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들은 “북한이 한반도, 그리고 그 너머에서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잇단 재래식 군사행동, 다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포함한 전례 없는 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 및...
"전 지구적 기후변화 위기와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이하 B20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B20 서밋은 G20 정상들의 정책협의 과정에 경제계의 정책권고를 전달하기 위한 민간 경제단체와 기업...
외교전략대화 활성화·국방장관회의 정례화…북핵 공동대응수요 높은 전기차 인프라 구축·배터리 재생 분야 협력 제시메탄행동 파트너십·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센터 등 기후변화 대응아세안 관련 협력기금 5년 걸쳐 올해 대비 2배 늘려 年4800만불아세안 최고 단계 파트너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제안구체적 이행 로드맵 향후 공개 예정…"아세안...
지역사회 환경보존을 위한 ‘런포어스’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캠페인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시행했으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관리를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Code of Conduct)을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HLB는 지난해 ESG 경영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지속 가능 커리큘럼을 위해 사회행동과학대(College of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와 같은 다양성 및 포용성 관련 과정을 개설했다. 학생들의 ESG 교육을 위해 지속 가능성 교육자문위원회를 두고, 2017년 7.9%에서 2020년 36.4%와 같이 ‘ESG 교육 이수율’을 관리하고 있다. 스탠퍼드대학의 경우에도 2020년 ESG 교육과정 이수율은 36.4%에 이른다. 이제 학생들...
이에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북한이 불법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는 것은 기후 행동이나 WTO(세계무역기구) 통상 원칙에도 해를 입히는 행동"이라고 했다.
그는 "유럽연합은 평화 프로젝트로 출범했는데, 대화와 연대를 통해서만 항구적인 평화와 안보를 유지할 수가 있다"며 "이것은 유럽에만...
다만 WP는 지난번 회의 당시 각국이 기후대응 진전이 더뎠다는 점을 인정하고 목표 설정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정작 지금까지 세계 주요 배출국 가운데 행동으로 옮긴 곳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환경단체 운동가들은 회의 개최지가 이집트의 휴양도시인 점도 문제로 꼽는다. 지난해의 경우 글래스고에 10만 명이 행진하며 기후대응을 압박했지만, 이집트에선 정부...
기후변화의 파괴적인 영향이 값을 매길 수 없는 명화가 입을 수 있는 피해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런던에서 반 고흐 '해바라기'에 토마토 수프를 뿌린 환경운동가들은 "예술이 생명보다 가치가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즉각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가 잃게 된 모든 것을 뒤돌아보고 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화솔루션이 미래세대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탄소 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기후행동 1.5°C’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행동 1.5°C’ 캠페인은 환경부와 교육부에서 학생들이 기후 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기후행동 1.5°C’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이하 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토요일 저녁 미술관에 모인 여러 영역의 청중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할테니 미술관도 디자이너도 논의의 자리와 창의적 대안 제시를 계속해 달라 응원했다. 처음의 걱정과 부담은 함께하는 힘이 커질수록 한 발자국씩 앞으로 갈 수 있겠다는 의지로 바뀌었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안다고 하면서 행동하지 않는 진짜 죄를 저지르지 말자는 다짐도 했다.
않았지만, 기후변화는 그럴 것”이라며 “(저스트 스톱 오일의 시위 방식이) 영리하다”고 두둔했습니다.
반면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대표는 이들을 비판했습니다. 스타머 당 대표는 도로를 가로막고 찰스 3세의 밀랍 인형에 초콜릿 케이크를 던진 ‘저스트 스톱 오일’의 최근 활동을 저격했습니다. 그는 “자신들만이 답을 알고 있는 양 오만하게 행동하지만...
환경단체가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유명 미술작품을 표적 삼는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환경단체 '저스트스톱 오일'은 이달 초 런던 국립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를 끼얹었다.
다만 문화재로 보호 받아야 하는 작품에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격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트코인이 채택한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은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채굴자들이 나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채굴에 소비된 시설과 에너지 비용을 담보하는 방식이다.
채굴에 쓰인 전기세가 1000만 원이고 이를 통해 얻는 수익이 1000만 원이 넘으면, 합리적인 채굴자들은 네트워크 유지를 통한 수익을 선택하는 식이다.
문제는 채굴을 위해 풀어야 하는 수학 문제의...
오 시장은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클라우디아 로페즈) △미국 피닉스 시장(케이트 가예고) △'Access Chapter 2' 창립자(스티브 렛시케, 인권활동가) 등과 함께 '공정하고 포용적인 전환을 위한 협업'을 주제로 기후 약자와 동행하는 기후 행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의 ‘건물에너지 효율화 개선사업’을 예로 들며 기후 행동이 일자리 창출, 에너지비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핵심으로 한 2050년 이내 넷제로를 선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5도 기후행동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세계 3위 규모의 국민연금은 이러한 활동을 한 번도 검토조차 한 바 없다”며 탄소중립 투자 연구...
말과 글이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며,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행동이 말과 글로 나타난다. 우리는 이미 전 세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름답고 표현이 풍부한 말과 글을 만들고 써왔는데 왜 이리 지질하고 속 좁은 말들만 난무하는가. 자유니 번영이니, 민간 주도 고도화니 그럴듯한 말로 포장을 해보지만 먹히지 않는다. 그럴듯한 말이란 생명세상을...
과감히 행동해야 한다”며 “이틀간 이어지는 우리들의 대화가 사회의 신속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새로운 표준과 정의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본부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도 기업들의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인류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이날 오전 추 부총리는 '기후행동 재무장관연합 제8차 장관회의'에도 참석했다. '녹색 전환을 위한 경제정책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호주 등 25개국 재무장관을 포함한 78개 회원국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했다.
회원국들은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재정정책...
그보다 앞서 시민사회 스스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문화로 승화하는 시민행동을 재촉해야 한다. 에너지와 기후의 위기에 대처하는 데에 우리 사회를 편 가르는 그 어떤 논지도 개입할 여지가 없다. 지금은 에너지를 아껴 에너지 대란을 넘고 에너지 전환으로 가는 기후행동에 우리 사회 전체가 전력투구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