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환영사에 나선 이투데이 길정우 총괄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변화의 흐름을 미리 감지하고 최적화시키는 것”이라며 “언론으로서 시대의 의제를 발굴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만들고 또 이를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핀테크 진화에 발맞춘 산업별 표준화 절실 = 첫 번째...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핀테크플랫폼 포럼이 주최하는 HCS2017(Hyper Connected Society)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길정우 이투데이 총괄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사회의 핀테크 기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실체적 접근법을 소개하며, 인공지능과 핀테크 등 소프트웨어...
사회 양극화와 보수의 붕괴, 저성장 등으로 방향타를 잃은 대한민국호(號)를 바로 잡고자 길정우 이투데이 총괄대표와 함께 김진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을 만났다. 서울 서초동에 있는 개인 서재에서 본 김 이사장의 단호하고 명쾌한 어조에서 ‘팔순(八旬)’이라는 나이를 잊게 했다.
대표 원로 지성인으로 불리는 그는 이 시대의 사회문제를 하나하나...
이날 행사에는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이투데이 길정우 총괄대표와 박민수 부사장, 유니스 이화여대 교수, 오세임 보고펀드 전무,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 등 여성금융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포럼’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이투데이가 공동으로 금융권 여성들의 성장을 돕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5년 3월 결성한 금융권...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의 한-아세안센터 사무실에 본지 길정우 총괄대표와 한-아세안센터 김영선 사무총장이 마주앉았다. 운을 떼자마자 김 총장의 입에선 아세안에 대한 찬사가 막힘없이 흘러나왔다. “아세안을 보는 시각 자체를 바꿔야 해요. 상호 존중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유지해야죠.” 그는 아세안에 대한 우리의 잠재적 인식이...
이날 MOU 체결식에는 길정우 이투데이 총괄대표와 류명수 서울남부지사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평생직업능력개발사업 전반에 관한 지원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사업 신규 제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 신규 제휴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이투데이는 6일 길정우 전 국회의원을 신임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길정우 신임 총괄 대표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 전공,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졸업 후 미국 워싱턴 주재 미국 의회담당 외교관, 통일부 민족통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지냈으며, 199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보수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국민과 나라를 위한 반격은 아니다. 더 이상 밀리면 죽는다는 절박감의 산물이다. 그나마 진보 야당들이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한 덕에 보수에는 기댈 구석이 남아 있다. 문제는 진정성이다. 이제 영특한 국민들은 잘 안다. 어떤 정치인이 진정 참회하고 있는지, 또 어떤 정치 집단이 겉만 그럴듯한 기만을 되풀이하고 있는지.
원조 보수, 정통...
40일 뒤 취임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에 외국의 관심이 많다. 하지만 그의 생각을 읽는 데 도움 받을 구석이 마땅치 않다. 그가 내뱉은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정도다. 그의 말과 행동의 괴리를 연구한 미국 정치학자 대니얼 드래즈너의 분석이다. 달리 해석하면 계산은 빠르고 수완은 좋으나 그의 말만 믿어선 안 되는 지도자란 얘기다.
미국인들은 수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접하면서 4년 전 지역을 누비며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던 기억이 새롭다. 당시 나는 한국 역사에 첫 여성 대통령을 만들어 세계 속에 한국인의 남다른 모습을 보이자고 역설했다. 사실 아시아의 민주국가 가운데 몇 안 되는 여성 지도자를 선출한 한국은 바깥세상을 향해 우쭐거릴 만했다.
박 후보는 여러모로 한국 남성들조차 앞세울 만한...
6월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국민투표로 결정했을 때 전문가들은 영국민들의 분노와 불안의 표출이라고 읽었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보는 주요 언론들은 미국 사회가 분열과 분노로 상당 기간 고통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회현상이나 지도자를 향한 분노의 성격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대중의 분노는 어김없이 기득권을 겨냥한다. 그리고 민주적 투표를...
후보는 원희룡 제주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으로 10여년 동안 일했으며,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 제주도청 서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20대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길정우 의원,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 최금락 전 수석 등을 제쳐 주목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와 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구 현역인 길정우 의원 등의 컷오프 이후 현역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 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3자 대결을 벌였고, 신 의원과의 결선을 벌여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 예비후보의 승리 요인은 몇 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최측근으로 원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동안 10여년간 지역관리를 해온 점, 그리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당초 이 지역에선 현역인 길정우 의원과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최측근인 이기재 전 제주도청 서울본부장, 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4자가 경쟁을 벌였으나, 길 의원은 지난 13일 컷오프됐다.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최금락 예비후보의 이기재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최종 공천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