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도 ‘허위 이력 논란’, ‘주가 조작 의혹’ 등의 위험 요인을 안고 있다. ‘7시간 녹취록’의 악재는 일부 해소했지만 선거에 직접 등판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씨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유세 현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다만 김혜경씨와 김건희씨와 달리 ‘배우자...
이후 윤 후보가 본격 대선후보로 등판한 뒤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등이 불거지자 김건희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인데요.
이때 김건희 씨는 예전 스타일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트레이드 마크처럼 여겨졌던 애교머리 대신 단정한 단발머리로 등장한 것이죠. 애교머리...
"보복 아닌 통합의 길로 가시길"김건희 겨냥 "명백한 허위진술 있으면 예외 없이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집권 시 문재인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대해 "보복이 아니라 통합의 길로 가시길 참으로, 진심으로 권유 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아 정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과잉 의전'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는 '허위 경력' 등으로 고개를 숙였다.
김혜경 씨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설 연휴부터 확산된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2일 입장문을 통해 송구하다는 뜻을 밝힌 이후 일주일 만의 공개...
연구부정 의혹이 허위라고 밝혀질 경우 피조사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도록 명시했다.
교육부는 이달 18일 온라인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거친 후 개정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민대와 가천대는 지난해 김건희 씨와 이재명 후보 논문표절 의혹이 제기된 직후 검증시효 만료를 이유로 검증에 나서지 않은 바 있다. 교육부가 지속적으로...
등판 임박한 김건희, 내조 스타일은
등판이 임박한 김건희 대표는 정치적 행보보단 묵묵히 윤 후보를 돕는 비공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윤 후보가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지금까지 쥴리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의 연관성, 허위 경력 기재, 녹취록 파문 등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김...
또 김건희씨가 ‘7시간 녹취록’ 관련 사과문을 설 연휴 전후로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번 허위의혹 관련 당시처럼 기자회견이 아닌 사과문만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선에 등판한 뒤 윤 후보의 유세에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활발한 유세를 이어온 김혜경씨는 기존처럼 이 후보의 취약 지역...
교육부는 국민대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아내 김건희 씨의 비전임교원 임용 절차가 부적절했다며 임용취소 등 조치를 요구했다. 국민대에도 기관경고를 하기로 했다. 국민대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과 관련해선 배임‧횡령 의혹이 있다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국민대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에서 관심을 모았던 대장동 및 김건희 수사팀은 유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법무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42명, 평검사 568명 등 610명에 대한 신규 임용, 전보 인사를 다음달 7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고검검사급 인사는 신설, 공석 보직에 적임자를 보임하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해 조직...
윤석열ㆍ이재명 등 대선후보 관련 수사팀 교체도 주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을 수사 중인 반부패강력수사2부도 인력이 유지될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주도한 권 회장 등을 기소하고 김 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의 녹취록 내용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윤 후보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에 의해 마음이 불편하신 분이나 상처받으신 부분에 대해 저도 공인의 입장으로서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언급한 녹취록은 MBC가...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콜드오프닝 2회에선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기재 의혹 관련 대국민 사과를 패러디했다. 주현영은 김건희 씨의 중단발 머리와 검은색 정장, 흰 블라우스 등을 똑같이 따라한 채 “사실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에요.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무뚝뚝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로만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중요한 자리긴 하지만 공모까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하는 데 좋은 분들을 추천받아 총장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양재택 전 검사의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요일에 국회 법사위에 나가는데 질문이 있을 것 같다”며 “자료제출 요구가 있으니 거기서 답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1시께 개력과전환 촛불행동연대도 검찰청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자택이 있는 서초동 일대에서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논란 등을 비판하며 차량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 방역 정책을 비판하는 단체도 모인다. 백신피해자협의회와 코로나19시민연대, 백신인권행동서울본부 등은 방역패스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와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해 '무자격 강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거짓 네거티브'라고 맞섰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폴리텍대가 제출한 강의 내역을 바탕으로 "김 씨가 2006년 2학기부터 게임분석,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콘텐츠개발 등 게임...
현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님, 문파는 이런 영부인을 원했다. 문파는 윤석열을 응원한다’라고 적힌 포스터를 올리며 “제작자는 더 레프트. 문파 단체방, SNS에 올린 것이다. 어디까지 갈까”라는 글을 올렸다.
정치·시사 관련 홍보물을 만들어온 더 레프트는 2017년 4월 대선 기간 때 문 대통령이 더레프트가 만든 포스터를 직접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윤 후보는 부인 김씨의 허위경력 자료 제출에 대해 '겸임 교수는 공채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사실을 알아보니 공고까지 나왔던 공개채용이었고 6명이 지원해서 3명이 면접까지 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 처는 정치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했던 윤 후보의 해명은 어떤가. 김씨 녹취 보도에 따르면 캠프 인사, 언론 관리...
이밖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내 김건희 씨 등을 비롯해 여야간 고발전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고발도 줄을 잇고 있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달 이재명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등은 같은 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고발했다.
대선이...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소환 조사키로 하면서, 김 씨를 둘러싼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최근 김 씨에게 소환 통보를 했고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이번에는 자신의 망언과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극적 화합에만 신경 썼지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이 대표가 계속해서 지적했던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지우기'를 하지 못하면 언제든 갈등은 재발할 수 있어 보인다.
이에 윤 후보의 향후 방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