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은 정류장 내외부 미세먼지 농도와 기후조건, 이용객 동선 및 승객 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BRT 정류장의 미세먼지 저감장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의 보행 동선과 행동 패턴 등을 고려한 적절한 설치 위치와 수량 등을 도출, BRT 정류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비용을 최소화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비롯해서 꼭 해결해야 하는 탄소중립 실현, 미·중 패권전쟁과 같은 지역 리스크가 있고 팬데믹 리스크 등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난제를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의 선택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지혜와 지성을 발휘해서 국가발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을 만들어 내고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기 행동을...
연금 관련 시민단체가 모인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도 8일 성명서를 통해 "심 후보는 수지균형의 관점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보다 보험료율을 인상을 먼저 언급했다"며 "재정안정에 치우친 논의를 하는 것은 국민연금 제도 신뢰를 약화하고, 세대갈등 프레임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노후소득 보장...
그는 "북한은 2017년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 도발을 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먼저 풀자며 북을 위해 소위 대변을 하는 게 가장 비정상적"이라며 "이런 행동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없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측 가능한 비핵화 로드맵을...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가진 짐 회장과의 대담에서 “과거 대공황 때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뉴딜정책을 생각해내 장기호황의 토대가 됐고, 조 바이든 대통령도 대대적 인프라 투자를 한다”며 “팬데믹·기후위기·디지털전환·미중갈등 위기들 사이에서 새 기회를 만들어내는 첫 번째는 뉴딜처럼 산업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씨티은행은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제7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국내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저탄소 사회를 위한 국내...
그러면서 "UAE는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발표했고, 내년 COP28(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국으로 지구를 위한 행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UAE는) 우리와 함께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수소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글로벌 수소경제...
유통업체에서 전자영수증 발급, 음식 배달앱 이용시 다회용기 선택,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 대여, 세제·화장품 구매시 리필용기 사용,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 구매, 기후행동 1.5˚C 앱에서 실천 챌린지(년 4회) 참여 등 6개 분야 활동을 이행하면 실천포인트가 적립된다.
1회당 1000~50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최대 7만 원까지 모을 수 있다. 환경부는...
정성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체계적인 ESG 경영 전략과 생활 속 실천으로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더 멀리 전파하도록 강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우리 모두가 행동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ESG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고객에게 ‘ESG 컨설팅 셀’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슈나벨 이사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은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채질해 ECB가 계획보다 더 빠르게 부양책을 철회하도록 할 수 있다”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은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낳는다”고 말했다.
앞서 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주 1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집계를 시작한...
호시우행은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간다는 뜻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이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인간 존엄을 최고로 생각하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헌법재판소가 되겠다"며 "국민 의관심과 연대를 통해 품격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적극적...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의 분포 및 자원량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식량 제공’ 분야에 기여하고 싶어요."
강수경 국립수산과학원 박사(수산자원연구센터장)는 29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과학평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강 박사는 지난달 3일 PICES 집행이사회에서 기구의 학술·연구 활동을...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서방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지속될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군사행동까지 경고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유럽의 에너지 대란은 더 심화할 전망이다. 가뜩이나 최악 한파 예보로 전력 수요가 치솟은 데다 풍속 감소 등 이상기후에 따른 풍력발전 운영 차질까지 겹쳐 전기요금도 10여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우선 기계·장비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화석연료 기반의 건설·농기계의 내연기관을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동력원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를 개발해 보일러 등 기존 열원기기의 에너지원을 대체한다.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융복합·서비스화(化)도 추진한다. 건설...
또한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위원회와 함께 말이 아닌 실천으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을 이재명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에 차별성을 뒀다. 이날 출범식에선 ‘탄소중립 100만 행동 캠페인’의 세부계획도 공개됐다. ‘이재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 행동 플랫폼’에선 탄소중립 타운홀 미팅...
아직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미국에선 주주행동주의 차원에서 ESG가 강조되기도 한다.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ESG 성과가 저조한 경영진의 연임과 연봉인상에 반대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일반투자자들도 주주제안권 행사를 통해 ESG 성과와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예컨대 포춘 250대 기업의 경우 올해 행사된 주주제안권 중 21%가 ESG 관련이다....
서울 시청 동쪽 도로에서는 전국민중행동이 '2021 서울민중대회'를 열고 불평등한 사회 구조 타파를 요구한다. 시청 동쪽 본 무대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차별 철폐를 주장하는 노동권 보장 대회가, 시청 앞에서는 노량진수산시장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울빈민대회가, 광화문 D타워 앞에서는 홈플러스 폐점·매각을 저지하는 서울시민대회가 각각 열렸다.
또 '기후정...
지난해 9월 18일엔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행동원칙선언문’ 을 선포했다. 금융투자회사로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특히 올해 1월 신한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지속가능금융(ESG)에 대한...
임무지향적 혁신이 부각되는 이유는 세계가 기후위기, 불평등, 고령화, 청년실업 등 많은 사회적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투자를 꺼리는 고위험 영역에 정부가 초기 자본집약적 투자를 수행하고 민간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가적 실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임무지향적 혁신은 공공 부문의 경제적 역할에 대한 전통적 인식을...
총 3조 324억 원의 규모로 녹색금융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기후행동원칙선언문 선포,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지지 선언, 국내 최초 넷제로자산운용사 주도권(NZAMI) 가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한자산운용은 242개 투자대상기업에 기후정보공개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