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국가혁신클러스터 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강원도형 플랫폼 구축 추진, 국제공동연구 및 연계사업 발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글로벌 발전방안 마련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해 10월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계획’이 통과된 이후 원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재부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규제특례·재정(목적예비비 활용) 등 패키지 지원은 지역 단위 샌드박스 시행(4월 17일) 이후 신속히 집행하도록 준비하겠다”며 “4월 중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100일 성과 및 발전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규제 소관부처가 규제의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는 규제 입증책임 전환방식을 도입한다. 우선...
이어 이 교수는 “북한의 경제개방은 북·중 접경지역 중심으로 중국의 특구개발 방식을 모델로 삼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북·중 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남·북·중 3자협력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국산 경제연구소장은 ‘북한의 경제현황과 대외경협 여건’ 발표를 통해 “북한경제는 이미 생산물 전부를 국가에 납부하는...
미·중 갈등은 베트남이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자립을 할 기회이면서, 한편으론 의존도를 낮춰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5월에 미국은 베트남 철강에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이 미국의 관세를 우회하기 위해 베트남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명분이었다. 이 때문에 베트남은 경제적 선택지를 넓히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무역 협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설팅...
이번 설명회에는 북한의 개혁․개방을 통한 경제 발전 의지와 주변국의 북한 진출에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남북 경협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번째 설명에 나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북한 경제 개발구의 특징을 “지방 정부가 필요에 따라 경제 개발구를 창설한 만큼,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단일...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은 1950년대 정부 계획에 의한 선박 건조 지원으로 시작된 이래, 1970년대 이후 주요 육성 산업으로 채택되면서 경제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해온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수차례 조선 경기의 변화를 겪으면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2000년대 이후 수주, 건조, 수주잔량 등에서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하였다. 그러나 2008년 시작된...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폼페이오 장관의 북한방문 등 남북 경협을 가로막는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북한의 경제 개발전략과 경제 현황을 알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북한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시범적 사업 허용으로 경쟁력 제고 기회 제공 = 중국은 새로운 핀테크 산업에 대해 특구와 같은 일정 지역, 혹은 시범 기업들에게 ‘실험적인 규제 완화’를 적용해 기업들이 경험을 축적하고 경쟁력을 높여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했다.
알리페이에 대해 사업 초창기에 시범적으로 중국 남부지역에 국한해 온라인 지급결제 영업을 허용했다가, 이후 사업성과가...
제2 개성공단의 입지에 대해 박 회장은 “여러 지자체가 다양한 제안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북한이 경제특구(5개)와 개발구(22개)를 발표한 만큼 이와 연계된 곳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 중 신의주 경제특구가 중국 진출 등에 특히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남북경협은 정치적 리스크 감소뿐 아니라 우리 경제부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 정책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도지사 간담회는 분기별로 1회씩 매번 개최해 핵심 국정 현안에 대해 직접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 비서관은 “청와대 비서관실 내에 지역 현안점검회의를 두고 지역 현황, 정책 의제 등이 국정에 반영될...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입니다. 많은 일자리와 함께 지역과 중소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철도와 도로의 연결은 한반도 공동번영의 시작입니다.
1951년 전쟁방지, 평화구축...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다”며 “많은 일자리와 함께 지역과 중소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또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 도로 연결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는 것이 목표다”며 “철도와 도로의 연결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 경축식에서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다”며 “많은 일자리와 함께 지역과 중소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FTA특구’ 제도에 있다. 명칭은 ‘FTA특별시범지역’, ‘자유무역시범구’, ‘경제협력시범구’ 등 다양하지만, 중국 중앙정부가 FTA체결국과 경제적인 연관성이 높은 지역이나 해당 FTA 타결에 기여한 지자체에 금융·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협상 대상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성(省)을 FTA특구로 지정해...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아산이 경협의 선봉인 것은 맞지만, 경협의 주된 내용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인데, 현대차그룹이 현대로템(철도 차량), 현대제철(철도 레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토목과 발전설비) 등 SOC 관련 계열사를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옛 현대그룹은 지난 2000년 북한의 SOC 사업권을 따냈다. 그러나 그 이후...
쿡 CEO의 말을 뒷받침하듯 중국은 기술 발전과 인재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작년 12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중국은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를 제치고 22위를 자치했다. 학술적으로도 중국은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학술지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에 등재된 국제학술지 중 피인용된 중국 논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7년 1...
중국의 서비스 산업은 빠르게 발전했다. 중국은 2001년 WTO 가입 이후 서비스 무역 규모가 연 평균 16%로 급성장하여 2015년 기준 713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수출이 2882억 달러, 수입이 4248억 달러로 각각 세계 5위와 2위다. 연 평균 6.8%로 성장한다고 가정할 경우 2020년 1조 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서비스업은 이미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60...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리 당서기가 후베이성 당서기로 재직할 때 SK와 맺었던 우호적인 협력 관계가 이곳 톈진에서도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SK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배터리, LNG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인 만큼 서로에게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는 사업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우시 하이닉스 공장과 우한 중한석화에 이어...
교통특구 사업도 진행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와 보행자 우선 도로 조성,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영화사길 입구 도로확장과 광남고등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인근 주택가의 주차불편을 해소할 것이다.”
Q. 새해 협치가 지역발전의 화두로 떠올랐는데, 협치행정에 대한 말씀 부탁드린다
“협치는...
특구제도란 자치단체의 특화사업에 따라 특구를 지정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적 국가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성동구는 글로벌·역사·문화·생태·산업 등 지역 인프라를 교육과 연계하여 성동구 전체를 ‘창의체험 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체험형 교육특화사업을 개발·운영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5년 11월 교육특구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