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위원장은 ESG 경영의 미비함이 드러나 개선에 나선 대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아픈 기사가 나와야 기업들이 고치려고 많이 노력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덕헌 대표는 “독자위원회가 이투데이의 발전을 위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줘 큰 도움이 됐다. 지적된 부분을 계속 개선해서 이투데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성호 편집국장은...
그리고 ESG에 대한 강조는 기업들로 하여금 경제적 ‘최소비용’이 아닌 지정학과 지경학을 고려한 ‘최적비용’을 찾도록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최적 비용을 찾아야하는 기업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은 중국 기업들뿐만 아니라 동맹국 기업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현재 미국 대중국...
상장 주관을 맡은 KB증권 관계자는“에코아이는 3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뤘다”며 “지난해 매출실적이 2020년 대비 6배를 달성한 모습과 탄소배출권을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거래하며 가격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적으로...
법령과 정책을 시급히 도입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공급망 안정화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수출입 관련 해외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이 변화된 공급망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사회 리스크와 기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공개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ESG 리스크 노출 정도와 관리 요소를 종합 평가해 발표한다. 평가 결과는 총 5개 등급(△Negligible Risk △Low Risk △Medium Risk △High Risk △Severe Risk)으로 나뉘며 점수가 낮을수록 ESG 위험이 적다는 뜻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과...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은 “EU 공급망 실사지침의 시행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에도 공급망 인권·환경 실사 영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ESG 리스크는 물론, 인권·환경 위험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대기업과 함께 구축할 수 있도록 합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진공은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롯데정보통신은 2년 연속 동반위 ESG 사업에 참여하며 협력사 ESG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위와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에 앞장서길 바라며, 나아가 미래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동반위와 긴밀히 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이사회 중심의 투명 경영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부터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을 확대경영회의, 이천포럼, CEO세미나와 더불어 그룹 주요 전략회의로 격상 및 정례화하기로 했다. 사외이사들이 거버넌스의 주요한...
이날 세미나의 기조강연 첫 발표자로 나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내년 우리 경제는 대내외 복합불황의 지속,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중국의 경기침체 가능성 등과 같은 리스크로 인해 잠재성장률 수준인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전략을 가져가면서 물류 부문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B+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S, A+, A, B+, B, C, D)을 발표하고 있다.
씨젠은 환경 부문 B+, 사회 부문 B+, 지배구조 부문 B...
수자원 리스크를 분석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및 CDP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와 함께 ESG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협력사 금융,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A+를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기업지배구조보...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리스크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가치사슬과 연계해 KT&G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2021년 2월부터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모건스탠리(MSCI)의 ESG평가에서 동종산업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3년...
특히 올해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에너지 △안전보건 관리 △리스크 관리 △친환경 공간 △인재경영 등 총 5가지의 ESG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 평가는 외부 환경 및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
탈석탄선언 등 ESG 이슈에 대한 이사회의 관리를 강화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윤리·준법·리스크관리 등 업무체계를 정립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ESG 주요 정책 및 방침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지속가능경영의 투명한 공시 체계를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ESG의 실천이 건강하고 지속경영가능한 기업...
HK이노엔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HK이노엔이 KCGS에서 처음으로 받은 ESG평가 등급으로, 사회 부문에서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KCGS는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김 이사는 "규제 및 준법 리스크와 더불어 ESG, 재무, 사이버, 운영 리스크 등 기업의 제3자 리스크는 궁극적으로는 모두 기업의 평판 리스크로 수렴된다"면서 "따라서 일원화된 관점에서 각종 리스크와 사례에 대해 맞춤형으로 접근하고, 리스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KoDATA 신용평가사업부의 강학수 부장은 국내 공급망...
현대위아는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책임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 가운데 통합 A+등급은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현대위아는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KCGS는 ESG 모범규준에 따라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만 ESG 종합평가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사(2.9%)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Social)와 지배구조...
제주항공은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지난해 B등급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지난해 B+ 대비 두 단계 오른 A+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은 B+로 전년과 같다. 사회 부문 A+ 등급은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26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최근 엔터테인먼트의 법률적 이슈 직면을 감안해 카카오뱅크 지분가치 산정 시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일정 리스크를 밸류에이션에 투영했다”고 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사측이 향후 투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주요 의사결정에서 기존보다 무게감 있고 면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