자 김 대표는 지난 13일 홍 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전 목사는 전날(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공천권...
전광훈 , 결별 대신 돌연 “공천권 폐지하라”
김기현 “기가 막히고 어이없어” 분노 폭발
국민의힘과 결별을 선언했던 전광훈 목사가 돌연 국민의힘 당원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를 주장한 가운데 김기현 대표는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17일 전 목사는 서울 성북구의 한 교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의 방도를 제시하려 한다. 전...
김기현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에게 진 빚이 없다면 관련자에 대해 철저한 수사 협조를 촉구해야 마땅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 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던 전당대회에서도 돈 봉투가 오갔다는 세간의 소문이 사실이라고 자인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기현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남용 말라”윤재옥 “검찰 수사에 자발적 협조해야”이재명, ‘돈봉투 의혹’에 사과...“송영길 조기 귀국 요청”
국민의힘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신속히 귀국해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