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이번 M&A 매각의 첫 공식적인 절차는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앞당길 수 있는 첫걸음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위니아는 M&A 매각을 위해 진행되는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딤채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회생절차)이 11일 확정됐다. 앞으로 태영건설은 구조조정과 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등 자구안 시행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다만, 기업 실사 과정에서 추가 우발채무가 대규모로 파악되면 워크아웃 중단 후 법정관리로 향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구조조정과 협력사 대금 지급 문제 등 내부 문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개시하게 되면 경영권을 유지하게 되고 채권단의 추가적인 자금 지원과 이자 조정 등을 통해 정상화의 불씨를 살리게 된다. 반면 채권단 설득에 실패해 워크아웃이 무산되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되고 상거래와 금융 채권이 중단되는 거센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까지 가더라도 협력업체와 수분양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시장에 혼란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다각도로 대응 마련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비공개 회동에 나섰다. 8일 오전에는...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까지 고려해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 측은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추가 자구계획 요구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 채권단은 1차 채권단협의회가 열리는 11일까지 추가 자구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75% 동의는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주채권은행인...
채권단인 금융권 관계자는 "태영그룹 차원의 자구 노력 성의가 보이지 않는 현재대로라면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차라리 회생절차를 밟아 버릴 곳은 버리고 살릴 수 있는 곳은 살리는 게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채권자사는 "사재출연이나 계열사 SBS 매각 또는 담보 등 핵심 방안이 빠져 있는데...
만일 태영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선택하면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 상거래채권까지 동결돼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협력사들의 피해가 막심해질 수 있다.
채권단 역시 태영건설의 행보에 셈법이 복잡해졌다. 현재 태영건설 채권단은 총 609곳으로, 새마을금고나 신협, 단위 농협 등을 제외하면 300~400곳이 된다. 이 중 500억 원 이상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있는...
태영건설이 내놓은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자구안이 채권단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행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권은 법정관리 진행 시 우발채무 규모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불어나 기업청산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에선 4월 총선을 앞두고 부담을 느낀 금융권이 현 수준의 자구안을 수용해 회생하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신청이 불발되면, 회사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워크아웃은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지만, 법정관리는 사실상 기업활동을 멈추게 돼 회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최악의 경우 기업 청산까지 진행된다.
4일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날 채권단 400여 곳을 대상으로 워크아웃...
챕터11은 파산법원의 감독으로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회생을 모색한다는 내용의 조항이다. 개인 신청 건수는 41만9559건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의 총 파산 신청 건수는 전달의 3만7860건에서 3만4447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늘었다.
파산 신청 건수는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팬데믹 이전인...
가상자산과 연관된 기업 회생 사례가 처음인데다, 대표자심문과 개시 전 조사 등에서도 회생법원이 개시 또는 기각 결정에 참고할 만한 자료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회생법원은 지난해 11월 30일 델리오의 검찰 조사 자료에 대한 ‘문서송부촉탁서’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송달하기도 했다. 대표자 심문 및 개시 전 조사 과정에서...
연속 2년(기존 3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으면 신용보증 지원 한도를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늘린다.
동반성장종합평가 시 상생형 사업 재편 기업 가업 부여 등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1조 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투자를 올해부터 시작한다. 중소기업 및 소액영업소득자를 위한 간이회생절차와 낙인효과 등 장애요인 개선도 추진한다.
이날 일부 채권단 관계자들은 설명회 도중에 자리를 뜨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예정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는 워크아웃 부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채권자 4분의 3(75%) 이상 동의를 얻지 못하면 태영건설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그만큼 태영건설이 뭔가 특단의 노력을 내비쳐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윤곽은 11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결론날 예정이다. 신용공여액 기준 4분의 3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워크아웃이 무산되면 법원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만큼 태영건설이 뭔가 특단의 노력을 내비쳐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윤곽은 11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결론날 예정이다. 신용공여액 기준 4분의 3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워크아웃이 무산되면 법원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공지에는 채권 지급 수단, 채권자 등록의 향후 절차, 채권단을 통한 대표 협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델리오 측은 공지에서 “현재 회생 심사가 진행 중이므로 본 변제 계획안은 공개 가능한 최소한을 담고 있다”면서 “회생이 개시된다면 본 변제 계획은 폐기 될 것이며, 회생이 기각된다면 보다 상세한 계획 및 후속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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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성실 이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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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계속기업 회생절차...
기업회생(법정관리)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또 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수주 계약도 유지가 가능하고 일반 상거래 채권은 정상적으로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어 기업 영업활동에 큰 제약이 없다고 강조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하루빨리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워크아웃 절차를 성실히 이행할 것...
앞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태영건설이 이날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워크아웃은 채권금융기관 중심으로 이뤄지는 구조조정을 뜻한다. 채권단의 75% 동의를 얻으면 법에 따라 대출 만기 연장 등을 통해 회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은 대유플러스는 76.9% 하락하며 하락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8일 서울회생법원은 대유플러스의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대유플러스의 회생계획 제출 기한은 2024년 2월 2일까지다. 대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솔루션 통신장비 개발, 판매사다.
SG증권발 사태와 유사한 형태로 하한가 사태를 맞았던 종목들의 하락폭도 컸다. 대한방직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