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돌아온 2019년 황금돼지해를 앞두고 충남 청양의 방목 돼지농장 송조농원 산실에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아기돼지가 어미돼지의 젖을 먹고 있다.
최재용(63) 농장주는 “이곳 돼지들은 곡물사료 대신 신선한 풀, 약초를 캐 먹고 평생 주사한번 맞지 않고 마음껏 뛰놀며 성장하기 때문에 활력이 넘치고 구제역 걱정 없이 건강하다”고 말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해년(己亥年) 새해 차별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평등 사회 기반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여성가족부는 고통과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격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언제나 손잡아 주는 ‘따뜻한 내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세계 자동차 시장은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거듭했던 국내 자동차도 2년 만에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글로벌경영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둔화에 따라 9244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전년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역시 미국과 유럽, 중국 등 3대 시장의...
‘기해년’의 해가 밝았다. 부동산 시장 과열도 벌써 해묵은 얘기가 됐다. 작년은 물이 들어와 노를 저은 이들의 한 해였다. 노를 갖지 못했던 이들은 물때를 놓칠까 봐 애를 태웠다. 정부가 무주택자, 실거주자를 위한 정책을 쏟아내면서 2018년의 막을 내렸다.
복(福)의 상징인 돼지해, 부동산 시장은 2019년을 어떻게 맞이할까. 이투데이는 시장 전문가 8인에게 주택...
디스플레이는 2019년에도 작년처럼 공급과잉 현상이 벌어질 전망이다.
최영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19년 시장 상황은 2018년과 마찬가지로 그리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LCD에 대한 수요 증가율은 2.2%인 반면에 공급증가율은 9.4%이다. 올해에는 공급과잉 흐름이 더욱 심화한다”고 말했다.
공급 과잉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중화권...
올해 글로벌 철강 시장은 안정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철강 시장인 중국의 철강수요가 줄면서 전 세계 수요 증가세도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철강 시장에 대해 “2019년 중국 철강 수요가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 세계 수요 증가세도 둔화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에도 글로벌...
반도체는 2019년 수요 둔화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지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국 금리인상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글로벌 경제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호황 지속과 자율주행차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 등 성장 요인이 있지만...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아침, 황금돼지의 해다. 예부터 돼지는 매우 길한 동물로 여겨져 돼지꿈을 꾸면 재물이 넘친다고 했다. 게다가 황금돼지라니. 그런데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다. 무언가 해결되지 않은 많은 것들을 뒤에 남기고 걸음을 옮기는 느낌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만 녹녹지 않은 사회의 여건에 가슴이...
올해 석유화학 산업은 내수 부진, 중국 성장 둔화, 재고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해 후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석유화학 산업의 생산은 내수 부진과 재고 손실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미중 통상 분쟁 등으로 증가세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내수는 전방 수요산업이 경기 부진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정...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신년메시지를 통해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한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오히려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와 일자리 감소로 나타나자 이를 의식해 민생경제를 꼼꼼히 살피고...
올해 우리 경제 전망이 어둡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대 중반대가 예상된다. 마지막 보루인 수출마저 증가세가 급속히 둔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의 금리인상과 경제둔화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6~2.7%로 내다봤다. 국책연구기관인...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이 밝았지만 한국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경제성장률 정체, 고용 악화에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부동산·주식 시장은 조정기에 들어가는 등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경제성장률은 정체 또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6~2.7%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로 접어든 자본시장은 기대감과 불안감이 혼조돼 있다. 지난해 코스피는 미·중 무역전쟁 심화와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에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올해 증시도 ‘박스피(박스권+코스피)’ 행보로 예상한다.
이투데이가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16곳을 대상으로 12월 19~21일...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유통업계의 돼지 마케팅이 활발하다. 주요 백화점은 신년 할인 기간에 황금 돼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고 패션·뷰티업체들은 부와 복을 상징하는 금색을 활용하거나 돼지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새해 첫 영업일인 2일부터 신년 세일에 돌입한다....
기해년(己亥年)엔 지난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의 새 최저임금이 시행된다. 여기에 주휴수당을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서 경제계에 최저임금 인상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업주의 추가 부담이 생기지 않는다며 현장의 혼란을 방치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김명수 대법원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해 재판 독립을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법원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충격과 분노를 느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법부가 기울일 노력을 지켜보시면서 사법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계속 가져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대림산업이 기해년을 맞아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다. 도시정비사업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플랜트 부문은 누적된 손실을 감당 못 하고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31일 정비업계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29일 노량진8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경쟁사인 한화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신공영이 오는 1월4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기해년 새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국토교통부가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며 3기 신도시로 인천 계양 테크노벨리지구를 포함한 가운데 반사이익을 누릴 배후단지로 꼽히고 있다.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3기...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정책을 수행해야 하는 우리의 책무는 더욱 막중합니다. 올해도 임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중앙은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2일 총재 이주열
문무일 검찰총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국민의 인권보호'를 재차 강조했다.
문 총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무엇보다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검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는 점을 명심하자"며 "형사절차에서 피해자의 권리가 충실히 실현되고 경제적 지원, 심리치료 등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