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취약계층이 전기ㆍ가스ㆍ연탄 등의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전자바우처 제도도 당초 예정대로 올 하반기에 도입된다.
이외에도 유가하락 등으로 생긴 재원 여력은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한전을 포함한 전력공기업들이 에너지 저장장치, 스마트 그리드, 전기차 충전 등 에너지신산업에 투자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 정상은 유엔이 올해 중점 추진 중인 포스트(post) 2015 개발의제와 관련해 7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는 제3차 개발재원총회,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 극단주의·테러리즘·난민문제 등 국제사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과 SDG를 위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의 기업활동을 해외에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한국 기업은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명성을 갖고 있다. 휴대전화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때”라고 촉구했다.
이날 반기문 총장의 연설은 영어로 진행됐다. 그는...
최 부총리는 “아시아 개발재원 조성의 핵심 이슈는 민간재원 유인 방안이므로, ADB는 재원확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아시아 각국의 투자 매력도 제고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시아 인프라 수요는 2010~2020년간 7조달러 이상으로 전망되며, 삶의 질까지 고려하면 더욱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며 “개도국 인프라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세계은행 또한 주제발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재정·거시경제 정책과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 협정 체결, 기후조성 재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들은 기후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같은 다자개발은행과 GCF 자금,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정부와 WB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원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녹색기후기금(GCF)과 WB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이날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도 만나 양국의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정책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고 한미동맹 중요성과 양국 경제금융협력도...
최 부총리는 이후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회의와 기후변화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개도국 지원을 위한 재원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논의할 계획이다.
WB 개발위원회 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2016∼2030년 진행될 새로운 국제 개발협력 목표인 '포스트(Post) 2015'를 위한 재원 마련 전략을 의논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이례적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크리스틴...
최 부총리는 이날 면담을 통해 개발재원과 기후재원, GCF(녹색기후기금) 등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Post-2015 개발 논의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빈곤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공감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뿐 아니라 민간재원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세계물포럼의 핵심적인 과정인 주제별과정은 기후변화, 재해, 에너지 등 16개 대주제 하에 총 13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고위급 인사 등이 참여하는 특별세션을 통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조달방안, 물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치적과정은 장관급회의, 국회의원회의, 지방정부회의로 나뉘어 총 30개의 세션이...
기획재정부는 9일부터 이틀간 녹색기후기금(GCF)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 등지에서 GCF 사업모델 및 기후재원 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24개 개발도상국의 정부와 기관, 기업, 학계 등 국내외 인사 1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우수 사업모델이 소개되며 이와 연계해 상암동 에너지드림센터 등...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녹색기후기금(GCF) 이사들에게 초기 재원조성에 대한 공여협정 체결과 사업승인 등에 더 큰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주 차관은 이날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9차 GCF 이사회에 참석해 만찬을 주재한 자리에서 GCF의 초기재원으로 100억불 이상을 조성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주...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은 한·중남미의 협력 잠재력이 큰 무역·투자, 정보통신, 교통·인프라·기후변화, 에너지, 금융재원조달 등 5개 분야에서 협력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포럼은 두 지역간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도출을 통해 서로의 시장을 이해하는 한편 한·중남미간...
또한 양측 정부·기업 인사들은 이 서밋에서 무역·투자, 정보통신, 교통·인프라·기후변화, 에너지, 금융재원조달 등 5개 분야에 대해 토론도 벌인다.
총회에 참석하는 중남미 지역의 기업인과 관료들은 국내 산업체 현장을 시찰한다. 창원-부산, 통영-거제, 항만투어 등 3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식공유포럼에서는 14곳의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경제개발...
오바마 행정부는 부유층과 기업 과세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을 감면하고, 중산층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학 등록금 세금 감면과 사이버 안보, 무료 칼리지 대학 등 교육기회 확대, 개인 맞춤형 정밀의학, SOC 확충, 고속도로 투자펀드,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등에도 투입된다.
연방 공무원과 군인들의 봉급은 1.3...
박 대통령은 “유엔 기후정상회의 성과를 토대로 금년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신기후체제가 출범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은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유치국으로서 GCF 재원조성, 개도국에 대한 신개발 모델 제시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임기가 작년말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대응을 돕고자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번 모임에서 GCF는 기금 운용 초기 목표로 내놓은 100억 달러(약 11조1500억원) 모금을 달성하고자 주력했다. 그 결과 93억 달러를 모으는 것에 성공했다. 오는 2020년까진 1000억 달러 재원을 마련할 계획인 GCF는 이날 모임 전 이미 미국(30억 달러)...
개발위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세계은행그룹(WBG)의 빠른 조치와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치료와 질병 확산 억제를 위한 WBG와 IMF의 신속한 응급재원 조성을 환영한다”며 “신속하고 조화로운 조치와 재정 지원이 사태를 억제하고 완화하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WBG가 기후 변화와 재난위험 관리를 국가계획...
특히 고위급회의에서는 기후변화, 수자원 등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생물다양성, 창조경제적 접근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비무장지대(DMZ)와 같은 접경지역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이 평화에 이바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제7차 총회 이후 10년 만에 고위급회의 결과가 '강원 선언문'(Declaration) 형태로 발표될 전망이다....
또 상당한 규모의 기후재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민간 재원의 참여가 절실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CPI(기후정책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연간 7000~8000억달러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공급되는 자금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주 차관은 “기후 변화는 더 이상 정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며 민간부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해결해야 할...
공사가 직접 재원을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닌 저개발 국가의 농업개발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농림업 분야 ODA사업 효과와 전문성을 높이고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전세계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제 협력 및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통한 농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