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2차 재난지원금지원에 대해서는 '순차적 접근'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지원해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가야한다"면서 "이를테면 코로나로 가장 심각한 타격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과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을 어떻게 지원해야할 지에 대한 정부 고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예결위의 결산 심사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및 4차 추경 편성 여부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고,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재난지원금을 얘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한국은행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집계를 보면, 민간소비가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어 내구재(승용차·가전제품 등) 위주로 1.4%(전 분기 대비) 늘었다. 이런 소비 회복에 힘입어 전체 내수의 성장 기여도도 0.7%포인트로 1분기(-2.1%포인트)보다 크게 올랐다.
그러나 지금처럼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퍼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충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4차 추경 편성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부겸 당 대표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2차 재난지원금은 불가피하다"며 재원 마련을 위한 '국가재난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그나마 소매판매(세종 제외)는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힘입어 서울(-8.3%), 부산(-1.5%), 인천(-5.2%), 제주(-28.1%)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감소 지역은 주로 면세점이 큰 타격을 입었다. 건설수주(세종 포함)도 12개 시·도에서 늘었다. 전국적으론 주택, 공장‧창고, 발전‧통신 등의 수주가 늘어 16.8% 증가했다. 지역별로 충남(-51.9%), 강원(-38.2%), 전남...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생계 수단에 피해를 본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재해복구비를 비롯해 대출 이자 감면, 상환 연기 등에 나선다. 아울러 긴급방제와 응급복구 등의 조치를 강화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를...
◇ 하반기 전망은 긍정적…라이벌 폐점 따른 반사익 기대
롯데마트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 휴점과 단축 영업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 영향을 피하긴 어려웠다. 이마트가 창고형 할인점과 SSG닷컴 등 양동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롯데는 코로나19 대응에 미흡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의 할인점 사업은 2분기 매출은 1조46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정 차관은 “세계 경기전망, 수출의 불확실성으로 내수활성화가 경제성장의 핵심변수로 등장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대한민국 동행세일, 8대 할인쿠폰 발행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그간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 총력지원을 통해 경기 반등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에 대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트래픽이 감소한 상황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면세점 담배 수요 이전의 영향으로 담배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저마진 상품인 담배 매출 비중의 증가(1.7%p)가 회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 역시 같은 처지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재정 조기집행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실업급여 지급 확대 등의 영향이다. 올해 재정적자 확대에는 세수 감소보단 지출 확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그나마 국고채 상환 일정(3·6·9·12월)에 따라 6월 말 기준 중앙정부채무(국가채무)는 764조1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소폭(2000억 원) 감소했다.
재정 조기집행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실업급여 지급 확대 등의 영향이다. 이에 따라 통합재정수지는 90조 원 적자,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110조5000억 원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2017~2019년 상반기 적자를 모두 합한 것(109조1000억 원)보다 큰 수준이다. 상반기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지난해 59조5000억 원, 2018년...
공식적으로 이야기가 온 게 없다”며 “4차 추경 논의도 언론을 통해 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4차 추경이 편성된다면, 그 형태는 수해·태풍 피해 복구만을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당국은 물론, 여권에서도 국가채무비율 및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다. 앞선 2차 추경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만을 목적으로 편성됐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해 추가로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수해 복구비 중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또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본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건강보험료, 상하수도요금, 전기요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최근 지표에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책효과와 조업일수 증가 등 일시적 요인이 반영됐다. 당장 하반기부터 이런 일시요인들이 축소되거나 사라져 개선세를 지속하기 어렵다.
대외 불확실성도 여전히 높다. KDI는 “주요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전 세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월...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백화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패션 카테고리의 부진이 컸고, 대형마트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영향이 뼈아프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5억 원)보다 98.5% 급락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585만 원으로 9.2% 줄었고, 당기손손실은 1억9898만...
1분기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감소했던 소매판매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로 2분기 12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전남(10.2%), 충남(8.7%), 광주(8.0%), 전북(7.7%), 충북(7.7%) 등이 상대적으로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승용차·연료소매점 판매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슈퍼·잡화·편의점 등 동네 상권도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그나마 1분기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감소했던 소매판매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로 2분기 12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전남(10.2%), 충남(8.7%), 광주(8.0%), 전북(7.7%), 충북(7.7%) 등이 상대적으로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승용차·연료소매점 판매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슈퍼·잡화·편의점 등 동네 상권도 회복세를 보였다....
6월 경기 회복세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내수를 진작시키고, 수출 감소세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에서 기인한다. 6월 수출(통관 기준)의 경우 39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9%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지만 4월(-25.5%)과 5월(-23.7%) 급감에서 벗어났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봉쇄 조치가 점차 풀린 것이 주효했다....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더해 ‘집밥’ 소비가 늘어서다.
이에 따라 지출목적별로 ‘식탁물가’인 식료품·비주류음료가 4.3% 올랐다. 부문별로는 신선어개와 신선채소, 신선과실이 포함된 신선식품지수가 8.4%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8월 소비자물가는 장마·태풍 등 기후여건과 향후 코로나19 전개 양상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