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의 여성의류팀 이애리 팀장은 “8년만에 처음으로 10월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패딩의류를 비롯한 두꺼운 목폴라, 목도리 등 겨울의류 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당분간 초겨울 같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상품을 찾는 손길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홈쇼핑에서는 가을 의류 뿐만 아니라 침구 세트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간 GS샵에서는 가을과 초겨울에 사용할 수 있는 극세사 침구가 총 23억원어치 판매됐다. 이 중 70%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추석 이후에 판매된 것. 특히 지난달 30일 방송한 ‘이브홈by이브자리 오리털 이불(15만9000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