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재료는 전 분기 기저효과 등에 따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전자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연초 제시한 양극재 출하량 가이던스도 그대로 유지한다. LG화학은 올해 양극재 출하량이 전년 대비 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고, 2분기에도 20%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LG화학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지난해 4분기 재고 조정 기저효과로 50% 이상의 (양극재) 물량 성장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지속된 메탈가 하락에 따라 2분기 제품 판가는 15% 추가 하락이 예상돼 매출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면서 "2분기 이후 양극재...
전지재료는 전 분기 기저효과 등에 따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자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 등으로 부문 전체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는 양극재 출하량 증가 및 메탈가 안정화에 따라 역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이익 감소) 영향이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849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월력상 근로일수 변동에 따른 기저효과다. 2022년 6월에는 월력상 근로일수가 전년보다 2일 줄었다. 시간당 임금총액의 모수인 근로시간이 짧아져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전년보다 15.0%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근로일수가 전년보다 1일 늘어 임금총액 증가가 둔화했고, 그 영향으로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축소됐다.
특히 비정규직...
이는 해외여행 증가와 지난해 1분기 중 항공기 등 교통수단 이용 저조의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20.5% 증가했다.
한편, 올해 1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42조200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다. 반면 법인카드 승인액은 기업 영업실적 위축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경제는 전년도 초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반도체 수출 증가로 경기 반등 조짐을 보이나, 고유가ㆍ고물가ㆍ고금리가 지속할 경우, 내수 부진 및 기업 수익성 악화로 경기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컨틴전시 플랜을 사전에 강구해 글로벌 리스크의 국내 전이(轉移)를 차단해야 한다”고...
난청이 발생한 귀 방향·발생 시기·귀 먹먹함·이명·어지럼증 등의 동반 증상 유무, 중이염 등 다른 귀 질환 여부, 기타 기저질환 등을 파악한다. 이후 고막을 진찰하고, 난청 양상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청각 검사를 시행한다. 다른 원인에 의한 난청일 가능성도 있기에 진찰 및 검사 결과를 종합해 판단한다.
원인불명의 돌발성 난청 치료에는 먹는 스테로이드...
제품별로 살펴보면 건설 및 농업ㆍ조경용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가 높은 기저효과에도 1%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차량은 고금리에 따른 장비구매 이연으로 16% 감소, 포터블파워 또한 펜트업(이연) 수요가 소진되며 16% 줄었다.
지역별로 △북미 -2%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14% △아시아ㆍ라틴 아메리카ㆍ오세아니아 -6% 등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기재부 관계자는 "통상 1분기의 경우 재정집행 준비 등으로 정부의 성장기여도가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다"며 "작년 하반기 정부 기여도가 높았던 기저효과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1분기 기준 정부 기여도는 2022년 -0.5%p, 2023년 -0.3%p로 2년째 마이너스를 기록했었다. 작년 3ㆍ4분기 정부 기여도는 각각 0.3%p, 0.4%p로 올해 1분기보다...
기저효과로 인해 지방금융지주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작년 충당금 적립이 선제적으로 이뤄진 만큼 올해는 상대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방은행 중에서는 순이자마진(NIM) 상승 폭이 가장 큰 BNK금융이 1분기 약 2420억 원 내외의 순익을 시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1분기에 깜짝성장한 기저효과로 2분기 큰 폭의 성장률 조정이 불가피하고,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다.
더욱이 1분기 경제성장을 이끈 소비와 건설투자 회복세가 지속될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민간소비는 부진이 완화되는 정도이고 건설투자는 금융 불안이 줄면서 공사가 진행된...
작년 1분기 발생한 일회성 법인세 환급(45억 원)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1분기 매출이 감소한 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불경기가 이어진 영향 때문”이라며 “홈 만능해결 서비스, 매장 리뉴얼 등의 전략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면서 연중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1분기에도 적자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순이익은 606억 원으로 1.4% 늘었다.
LIG넥스원은 “통신장비, 전자전, 감시정찰 분야에서의 사업 성과에 힘입어 매출 규모가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 대비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 등의 영향이다.
기아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조2129억 원, 3조4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작년 4분기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많이 적립했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감소한 것"이라며 "1분기 그룹 대손충당금 전입 비율(CCR)은 0.38%로 안정적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784원으로 결의했다. 현금배당의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판매 관리비는 품질보증 비용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늘었으며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오른 12.0%를 나타냈다.
이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 감소한 3조55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7272억 원, 3조37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신 국장은 “건설투자 같은 경우에도 작년 4분기에 안좋았던 기저효과가 있다”며 “날씨로 인해 대규모 마무리 공사가 지속되고 기성이 실적으로 잡히는 게 있기 때문에 (지표 호조가) 지속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PF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고, 허가면적, 착공면적 등 건설 관련 지표들이 안좋았던 것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금리 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선진시장과 경제 제재 등으로 매출이 줄어든 일부 직수출 및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인도와...
환입 효과
업황은 여전히 어려우나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가 잘되고 있는 점 긍정적
이창민 KB증권
◇마녀공장
해외 성장 본격화 기대
23년: 기저가 높았을 뿐, 나쁘지 않았던 한 해
24년: 원래 좋았던 국내, 이제 시동 거는 해외
조소정 키움증권
◇펌텍코리아
1분기, 24년 모두 양호할 전망
국내 인디브랜드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향 용기 수주...
작년 작황 부진과 기저효과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급등세에 국제유가 상승세가 겹친 것이 2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의 주원인이 됐다.
특히 3월 석유류 가격은 전년보다 1.2% 올랐다. 석유류 가격이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월(4.1%) 이후 1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전체 물가를 0.05%포인트(p) 끌어 올렸다. 전월 물가 기여도(-0.06%p)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