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는 방송을 통해 다흐두흐 기자가 병원에서 가족의 시신을 붙들고 우는 영상을 송출했다. 다흐두흐 기자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알자지라 소속의 아랍권 특파원으로 첫 교전이 있던 7일(현지시간) 직후 현지에 머물면서 상황을 전하고 있다.
알자지라 측은 “가자지구의 난민캠프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다흐두흐 기자의 아내와 두...
☆ 유머 / 성숙을 가져온 네 번의 고통
기자가 네 번째 대선에 나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네 번이나 실패했는데 또 나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라고 하자 그가 한 말.
“허허, 이 사람아. 칠전팔기라는 말도 있는데 네 번째야 시작이지, 난 준비된 대통령이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겸손
취임식 만찬장에서 기자가 “젊은 대통령이 왜 나이 많은 존슨을 러닝메이트로 선택하셨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그의 대답.
“아, 별건 아닙니다. 제가 아직도 콧물을 질질 흘릴 만큼 어리고 또 나이 많은 보호자가 없으면 비행기도 타지 못할 것 같아 존슨을 택했습니다. 뭐 문제 될 건 없잖아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그(바이든)는 다른 어떤 것에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탑승 계단을 오르던 바이든 대통령에게 엔진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한 기자가 질문을 외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잠시 멈춰서 ‘그렇다’고 답한 뒤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자가 ‘4대 고궁코스’에 대해 설명하자 외국인들은 박수를 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창경궁 입구 대여소’에서 따릉이 정기권을 구매해 ‘4대 고궁코스’를 직접 달려보니 조선 시대의 아름다운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덕수궁을 직접 눈으로 담아볼 수 있었다. 창경궁에서 율곡 터널을 지나 담장을 따라 달려보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기자가 기사를 썼는데 회사에 얘기해서 ‘징계해라’, ‘감사해라’라는 공문이 오면 그 회사나 정치인에 대해 기사 쓰기 어려워지지 않겠나. 방법상으로 평범한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법률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 최대 주주가 애널리스트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하지만 이해관계자들이 압력성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제재가 없어 불법으로 볼...
13일 기자가 KT의 키즈 콘텐츠인 ‘키즈랜드’의 시청자인 엄마와 아이가 그린 ‘함께 그린 책 : 너의 모든 순간’의 원화 전시회에 다녀왔다. 이날 기자는 서촌 북살롱 텍스트북, 영풍문고 종각점 책향, KT 광화문 EAST 유물전시관 세 곳에서 열리는 전시회 중 서촌 북살롱 텍스트북을 찾았다.
텍스트북 2층에 들어서면 계단 앞 벽면에서부터 내부까지 이어지는 원화...
기자가 찾은 이곳은 입구부터 팝업 공간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입구 앞에 놓인 테블릿 기기 화면을 보자 180 여팀이 대기를 걸어 놓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실제로 이곳은 주말에만 2000여 명 넘게 방문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팝업 운영 직원은 “지금 오신 관람객분들은 약 세 시간 정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고...
이후 여권 측인 김종민 전 이사가 사퇴해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가 보궐이사로 선임된 후 이날 이사회를 열고 단일 후보인 박 후보자 임명이 제청됐다.
이번 임명 제청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온 야권 이사들은 서기석 이사장의 사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18일 임시이사회을 열어 서 이사장의 해임안을 안건으로 논의하자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6일 오전 20대인 기자가 20대의 관점에서 직접 Y캠퍼스 대동제를 둘러봤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82에 위치해있다.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마포구 대로변에 있는 회색빛 건물들 사이 알록달록한 문을 통과하면 대동제를 즐길 수 있다.
5월 Y캠퍼스와 차별점이 있다. 1학기에는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2학기에는...
모 매체 출신 인터넷매체 기자가 만든 이 ‘수박아웃’ 사이트는 지난달 22일 개설됐다. 여러 항목을 통해 민주당 의원 168명 중 누가 ‘비(非)이재명계’인지 ‘친이재명계’인지 등을 따져볼 수 있다.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은 ‘수박아웃’ 사이트 링크를 공유하며 수박으로 찍힌 의원들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수박은 ‘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란...
편집기자가 펴낸 시집 '안 봐도 비디오'
현직 일간지 편집기자가 시집을 펴냈다. 고유한 생각이 담긴 55편의 짧은 시로 ‘사람과 사람 간의 복잡한 감정’을 그려 나간다. 저자는 “어떤 사회현상이나 기억에 잊히지 않는 사건을 접했을 때, 아무도 관심 없는 일이지만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는 일을 마주했을 때, 그럴 때마다 떠오른 단어와 짧은 문장이 점점 몸을...
실제로 기자가 중국 현지에 방문한 기간 중 그래핀 산업을 관리하는 정부 자연자원국 국장과 광산 대표 등이 현장실사를 위해 크리스탈신소재에 방문했다. 회사는 향후 기술, 관리, 자본운용 등에 대해 이들과 심도 깊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해 합성운모, 그래핀, 진주광택안료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요...
옆 시험실에서는 기자가 봤던 인천공항 수하물 짐 찾는 곳보다 훨씬 더 긴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를 구현해 신속·정확하게 다양한 시료를 통해 장비의 성능 시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 4000점이 넘는 캐리어·골프백·악기 케이스 등 가방과 그 가방 안에 들어갈 다양한 물건들도 모두 구비해 테러범이 어떤 모양의 물건을, 어떤 캐리어에 넣고 범죄를 기획해도...
매년 국회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출입 부처와 기관에 질의서를 보내고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기자의 역할이다. 담당 부처를 소관하는 국회 상임위 소속 의원실을 통해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받는 식이다.
지난해 법무부에 대한 국감을 준비하며 여러 의원실을 통해 자료를 요청한 바 있다. 자료 제공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기자가 요청하는 자료가...
피해를 당한 여성은 콰트로 텔레비전의 이사 발라도 기자로 당시 마드리드의 한 거리에서 강도 사건을 보도하고 있었다.
당시 보도 영상에는 발라도 기자가 카메라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동안 한 남성이 뒤로 다가와 그의 엉덩이에 손을 얹으며 “어느 채널”이냐고 묻는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뉴스 진행자는 “방금 그 남성이 엉덩이에...
실제로 기자가 걸어보니 각각 20분 내외가 걸려 역세권 위치라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주변에 저층 빌라가 밀집해 있고, 도로 폭이 좁다는 점도 아쉬웠다.
그러나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 대형 공원이 가깝고, 상도초등학교, 상도 시장 등도 인근에 있어 생활 환경은 좋아 보였다. 여기 서부선 경전철 등도 개통이 예정돼 향후 교통 인프라도...
괜찮은 메뉴가 많아 뭐 먹을지도 고민돼요.”
1일 기자가 찾은 경기도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A관 3층엔 ‘TASTY GROUND’라고 적힌 간판이 눈길을 끌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지난달 30일 첫선을 보인 푸드코트 ‘테이스티 그라운드’는 입구부터 마치 고급 브런치 식당에 온 듯했다. 3층에 있던 기존 식당 7곳을 허문 뒤 1225㎡, 약 300석 규모로 새롭게...
30일 기자가 만난 목동·신정동 일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 신시가지 단지들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상승기로 접어든 데다 신속통합기획 등 재건축 사업 진행이 시장에서 상승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목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6단지의 경우 20평형대가 올해 초 11억 원...
기자가 이곳 상인들에게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의견을 묻자, 상인들은 노량진 시장의 상황이 바깥으로 알려질수록 사정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워 했다.
25년 넘게 수산물 가게를 이어왔다는 김현수(가명)씨는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다가 간신히 회복된 상황인데 일본 오염수 문제 때문에 다 죽게 생겼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