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가 항목도 확대해 재무실적은 부족하나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신용등급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은행의 리스크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MBK파트너스는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대한 MBK 파트너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이하 MBKP SS)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한국앤컴퍼니는 탄탄한 펀더멘털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면서도 "부실한 지배구조와 대주주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기에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려고...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ESG 경영에서도 업계를 초격차로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화오션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2030 목표(Hanwha Ocean Step-Up Target)’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영환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ESG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지표를...
올해 1월 민원기 전 과기정통부 차관을 ESG위원회 의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독자적인 과금체계를 갖춘 풀 자체설비보유 알뜰폰서비스(풀MVNO) 전환과 증시 상장까지 준비하는 등 알뜰폰 업체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카카오가 계열사의 잇따른 사법 리스크와 함께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
CP는 지난 20년간 기업에 꾸준히 보급돼 현재 약 730여 개 기업이 도입·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내부준법 경영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CP등급이 ESG 경영평가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강화, 사업장 인권 영향 평가 확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10월 현대글로비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최고 등급 A+를 획득하기도 했다. 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790여 곳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대글로비스...
또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강도 높은 도전의식을 임직원에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사회에 CP 운영 주요 사항을 보고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년간 CP를 운영한 노력이 AA 등급이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CP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경쟁력을 제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전보건 경영 및 상생협력 강화 △ESG 관리 체계 구축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또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Korea Award 기후변화 부문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5년 연속(2018~2022년) '명예의 전당' 유지 및 2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극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외 ESG 동향 및 리스크, 이니셔티브를 기준으로 각 부서별 개선사항을 식별하고 분석해 투명경영위원회(이사회)에 보고하는 등...
이는 ESG 관련 리스크가 낮은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빛나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2부장은 “내년 중반 이후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그동안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을 피해 초단기 채권형 상품에 투자하고 있었던 분들은 더 긴 듀레이션을 가진 채권 상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초단기 채권형 상품보다는 듀레이션이...
산단공은 글로벌 ESG 규제로 인한 산업단지 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동반위 및 한국표준협회와 입주기업 ESG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주력 업종인 제조업을 기준으로 △업종 및 규모 △주요 생산품 등을 고려한 최대 62개의 개별기업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했다.
산단공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87개 사를...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김회언 대표이사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경영 인증으로 투명한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준법 문화를 확산하고 규범을 준수하는 등 준법 및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경영 실현의...
하나금융은 이번 ESG 종합평가를 통해 △중대성평가 △리스크관리 △기업윤리 △세무전략 △기후변화전략 △탈탄소전략 △인권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DJSI 월드지수 2년 연속 편입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해온 노력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을 통해...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다.
이번에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2024년 주요 ESG 이슈 전망 및 과제’에 대해 발제를 맡은 김상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공급망 실사와 ESG 공시 법제화 관련 논의가 2024년에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내년에 공급망 실사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 기업들이 인권·환경 리스크 관리 및 ESG 경영체계 구축 등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국내...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각 부문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사회(Social) 부문에서는 인권 거버넌스 체계의 고도화에 발맞춰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인권 경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공급망 ESG 평가 확대를 통한 전 밸류체인으로 ESG 활동을...
기업혁신대상은 매년 경영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은 HD현대건설기계, 국무총리상은 LX판토스와 한국중부발전에 돌아갔다.
HD현대건설기계는 ESG 경영을 사업전략에 내재화해 세계 최초 수소 휠 굴착기 개발, 전기 미니굴착기 출시 등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했다. 건설기계업계...
서현회계법인의 GRC 전담팀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주요 기업에 △ESG △리스크 관리 △내부 감사 △ACL(Audit Command Language) Analytics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권우철 PKF서현회계법인 파트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한국 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라는 진단이 내려진 바 있다” 면서 “GRC 솔루션과...
내년 기업 투자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은 고금리 지속(33.6%)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환율ㆍ고물가 지속(24.2%) △글로벌 경기 둔화(21.6%) △민간 부채 위험(9.4%)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 회복으로 투자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기업 3개 중 1개사(32.8%)가 내년 하반기로 응답했다. 2025년 19.8%(상반기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