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 각 선수별 대표분들이 나오셔서 추 원내대표의 조속한 원내 복귀를 촉구하자고 했고, 마지막으로 전체 의원들의 총의로 복귀 촉구를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령도 쪽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추 원내대표를 뵙고 의원들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협회는 대한의사협회가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출입정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데 대해 "언론을 상대로 한 겁박을 당장 멈춰라"라는 성명을 냈다.
기협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임현택 의협 회장은 본인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사 링크를 걸어 일종의 '좌표찍기'를 한 뒤 회원들의 비난을 유도하고, 특정...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불능력 고려한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5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저임금의 지급 당사자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검찰 가서 제일 처음에 배우는 게 그거예요. 배임하고 횡령하고 어떻게 구별하냐. 답은 ‘모른다’예요.”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배임죄의 모호성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도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게, 구분이 어려운 판례만 수백 개”라고 덧붙였다.
배임과 횡령은 재벌 총수 일가 수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혐의다. 두 범죄는 형법 제355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그제 기자회견에서 “근로자가 아닌 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고 누구나 노조에 가입하면 근로자로 추정하는 황당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자영업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노조를 조직해 거의 모든 의제에 자신들이 원하는 상대에게 교섭을 요구하고 파업할 수 있게 된다”고도 했다.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합참은 이날 오후 9시 13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배포하며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참은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아달라”면서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21일 김성환·박지혜·김영환 의원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본 국회 동의 의무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기본을 수립하거나 변경할 때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반드시 받도록 하겠단 게 핵심이다. 현행 전기사업법에 따르면 정부는 전기본 수립·변경 시에 국회에 ‘보고’만 하면 된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본지 헬스케어부 한성주 기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불법마약류 퇴치유공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 구축을 위해 1987년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26일 개인정보위 고위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6월 말로 예정됐던 알리, 테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위반 조사 결과 발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며 “생각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와 테무 등이 개인정보위원회의 추가 자료 요구에 늦장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3월 알리, 테무 등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안전 조치 의무, 국외 이전...
못한 채 장기간 거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거나 임대차보증금 반환채무의 면책 여부가 문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회생파산위는 부동산 시장 현황 등을 반영해 적정한 환가 내지 권리실현 방법을 정하는 등 임차인 채권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가 구비되는데 필요한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할 것을 대법원에 권고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 출판사가 주관한 작가 사인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19개국 452개 출판사(국내 330개 사, 해외 122개 사), 작가와 연사 총 185명(국내 151명, 해외 34명)이 참가해 전시와 부대행사, 강연·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45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이 전시를 찾은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19개국 452개 출판사(국내 330개 사, 해외 122개 사), 작가와 연사 총 185명(국내 151명, 해외 34명)이 참가해 전시와 부대행사, 강연·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45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 의원은 세미나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여야가 함께 법안을 발의하면 정쟁 없이 빠르게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 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론으로 추진된 'AI 기본법(정점식 의원 대표발의)'과는 다른 방향성을 갖고 AI 산업에 대한 규제와 윤리적인 부분과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을 담으려고...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를 통해 증시와 주식시장이 패닉 상태에 들어가면 1400만 전체가 힘들어져 정부로선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금투세는 국내 상장 주식 및 관련 펀드 등의 양도차익으로 인한 금융소득이 5000만 원을 넘길 경우 과세된다. 소득이 3억 원 이하일 경우 5000만 원을...
AI는 기자와 부스 관계자의 모습을 '흰색 재킷을 입은 여성과 번 모양의 머리를 가진 여성이 옆에 서 있다'라고 인식했다.
KT는 '고객 맞춤형' 양자 과학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검정색 고글 형태의 '퀀텀-AR 글래스'였다. 고글 모양의 글래스를 착용하면, 착용한 사람이 듣고 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수신한다. KT 관계자는 "현재...
관련해 소비자가 신청한 사업자 부당행위에 대한 피해 구제 접수 건이 2021년 264건에서 지난해 896건, 피해 구제 금액은 2021년 1억4000만원에서 지난해 4억7000만원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여행사 관련 피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인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피해자 측 변호인은 재판 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오늘 판결은 피해자에게 건넨 위로 편지라고 규정했다”며 “피해자 입장에서의 애환이나 피해자의 회복이 어렵다는 점, 피고인이 돌연 자백한 것이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남기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판시하면서 공탁이 어떤 의미를 담는지까지 판결문에 언급한 것만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날 기자들의 질문은 올림픽 효도 종목인 양궁에 집중됐다. 남녀 한국 양궁대표팀은 올해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3차례의 월드컵에서 다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예전보다 기량이 하락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양궁 대표팀은 자신감을 보였다.
홍승진 양궁대표팀 총감독은 "월드컵 3차 대회를 어제 다녀왔는데 남녀 단체전 모두...
이 원장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개선돼야 할 한국적 지배구조나 세제상의 문제점 등이 왜곡된 형태로 기업의 역동성을 저해하고 활동을 억누른다는 면에서 개선점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모였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