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더해 ‘집밥’ 소비가 늘어서다.
기타 품목을 보면, 공업제품에선 휴대전화기(4.4%), 수입승용차(5.3%), 구두(7.0%) 등이 올랐으나, 경유(-13.8%), 휘발유(-8.6%), 등유(-14.6%) 등 석유류는 내림세를 지속했다. 도시가스(-10.4%), 상수도료(-1.5%) 등 공공요금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개인서비스에선 공동주택관리비(4.7%), 보험서비스료(8.1...
긴급재난지원금 등에 힘입어 2분기 개인카드 소비가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법인카드 사용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부진했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용·체크·선불카드의 국내 신용판매 승인금액은 1년 전보다 3.9% 증가한 222조5000억 원이다. 증가율은 작년 2∼4분기(5.5∼7.3%)에는 못 미쳤지만 1분기(2.5...
승인액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5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에 한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카드승인액은 5월 6.8%에서 6월 11%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여신금융협회는 "경제활동 재개와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오프라인 중심 소매업과...
잃지 않도록 보다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복구 기금 1억 원을 포함해 올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 1억 원 기부,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 효과로 소비지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투자도 일제히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5.4% 늘었고,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기성도 0.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지난 5월(-6.6%) 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으나 6월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특히 치매공공후견인들은 코로나19 발생 장기화로 더 고립되기 쉬운 치매환자를 위해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과 수령, 병원 진료 동행, 요양원 입소환자의 안부 확인, 비대면 전화 안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치매환자의 안전망이자 조력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서울시는 치매공공후견인의 표준화된 업무지침을 통해 업무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의 질을 높이고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반짝 소비심리가 살아났다가 약발이 다해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소비는 가라앉는데 집값만 계속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CSI 조사는 정부의 7·10 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10∼17일 진행됐다. 통상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이 나오면 심리가 위축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히려 집값...
소득을 상실하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인 주 소득자 또는 부소득자가 소득이 급격히 감소할 때도 각각 위기 사유로 신설됐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시가 자치구를 통해 예산을 보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아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기 시작한 4월부터 BSI가 상승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과 지난달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올해 2월과 3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상가 폐점이 늘어 전국적으로 상가 공실이 증가했다”며 “이후 국가재난지원금 지급, 국민의 코로나19 인식 개선 등으로 4~5월 이후 상가 시장...
이번 총선에서 진보 정당이 압승한 요인으로는 코로나 대응, 재난지원금 살포, 보수 막말, 보수 무능 등이 거론된다.
진보의 압도적인 선거 승리가 단순히 이런 표면적인 현상 때문일까. 오늘의 한국 정치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보수의 몰락'은 기자 출신의 저자들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이면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책이다. 보수가 보지 못한 것들, 오늘 한국...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 대응과 주가 상승 등이 소비심리 회복을 이끌었지만,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커지는 7월에도 개선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 날인 30일(목)에는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내놓는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로, 부정적이라고 답한 곳이 긍정적이라고 본 업체보다 많으면 지수가...
이런 현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 노동자에 150만 원씩 주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결과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인원은 접수 마감일인 이달 20일까지 17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정한 지급 인원 114만 명을 크게 웃돈...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긴급재난지원금, 대한민국 동행세일, 3차 추가경정예산 등 내수 진작 이어달리기의 일환"이라며 "'소비 활성화’와 ‘피해업계 지원’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3차 추경에 포함된 2000억 원의 재정지원이 마중물이 돼 약 1조 원...
그나마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부의 재정투입으로 전 분기 크게 내려앉았던 민간소비가 1.4% 증가했다.
문제는 앞으로다. 한은은 2분기가 경기의 바닥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리 최대 수출시장이자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중국 경제가 급반등한 것을 긍정적 신호로 보고 있다. 35조 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 투입 효과도 3분기부터 나타나...
조정훈 의원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잘한 정책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꼽았다"며 "오늘 한국은행 발표에서도 기본소득 덕분에 민간소득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지금까지 지급하는 선택적인, 어려운 사람 타겟팅 지원하는 복지예산 180조 원을 그대로 놔두고 갈...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제도이지만 거리노숙인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했었다”며 “최대한 많은 거리노숙인들이 빠짐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신청부터...
내수(재화소비+서비스소비)는 긴급재난지원금,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 경제활동 재개 등에 힘입어 재화소비를 중심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다만 산발적 집단감염 발생 등이 지속되면서 학교의 방과후 수업 실시 중단, 병원 방문 기피 등이 서비스소비 회복을 제약했다.
수출은 글로벌 판데믹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극심한 세계경제 침체로...
‘장터순대국’ 송 모(65) 사장은 “코로나19로 평소 순댓국집을 즐겨 찾던 어르신들의 외출이 줄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지원받은 생존자금으로 임대료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류소매업 ‘비치나라’를 운영해온 고 모(37) 씨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상권이 반짝 활성화되면서 상인들의 숨통이 트이는 듯했지만, 시민들이 지원금을...
대표적인 소득지원이 5월 가구당 100만 원(4인 가구 기준)씩 지급된 재난지원금이다. 다만 상위 분위는 유동성 위험가구 비율이 낮지만, 절대적인 적자액이 커 소액의 소득지원은 효과가 적다. 이 때문에 모든 가구에 현금성 소득지원을 했을 때보다 저소득층엔 소득지원, 고소득층엔 담보대출 등 신용지원으로 지원방식을 선별화하는 것이 유동성 위험가구 비율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선불카드 이용실적이 9배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신용카드를 포함한 카드사용실적은 3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대면결제가 줄어든 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PC)를 통한 전자상거래 등 언택트(Untact·비대면)결제는 증가했다. 특히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