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은 “오존층 보호는 기후대응의 선례”라며 “오존 유해물질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한 것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지구온난화를 멈추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존층을 파괴하는 염소의 대기 중 농도가 1993년 최고치보다 11.5% 줄었다....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초미세먼지 농도 30% 감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17.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여세를 몰아 2027년까지 3㎍/㎥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무공해 전기․수소차를 올해 70만 대까지 보급하고,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폐차에 대한 지원을 기존 5등급에서 4등급까지 확대한다....
시는 현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대기질이 나빠지는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분야별 저감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의 3년 연속 역대 최저치 경신은 국내·외 기상여건 외에도 그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해 온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한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과거의 물관리로는 기후 위기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과 실용의 물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4대강 보 논쟁도 지역과 주민의 관점에서 결론지어야 한다"면서 "홍수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체계 도입, 대심도 빗물저류시설(빗물 터널) 등 인프라...
남극과 북극의 고온화로 대기와 해양의 대순환이 변하고, 그 결과는 세계 곳곳의 기후와 생태계에 미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이상기후현상들도 그렇게 연결되어 나타난다. 기후재해가 어디에서 발생하였든 간에, 그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구인 공동의 문제이다. 이 코너(김해동의 기후 이야기)를 통하여 기후위기는 먼 나라 그리고 차세대의 문제가...
앞서 2018년 3월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질 악화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항의해달라는 국민청원이 한 달 새 27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당시 답변자로 나선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은 미세먼지 문제를 정상급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답변했죠.
이후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 내 활동이 감소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동반돼 국내 미세먼지 상황은 나아지는 듯...
아울러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경영 5대 혁신과제’를 밝히고 이행하고 있다. 5대 과제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사업장 및 주변 대기환경 보전 △폐수처리 및 재활용 △자원 재순환 활동 △유해물질 관리 등이다.
현대위아는 주요 제품에 대한 환경 영향 정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등속조인트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란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19개 업종 내 대기·수질 1·2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 배출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허가 배출기준을 설정하고, 최적가용기법을 업종별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에 맞게 적용하는 것으로 2017년 도입됐다.
환경오염시설허가제를 적용받은 사업장은 10여 종의 배출시설 인허가를 업종별 유예 기한...
전기화물차의 경우 애초 보급 목표였던 2400대를 약 14% 초과한 2747대를 보급했으며,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 택배 차량 202대를 전기화물차로 교체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비대면 소비로 배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시는 가맹점‧배달전문업체,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이륜차 3200여 대를...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조기 폐차 등 저공해 조치 사업을 4등급 경유차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저공해사업은 배출가스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게 되면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등급 경유차의 미세먼지 발생량은 5등급 차량의 절반 수준이지만, 질소산화물...
21일 마포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환경영향평가서 공개대기환경·토양·수질 등 14개 항목 조사…“영향 無”이달 28일 마포구 주민 대상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일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두고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 토양, 악취 등에 있어 큰 문제는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21일 서울시는 환경영향평가법...
평가는 대기환경, 토양, 수질, 소음‧진동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우려하는 대기환경 분야는 입지 후보지 반경 5㎞를 대상으로 15개 지점 현장 측정 결과와 868개 지점에 대한 대기환경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자원회수시설 증설에도 대기 오염물질, 악취 등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회수시설...
CCUS는 대기 중이나 배출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골라 모은 뒤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거나 안전하게 장기간 저장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출된 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CCUS를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쓰레기 매립장에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배출가스 절감 차원에서 폐기물을 활용한 발전 프로젝트에 미국 정부가 세금 우대 조치를 도입하면서 쓰레기 매립장이 가장 수익성이 높은 가스 생산처가 됐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지구 표면 물 조사하는 최첨단 위성 SWOT스페이스X 팔콘 로켓에 실려 15일 발사3년간 우주 돌며 바다, 호수, 강 등 탐구해양 순환 모델, 기후 예측 등 향상에 도움 될 전망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지구 수질 조사를 시행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사는 15일 스페이스X의 팰컨 로켓에 수질 조사를 수행할 첨단 레이더 위성...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은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구축, 보일러 등 공장 유틸리티 개선 등을 통해 주요 대기오염물질로 꼽히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대비 90% 이상 감축했다.
또 절연 물질을 육불화황(SF6) 가스에서 친환경 g3 가스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절감할 수 있는 170㎸(킬로볼트)급 친환경GIS(가스절연개폐기)등...
올해는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기후·대기 3개 사 △물·수질 5개 사 △자원순환·폐기물 5개 사 △기타환경 1개 사 등 총 14개 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대기 분야 3개 사는 △고효율 일체형 축 열연소산화설비를 제조하는 상원기계 △집진기에 나노입자를 입혀 여과효율을 높인 크린에어테크 △진공청소기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해...
및 변화를 보여주며 생태계, 환경, 기후변화 등의 연구 분야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실시간 자료 제공 및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아시아 대기질 개선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자료 품질 향상을 통해 국내외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