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라며 “설령 그분이 초청돼 참석했다 해도 그것이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으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권 회장은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됐고 올해 4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해당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외교·안보·통일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물음에 "과거 정권부터 오래 수사해 온 사안으로, 충분한...
권 전 회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올리려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 의혹을 받아 검찰 수사 중이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시 (취임식) 초청 명단이 없어서 (권 대표의 참석 여부)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설령 참석했다고 해도 그게 (주가조작 사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주째 공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팬클럽 회장이 김 여사에게 공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의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님 무한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개들이 짖는다고 새벽이 안 오겠습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김 여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위축되지 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강남의 한 명품 매장에서 수천만 원의 명품 쇼핑을 했다는 게시글 작성자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4일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건사랑’이 이달 12일 해당 글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앞서 김 여사의 팬클럽인 ‘건사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의 최근 정치적 발언에 대해 “저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12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강 변호사와 저는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이어 “최근 강 변호사가 ‘팬클럽 회장’...
이어 "인사 참사와 민생경제 파탄으로 취임 두 달 만에 레임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정권이 국정 기조를 변화하기는커녕 보복수사 유혹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이런 기조를 이어가면 정권 지지율은 계속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배 의원은 "윤 대통령의 검언유착 시즌2가 시작됐다"며 "김건희 여사의...
이어 "인사 참사와 민생경제 파탄으로 취임 두 달만에 레임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정권이 국정 기조를 변화하기는커녕 보복수사 유혹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이런 기조를 이어가면 정권 지지율은 계속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배 의원은 "윤 대통령의 검언유착 시즌2가 시작됐다"며 "김건희 여사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상납 및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에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가 “마땅히 제명했어야 한다”며 “경찰은 이 대표를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강 변호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와 김철근 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활동 내용과 그 수행원 문제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거 공약을 어겨도 좋으니 제2 부속실을 만들고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그런 인사들로 부속실을 꾸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민간인들이 여사와의 개인 친분을 매개로 대통령...
부속실 내에서 김건희 여사 일정을 챙기는 데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최모씨 외에도 대통령의 친인척 채용 사례 여부에 대해선 "어떤 경우에도 이해충돌법에 저촉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정보원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선 “국정원에서 보도자료를 낸 것을 보고 그 내용을 인지했다”며 “국정원...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이 서초동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기자를 고발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23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경찰서를 찾아 서울의소리 소속 기자인 정 모 씨를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대표는 “정 씨가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함께 윤...
한편 서울의소리 측은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과 김건희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보복집회’를 진행해왔다.
집회에서 백 대표는 “윤 대통령이 양산 욕설 소음 시위 비호 발언에 대해서 사과하고, 양산 시위가 전면 중단될 때까지 (보복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역시 4차장 산하에서 수사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도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검찰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을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겼지만 김 여사의 처분은 결정하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 2부 부부장검사로 있으면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박기태 청주지검 형사3부장검사는 사표를...
방송인 김어준 씨가 “민주당 정부 때는 (전임 정부 수사) 안 했느냐”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두고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김 씨는 20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본인만 쏙 빼서 용서하는 윤 대통령의 이 능력, 유체이탈 화법이 부럽다”며 “자기 부정이고 모순이다”라고 일갈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에 관해서도 "제2 부속실 폐지와 영부인 없는 대통령실 공약에 대한 논란이 일자 윤 대통령은 보좌진이 충분하지 않다면서도 전담 부서 신설 논의는 하지 않고 있다는 모순된 답변을 내놨다"며 "여론조사에서 김 여사가 내조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60%를 넘지만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는 상황의...
김건희 여사 관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했던 박기태 청주지검 형사3부장도 사직 의사를 표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일가 수사를 맡았던 검사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면서 '비윤(非尹)' 검사들의 줄사퇴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순배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으로 일하던 2020년 11월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
서부지검 형사 1부는 인권·명예보호전담부로 일반 형사사건의 수사 및 처리를 담당한다. 7일 법세련은 대검찰청에 김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앞서 김 씨는 이달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 협찬 의혹을 제기했다. 김 씨는 “김건희 씨가 입은 디올의 노란색 체크무늬 재킷은 국내에서 구매할...
앞서 A씨는 지난 2일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에 “2022년 6월 3일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는 김 여사에 대한 협박성 내용도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대학 휴학생으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특히 A씨는 “대통령이 공약 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나 남긴 것”...
고 의원은 ‘수사는 이름을 가려도 똑같아야 한다’는 한 장관의 말을 돌려주며 “김건희 여사 수사도 역시 그렇게 진행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장관은 “너무 당연한 얘기”라고 답했다.
고 의원은 대통령의 임기 중 불소추 특권을 규정한 헌법 규정을 보여주며 “대통령의 가족은 불소추 대상에 해당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