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혁신 기구의 수장을 자신이 직접 맡는 방식도 염두에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외부 영입으로 방식을 선회했지만, 외부 인사들이 대부분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마평으론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거론된 바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2기 체제를 꾸린 뒤 처음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최근 경제 상황 및 대응 방향, 에너지 및 농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 가을철 축제 대비 안전 강화 대책 등 네 가지 안건으로 진행한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고위 당정협의회 주요 안건을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김기현 대표는 18일 기자들에게 “(혁신위 인선에) 속도는 내고 있으나 시간이 걸린다”며 “최대한 빨리 주말까지는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윤희숙 전 의원, 하태경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여권 관계자는 “혁신위라고 하면 적어도 새로운...
보궐선거 참패 사흘 만에 박대출 전 정책위의장 등 임명직 당직자들이 사퇴했고, 김기현 대표는 비윤(비윤석열)계 유의동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하는 등 '김기현 2기'를 출범시켰다.
김 전 청장을 사면·복권시켰던 윤 대통령도 이례적으로 '반성'을 언급하며 '민심 달래기' 행보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위원회 등과 만찬을 하면서 "(통합위...
이로써 김기현 체제 ‘2기 지도부’ 구성이 완료됐다. 당은 이르면 내주 혁신위원회 출범까지 마무리해 총선 대비 쇄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정쟁 요소가 있는 현수막을 모두 제거하는 등 앞으로 야당 등을 향한 ‘정쟁형 공세’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공석으로...
그는 “혁신위가 김기현 대표 체제와 양립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수도권, 중도층, 청장년층 등 국민의힘을 향한 민심이 이반된 계층들에 대한 전략과 공약, 인물 발굴 및 공천 룰을 만드는데도 권한을 줘야 한다”며 “혁신위원장은 탁월한 현실감과 총선에 필요한 밑바탕을 그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12월 결심설을 밝힌 이후 이준석 전 대표도...
한편 윤 대통령은 18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당 4역과 상견례 겸 오찬에서도 "지금 어려운 국민, 좌절하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며 "당과 대통령실은 국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고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당정 간 정책 소통도 더 긴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방영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3회에서는 23세에 곧 세 아이의 부모가 되는 오현아와 김기현이 출연했다.
고등학교 시절 만난 두 사람은 사귄 지 두 달 만에 동거에 들어갔다. 오현아는 김기현과 생활습관이 잘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7개월만에 이별을 통보했지만, 김기현의 설득으로 결국 재결합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부모님의...
국민통합위와 만찬 회동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 위원장과 1·2기 민간위원뿐 아니라 국민의힘 당 4역(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 등도 참석했다. 이달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뒤 윤 대통령이 처음 당 지도부와 만나는 자리였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을...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신임 사무총장, 유의동 신임 정책위의장 등 ‘당 4역’이 자리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당정 관계를 회복해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자는 행보로 해석된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찬 이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당 4역과 상견례를 겸한...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윤희석 선임대변인 등과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혁신위원장에) 구체적으로 어느 분이 유력하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주말까지 인선을 완료해 다음 주 월요일 출범을 목표로 작업을 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경제계와...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만찬은 국민통합위 주요 인사 간 격의 없는 소통·화합의 장, 정부·여당이 국민 통합 목적·방향성과 가치 공유 목적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만찬은 국민의힘 지도부로 새로 선출된 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별도 구성“신진 인사 적극 영입, 확정성 보여줄 것”제3지대 외연 확장 시도 얘기 솔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2기 당직 인선을 단행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쇄신책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선거 결과가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실망한 중도층이 대거 이탈한 데 따른...
국민의힘은 정책위의장·사무총장단·지명직 최고위원 등 임명직 당직을 교체하면서 '김기현 2기 체제'를 띄웠다. 계파색이 옅은 수도권 인사를 배치하고 영남 색채를 희석했다는 평가다. 다만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데다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경북을 기반으로 둔 이만희 의원이 맡은 것은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 먼저...
“강서구 패배, 서울·인천·경기서 진다는 얘기”“신당 창당, 결정된 바 없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이 이미 시작됐다”며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기 힘들다. 김기현 대표 본인을 위해서도 물러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안 변하면 여당이 변해야 한다”며...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눈물 기자회견을 두고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입장인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는 성명이어서 다소 의아했다”고 언급했다.
17일 유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채 상병 사건 관련해서는 정부와 당에서 계속 그 부분에 대한 수사 외압 주장에 다른 의견이 있는데 그것을...
김 부원장은 “황당하네 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네ㅜㅜ”라고 답변한 카톡 대화 모습이 담겼다.
조 최고위원이 보낸 임명안에는 △지명직 최고위원 김예지(비례대표)의원 △사무총장 박대출(경남 진주시갑) 의원 △조직부총장 함경우(경기 광주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수석대변인 박정하(강원 원주갑)의원 △선임대변인 윤희석(현 대변인) △여의도연구원장 김성원...
김기현 대표가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수직적 당정 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수도권 3선인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인선안을 확정했다고 정광재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인선은 앞서 보궐선거 참패 사흘 만인 14일 박대출 전...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채 임명직 당직만 개편한 데 대해 "쇄신없는 쇄신"이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께서 보궐선거를 통해 책임을 물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 대표"라며 "임명직 당직자 사퇴를 통한 '꼬리자르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