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이 설립한 미림여고 출신 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K.W.W.O는 이 날 약 1시간 동안 감미로운 세미클래식에서부터 젊은 군장병들을 위한 최신 유행곡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해 장병들의 열띤 호응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 날 연주회 외에도 5군단에게 대형 PDP TV와 DVD 플레이어를 기증하는 증정식도 가졌다.
게다가 당시 월드여행사를 운영하던 김기병 회장(현 롯데관광개발 회장)에게 상호와 로고 사용을 신격호 회장이 인가했던 만큼 무단 사용의 근거는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30여년이 지난 지금 롯데그룹이 등록서비스표권 침해를 논하는 것은 정당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안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롯데관광은 “롯데가 그룹으로 형성되기 전 신격호 회장이 관광회사를 소유하고 있던 친여동생 부부 김기병, 신정희 씨에게 롯데표지를 사용하도록 한 약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롯데관광은 또한 “롯데관광은 임원구성 및 주주구성 등에 있어 호텔롯데, 롯데제과 임원 등으로 구성하고 사장단회의에 참석하는 등 외형상 계열사”라며 “이 때문에...
이 날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농협중앙회 정대근 회장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현 초대 대표이사는 “롯데관광개발의 여행사업 노하우와 농협의 판매채널 및 네트워크를 접목해 여행업계의 새로운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농협롯데관광은 농협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해외연수사업과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용호 연구원은 "김기병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매제이며 롯데그룹과의 지분관계는 없는 상황"이라며 "상장돼 있는 7개의 롯데그룹 기업 중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곳은 롯데관광개발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롯데 그룹과는 전혀 관계없이 브랜드만 사용하던 롯데관광개발이 롯데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다는 점에서 향후 롯데...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매제인 김기병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업체의 영업규모를 가늠하는 기준인 회사별 해외여행객 송출인원에서 하나투어, 모두투어에 이어 업계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특히 업계 최초의 유가증권상장 기업이라는 점과 하나투어, 모두투어와는 다른 '소매영업' 방식이 주 사업모델이라는 점이...
롯데관광개발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여동생인 신정희씨의 남편인 김기병 회장이 지난 1971년 세운 관광전문업체로 외국인의 한국여행과 항공해운화물운송 사업, 내국인의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에 이어 현재 여행업계 시장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해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순이익 46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