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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코로나19가 바꿀 금융지도
    [데스크칼럼] 코로나19가 바꿀 금융지도
    세계은행(World Bank)·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같은 주요 국제기구들도 같은 기조로 올해 경제를 전망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양상이 달라졌다. IMF는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의 새로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무엇보다 한국 경제는 2020년에도 지난해 어려운 경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더블 딥(double deep)’ 가능성이 고조되고...
    2020-03-02 05:00
  •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지방 전셋값 135주만에 반등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지방 전셋값 135주만에 반등
    주택 거래 합동조사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 등 정부 규제 기조로 추격 매수세는 주춤했지만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과 단지들의 가격 갭 메우기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방에서는 지난 주 아파트값이 2년1개월만에 상승 전환 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전셋값이 2년 7개월만에 반등했다. 31일 한국감정원의 10월 넷째 주(28일 기준) 주간...
    2019-10-31 14:00
  • 한은 금통위 “심각한 침체 오면 한국도 양적완화 고려”
    한은 금통위 “심각한 침체 오면 한국도 양적완화 고려”
    이들은 “저금리 기조 및 양적완화 정책이 장기화할 경우 과도한 레버리지와 위험 추구 행태 등을 통해 금융안정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또 (한국과 같은) 비(非)기축 통화국의 경우 내외 금리차 축소, 통화가치 절하 기대 등으로 자본유출 압력이 증대될 가능성도 잠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통위원들은 우리 경제의 ‘블랙스완’이 무엇인지...
    2019-10-13 17:55
  • [2019 국감] 이주열 “통화정책효과 과거 같지 않다”
    [2019 국감] 이주열 “통화정책효과 과거 같지 않다”
    “통화정책은 완화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통화정책 파급 매커니즘이 과거 같지 않아 효과가 제한적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때일수록 통화정책보단 재정정책 효과가 더 큰 게 사실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금이 기준금리 인하를 화끈하게 해야할 때인지 아니면 인하해도 효과가 없으니 정부가 다른 것을 해야할...
    2019-10-08 14:03
  • [2019 국감] 한은, 금리인하시점 늦추나, 조정여부에 ‘추가’ 삽입
    [2019 국감] 한은, 금리인하시점 늦추나, 조정여부에 ‘추가’ 삽입
    같은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에서 우려하는 자본유출, 그것을 촉발하는 것을 실효하한으로 봐야 될 지에 따라 실효하한은 추정치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자본유출입’을 언급한 것은 실효하한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앞서 ‘향후 통화신용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완화기조를...
    2019-10-08 10:00
  • 서울 아파트값 14주 연속 상승…오름폭 더 커져
    서울 아파트값 14주 연속 상승…오름폭 더 커져
    서초구(0.09%)는 반포·방배·잠원동 위주로, 강동구(0.08%)는 고덕·명일동 신축 및 기축(재건축 포함)의 오름세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속에 풍부한 유동성이 시장에 계속 유입되고 있고, 여기에 가을철 이사수요와 집값 상승 기대 심리가 더해지면서 신축과 재건축, 저평가됐던 단지들이 모두 오른 게 영향을 미쳤다”고...
    2019-10-02 16:00
  • [전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기자단 워크숍 모두발언과 일문일답
    [전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기자단 워크숍 모두발언과 일문일답
    미 연준이 7월에 이어서 지난주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추가 인하하였고, ECB도 금리를 낮추는 등 완화기조를 확대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 또한 지준율을 인하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요국들이 통화정책을 좀 더 완화적으로 끌고 가게 되면 세계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나마...
    2019-09-29 12:05
  • [금통위 일문일답] 커지는 대외불확실성…"일단 지켜보자"는 한은
    [금통위 일문일답] 커지는 대외불확실성…"일단 지켜보자"는 한은
    그러면서 이 총재는 “완화기조 유지할 것이지만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예단해서 말하기 어렵다”며 “대외리스크 요인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그게 또 국내 실물경제 금융시장 어떤 영향 주는지 종합적으로 보고 지표를 확인해가면서 정책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조동철, 신인석 위원이 0.25%포인트(p) 인하...
    2019-08-30 12:49
  • [금통위 일문일답] 성장·물가 뒷받침 총력…추가인하 가능성 열어
    [금통위 일문일답] 성장·물가 뒷받침 총력…추가인하 가능성 열어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의 경우에는 기준금리 실효 하한이 선진국보다는 분명히 낮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런 점에서 정책여령 충분치 않아. 이번에 기준금리가 1.5%로 낮아졌기 때문에 그만큼 정책여력도 축소됐다, 하지만 한 번의 금리인하로 기준금리가 당장 실효하한에 근접하게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어느 정도의 정책여력은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9-07-18 12:29
  • [오늘의 투자전략]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코스피도 ‘두근’…대형주ㆍ가치주 주목
    [오늘의 투자전략]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코스피도 ‘두근’…대형주ㆍ가치주 주목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세계적 저금리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위험자산 선호도 상승 전망이 제시됐다. 국내 증시에 ‘파란 불’이 켜진 셈이지만 상존하는 불안감에 업종 대표주ㆍ대형 가치주 중심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또 산업재ㆍ에너지ㆍ소재ㆍ금융 등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과...
    2019-07-15 08:50
  • [전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물가관련 기자회견 모두발언 및 질의응답
    [전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물가관련 기자회견 모두발언 및 질의응답
    내년 이후를 보면, 일시적 특이 요인의 영향을 제외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1%대 초중반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공급충격에 따른 물가의 하방압력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만 목표수준에 수렴하는 속도는 당초 예상에 비해 완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구조적 요인 = 지금까지 말씀드린대로 현재의 물가상황과 전망은...
    2019-06-25 15:34
  • 이주열 “글로벌 연계성 확대·발전 지혜 모아야”
    이주열 “글로벌 연계성 확대·발전 지혜 모아야”
    금융위기 역사를 다룬 책 ‘이번엔 다르다’의 공동 저자로 유명한 카르멘 라인하트 하버드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선진국은 △정책여력 부족 △탈세계화 현상 △유럽 글로벌 금융위기 △저금리와 과도한 위험 추구 등 현상을, 신흥국은 △경기대응과 환율정책을 둘러싼 중국 중앙은행의 딜레마 △과다부채 문제 △저소득국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국외대출 및...
    2019-06-03 18:42
  • [상보] 이주열 “슬로벌라이제이션 시대 구조개혁·사회안전망 확대·국제협력 중요”
    [상보] 이주열 “슬로벌라이제이션 시대 구조개혁·사회안전망 확대·국제협력 중요”
    금융위기 역사를 다룬 책 ‘이번엔 다르다’의 공동 저자로 유명한 카르멘 라인하트 하버드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선진국은 △정책여력 부족 △탈세계화 현상 △유럽 글로벌 금융위기 △저금리와 과도한 위험 추구 등 현상을, 신흥국은 △경기대응과 환율정책을 둘러싼 중국 중앙은행의 딜레마 △과다부채 문제 △저소득국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국외대출 및...
    2019-06-03 16:49
  • [상보] 이일형 금통위원 “세계경제 하강국면·침체기 아닌 중장기 추세에 안착”
    [상보] 이일형 금통위원 “세계경제 하강국면·침체기 아닌 중장기 추세에 안착”
    이 위원은 “선진국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들 국가들의 성장세는 유지되기 어렵다”며 “특히 달러 유동성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비 기축통화국인 이들 국가들에서는 확장적 정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봤다. 앞서 올 1월 IMF는 올해 세계경제전망치를 기존 3.7%에서 3.5%로 0.2%포인트 낮춰 잡은바 있다. 선진국은 기존 전망대비 0.1%포인트 낮춘 2.0%를, 신흥개도국은...
    2019-02-14 15:21
  • [전문] 임지원 한국은행 금통위원 오찬간담회 발언 및 질의응답
    [전문] 임지원 한국은행 금통위원 오찬간담회 발언 및 질의응답
    예를 들면 달러나 유로화 같은 기축통화들의 움직임을 예측할 경우에는 금리차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신흥국들의 통화를 예측함에 있어서는 성장률 격차나 경상수지 흐름이 보다 더 주요한 관심사가 됩니다. △원화환율의 경우 우리나라의 외환제도는 지난 1997년말 일중 환율변동제한을 철폐하면서 선진국형의 자유변동환율제도(free floating system)로...
    2018-11-07 15:08
  • 임지원 위원 “원화절상 기조에 변화조짐, 물가 하방압력 사라진다”
    임지원 위원 “원화절상 기조에 변화조짐, 물가 하방압력 사라진다”
    “2010년 내지 짧게는 2016년부터 이어온 원화절상 기조에 변화조짐이 보인다. 경기, 환율, 관리물가 등이 그간 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해 왔는데 그 중 하나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임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7일 한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 강연에서 이같이 발했다. 그는 “2016년 이후 원·달러 환율과 실효환율은 모두 완만한 절상 추세를 보이며...
    2018-11-07 15:00
  • "내년은 미국 중심의 시장질서 이뤄질 것"-메리츠종금증권
    이수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7일 “미국 입장에서 최근의 보호무역주의는 과거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노력”이라며 “트럼프가 아니었어도 미국의 대중 압박은 강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중국이 미국의 패권 기반인 경제와 기축통화 지위를 모두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3월 중국의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 거래 개시는 페트로달러...
    2018-11-07 09:16
  • [전문] 고승범 한국은행 금통위원 기자간담회 모두 강연
    [전문] 고승범 한국은행 금통위원 기자간담회 모두 강연
    당시에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마이너스 GDP갭, 인플레이션갭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필요하다고 그 당시에 얘기한 적이 있었던 것 같고요. 가계부채와 같은 금융불균형 누적 문제와 관련해서 더 주의 깊게 보고 있다 그런 언급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실물 경제 상황은 조금 바뀌었고요. GDP갭은 소폭 플러스로 추정이 되고, 인플레이션 갭은 아직...
    2018-07-18 15:27
  • 이주열 총재 “통화정책 여건 변했다, 비전통적수단 외 대안 논의해야”
    이주열 총재 “통화정책 여건 변했다, 비전통적수단 외 대안 논의해야”
    이에 따라 이 총재는 “비전통적 정책수단이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에서도 활용 가능한지, 그렇지 않다면 어떤 정책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비전통적 정책수단이란 정책금리가 제로금리에 도달했을 때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실시한 대규모 자산매입이나 선제적 안내(포워드 가이던스, forward guidance),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2018-06-04 09:00
  • 미국 달러화, 중국·이란 등 도전에도 기축통화 지위 끄떡없다
    미국 달러화, 중국·이란 등 도전에도 기축통화 지위 끄떡없다
    그러나 이들의 이런 새로운 시도도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흔들지 못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중국은 지난달 세계 최초로 달러화 대신 자국 위안화로 원유 선물거래를 시작했다. 각국에서 위안화의 존재감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란은 지난주 외환 회계처리에서 달러화를 유로화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2018-04-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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