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연구원은 “지난해 말 얀센 대상으로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NASH 후보물질을 길리어드, 베링커인겔하임에 각각 1조 원에 기술이전했다”며 “8개월 만에 다국적 제약사 대상으로 3건의 대규모 딜을 체결했지만, 주가는 거의 오르지 못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제약ㆍ바이오지수 급락, 올해 기술이전을...
한국의 ‘길리어드’를 목표로 바이오 악재를 정면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 상장 이후 성과는?
“말하긴 이르다. 추가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프랑스 유로핀스옵티메드(Eurofins Optimed)와 제제 생산 계약 체결을 맺었다. 유럽 임상을 진행하려면 필수적으로 원료나 제제 생산을 인증한 뒤 납품을 진행해야 하기...
지금까지 PI3K 저해제로 허가 받은 제품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의 '자이델릭', 버라스템사의 코픽카, 바이에르사의 알리코 등이 있으며, 이들 약제는 재발한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재발한 여포형 림프종, 재발한 소림프구 림프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DNA-PK 저해제로서 시판 허가된 약품은 없다.
보령제약의 BR2002는 기존 PI3K...
지금까지 PI3K 저해제로 FDA 허가를 받은 제품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의 ‘자이델릭’ 등이다. 현재까지 DNA-PK 저해제로서 시판 허가된 약품은 없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BR2002는 기존 PI3K 저해제보다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높을 뿐 아니라, PI3K 저해제와 DNA-PK의 이중 타깃 저해기전이라는 점에서 경쟁사들과 차별화된다”며 “전임상에서 기존 치료제의...
그는 “하지만 블록버스터급 신약 도입을 통해 처방 약 부문에서의 역성장은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료도 얀센, 길리어드(분기별 16억 원), 베링거인겔하임(분기별 34억 원 추정) 계약금이 인식되면서 최소 100억 원에 가까운 기술료 수익이 발생해 3분기부터 실적은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러한 실적 개선은 중장기적으로 봤을...
1월 길리어드에 8800억 원,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강자임을 입증했고, 근골격계와 항암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에 이르는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업계 2위인 GC녹십자는 기대치를 훌쩍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96억 원으로 전년...
업계 관계자는 “생체 내 포로테아좀 유비퀴틴 시스템(UPS)을 이용한 타깃 단백질 제거 기술은 현재 가장 새로운 연구 분야”라며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항암제 등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해 길리어드와 에자이 등 글로벌 주요 제약사들이 일제히 뛰어들만큼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연초 NASH 치료 신약을 물질 발굴 단계에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에 대규모 기술수출했던 것도 길리어드와의 공고한 유대관계가 기반으로 작용했다.
유한양행을 R&D 중심 제약사로 우뚝 세우겠다는 이 사장의 노력은 최근 1년 사이 총 4건, 3조5000억 원에 달하는 기술수출로 열매를 맺었다. 지난해 7월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와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유한양행은 연구·개발(R&D) 성과를 속속 가시화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얀센바이오텍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1조40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으며, 올해 1월에도 미국 길리어드와 8800억 원 규모의 비알콜설 지방간염 치료제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1월 길리어드사이언스에 NASH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총 7억85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유한양행은 1일 베링거인겔하임과 NASH 및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GLP-1과 FGF21의 활성을 갖는 이중작용제(dual agonist, 이중작용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CAR-T 세포 항암 치료제는 2017년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하며 세계 최초로 치료제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길리어드는 CAR-T 세포 치료제 임상 1상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던 카이트파마를 2017년 119억 달러에 인수했다. 셀진은 CAR-T 세포 치료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노테라퓨틱스를 2018년 90억 달러에...
유한양행은 올해 1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에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을 88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2월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에 6000억 원 규모로 수출, 유럽 내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도 R&D 성과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혁신 항암신약...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길리어드 수출 공백으로 원가율이 상승하고 영업적자가 지속됐다”면서 “길리어드 물량을 제외한 신약 원료의약품(API) 매출이 3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0억 원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내년 길리어드의 신규 수주 물량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것도 부정적이다. 여기에 동아에스티에 공급하는 물량 확대에 따라 제네릭...
루빈 전 수석부사장에게 4년간 9000만 달러의 퇴직금을 지급했다는 이유로 이사회를 고소한 바 있다.
알파벳은 후임으로 제약회사인 길리어드사이언시스의 로빈 L. 워싱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 알파벳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연구와 노화 예방 관련 연구 등에 집중하는 자회사 베릴리와 칼리코 등을 설립하는 등 생명 공학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7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YH14618’을 필두로 11월 얀센바이오테크에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을, 올해 1월에도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을 길리어드에 기술수출하는 등 총 2조5000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명실상부한 R&D 중심 기업으로서 유한의 모든 임직원들은 미래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유한양행은 8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HIV치료제 빅타비(Biktarvy)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다. 두 회사는 HIV 치료제 ‘트루바다(Truvada)’, ‘스트리빌드(Stribild)...
길리어드에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제 계약금 약 170억 원은 1분기 일시 반영될 예정이며, 연내 물질 도출 시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이 가능하다.
GC녹십자는 R&D와 함께 해외 사업에서 돌파구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입찰 시장이 4가 독감백신으로 확대하면 남반구 지역 백신 매출이 크게 성장할 수...
9% 늘어난 1조5773억 원, 영업이익은 75.3% 증가한 878억 원을 추정한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얀센에게 기술이전하며 받은 계약금 5000만 달러의 60%와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길리어드에게 기술이전하며 받은 계약금 1500만 달러가 계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앱클론이 개발해 2020년 임상을 준비 중인 CD19 표적 CAR-T세포치료제의 핵심 요소도 NEST플랫폼에서 도출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노바티스나 길리어드의 CAR-T세포치료제품 들과 차별화 하고 있다. 앱클론은 NEST외에 어피맵(AffiMab) 이중항체, 스위처블 CAR-T세포치료제 등 혁신적인 항체 및 CAR-T세포치료제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통해 광범위한 특허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