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김채빈(왼쪽 세번째), 유하영(왼쪽 두번째) 기자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경제보도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채빈, 유하영 기자는 청년 대상 금융교육-2030 금융역량 up에 대해 보도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쉬운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기자가 직접 해보니 그것만큼 어려운 게 없었다. 식물마다 특징도 다를뿐더러, 날씨나 공간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었다. 식집사가 되려면 본인의 성향과 환경에 맞춰 식물을 데려와야 한다. 수분이 얼마나 남았는지 맨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플라스틱 화분’을 사용하라는 팁도 공유받았다.
"원래도 식물을 무척 좋아했는데, 화훼...
오늘의 ‘Z탐사대’에서는 기자가 직접 식집사가 돼봤다. 이외에도 식집사들이 즐기고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집사의 마음을 느껴봤다
각종 화분을 주문했다. 기자의 친구들도 키우고 있는 방울토마토, 한창 유행이었던 바질, 미니당근, 비교적 빨리 자라는 콩나물까지, 4종류를 키워보기로 했다.
화분을 만드는 내내 방법이 잘못됐을까 봐 조금...
카라큘라는 "지금 매스컴 쪽으로도, JTBC 쪽으로도 이야기가 들어간 것이 있어 내가 지금 기자하고도 만나고 '커트'치려고 내일모레 만난다"라며 "모 기자라고 루나 코인 때문에 권도형 만나러 현장 취재까지 했던 여자인데, (이 기자가) 건너 건너 후배라서 만나서 이야기를 잘하려 한다. 이거 관련해 나와 내일 만나자"라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자가 시식해 본 가루쌀 음료는 두유와 비슷한 맛이 났고, 치즈는 동물성 제품과 비교해 식감과 맛 차이가 거의 없었다. 식물성 치즈의 경우 일반 소비자 판매는 물론 베이커리, 외식 등 다양한 사업에 접목해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식품을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대안식을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꾸준히 품목을...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3월 백신이 처음 나오자 한 기자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중 어느 백신이 가장 좋습니까”라고 물었다. 당시 코로나중대본 제1통제관을 맡고 있던 필자의 답변은 “가장 빨리 맞는 백신이 최고의 백신입니다”였다. 연금도 마찬가지다. 개혁이 늦어질수록 그만큼 적자가 누적돼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을 안길 뿐이다....
뉴스위크는 “트럼프가 들어 올린 주먹은 억압이나 권력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자 승리의 표시가 됐다”며 “한 사진 기자가 배경에 성조기가 걸린 순간을 포착했고 사진은 소셜미디어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격 사건에 대한 그의 도전적인 반응은 창백하고 흔들리는 바이든의 사진과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본지 사회경제부 김이현 기자가 한국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0일 한국기자협회는 김 기자의 '못 버리는 옷 이야기'를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에는 김 기자가 일주일간 사료 배합공장에 출근하며 느낀 경험담이 담겼다. 2022년 말부터 여러 배합공장에서 '끼임사'가 반복되자 노동자가...
이 책에 대해 전여빈 배우는 "이은선 기자가 수많은 영화와 함께하며 당도했을 인간과 삶에 대한 깨달음, 사랑을 가늠해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우주를 탐구하는 사람들과 만나 나눈 이야기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어떤 느낌일까. 모든 게 작고 하찮게 느껴질까. 인생무상의 관념과 함께 허무함이 밀려들지도 모른다. 내가 속한 곳에서 벗어나 그 공간을...
대통령한테 어디 뭐 또 누가 그 사람이라고 그랬다고 어느 기자가 나와서 그러던데... 아니 그러니까 저는 뭐 사실 그 얘기는 그분이 그 얘기 안 했다. 그럼 제가 그거 믿겠습니다. 근데 저는 두 분이 만났을 때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원희룡 장관이 한동훈 위원장한테 한 위원장이 그래도 한번 이번에 나서봐라. 이렇게 권했거나 거꾸로 제가 어떻게 나갑니까? 원...
☆ 유머 / 부자 효과
벼락부자가 된 남자에게 “부자가 된 후 달라진 건 무엇인가요?”라고 기자가 물었다.
남자가 “인간성이 좋아졌나 봐요. 친구들이 저를 자꾸 찾거든요”라고 했다.
“다른 변화는 없나요?”라고 다시 묻자 그가 한 대답.
“유머 감각도 뛰어나게 되었답니다. 사람들이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다 웃거든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기자의 사진 사랑(?)에 부장과 동료 기자들은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에도 몇 분마다 사진을 찍고, 구세대 아이폰을 항상 갖고 다닐 정도로 촬영을 즐기는 기자가 더욱 몰입해 ‘포토프레스 Z세대’를 체험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장비에 디지털카메라, 요즘 너무나 흔해진 포토부스 사진까지 더해 리뷰를 남겨봤다.
명불허전 흐림 필터 '옛날 아이폰'
삼성은...
해당 기자가 개인 인터뷰가 아닌 전시 관련 기사만 쓰고 싶다고 거듭 간곡히 요청했다. 현장에 도슨트를 할 수 있는 다른 직원이 없었던 관계로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총괄디렉터가 전시 설명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3개월이 지난 어제, 기자와 나눈 대화가 일문일답 형태로 왜곡돼 '첫 언론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된 것을...
정치·법조 기자가 아닌 까닭도 있지만, 손목이 아릴 때까지 워딩을 치던 게 언제인지 까마득하다. AI는 어느새 신문기자에게도 필수적인 존재가 됐다.
AI의 도움으로 효율성은 높아졌다.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해 오타를 수정하고, 영어의 난관에 부딪힐 때는 GPT와 파파고를 소환한다. 덕분에 아부다비의 100p짜리 법안을 3분 안에 요약하고, 미국에 있는 취재원에게 5분...
본지 헬스케어부 한성주 기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불법마약류 퇴치유공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 구축을 위해 1987년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설치 과정에서 일본 대사관의 방해 공작에 대한 질문에 이 이사장은 "일본 대사관이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시청에 연락해서 문제 제기를 지속적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본의 교도 통신 기자가 보도 내용을 냈는데 시장은 공식적으로 인터뷰한 적이 없어 오히려 당황하고 불쾌해했다"고 답했다.
한국 대사관의...
☆ 유머 / 위대한 예술
기자가 유명 화가 집을 방문해 집안 곳곳에 걸려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연신 감탄하며 “정말 멋집니다. 그런데 저 많은 작품 중에서 어떤 작품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화가가 한 말.
“다음에 그릴 그림이지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뉴욕타임스 기자가 “왜 에베레스트에 오르려느냐?”라고 질문하자 그가 한 대답이다. 1921년 제1차 에베레스트 등반대원으로 선발된 그는 2차, 3차 등반도 참가했으나 1924년 실종되었다. 정상 등반 여부는 알 수 없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정복한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논란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75년이 지난 1999년 시신 수습 작업...
사실은 조금 먹고 넣어볼 의향이 있었으나 비김면 제조담당 나 기자가 잊어버렸다.
한: 김이랑 먹었을 때는 맛있다. 다만 이 많은 면에 김 양이 비례하지 않아서 아쉽네.
이: 그냥 비빔면을 여러 개 합치고 김을 더해서 먹는 맛인데.
나: 김이 맛있는 건가? 확실히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맛있고 계속 들어가는데요?
장: 맛은 그냥 그렇네. 냉면은 맛있었는데. 장점은 많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