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우리는 중국과의 투자보호협정을 우선순위에 놓고 미국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은 지난 2008년 투자보호협정을 시작했으나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다.
기후변화 대응조치 마련에도 양국은 동의했다. 두 나라는 오는 10월까지 화물차와 화력발전소 등 주요 탄소배출원의 배기가스를...
청와대가 4일 개성공단 기업인과 관리위원회 인원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북한의 발표에 대해 원칙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북원칙과 관련, “남북간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면서도 “무분별하고 무원칙한 대북 정책은 없을 것이라는 것 하나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신뢰로, 상대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남북대화 복원을 강력히 요구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아울러 북한의 이날 조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분노를 달래려는 의도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계·전자부품 업체들은 3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연 후 공단에 남아있는 설비·장비를 국내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북한의 이날 입장...
이어 오후엔 개성공단 남측 입주기업들로 구성된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에 남아있는 자산·시설 점검을 위해 오는 23일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하고 즉시 통행을 재개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또 “기업인과 남북 양측의 근로자들은 남북 정부간 기싸움에 상처를 입고 고사 직전의 극한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주역인 기업인과 남북 양측의 근로자들은 남북 정부간의 기싸움에 상처를 입고 고사 직전의 극한 상황에 몰리고 있다”며 “현재의 책임 공방에서 벗어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화를 시작해줄 것”을 요구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개성공단 기업인 243명의 방북 신청을 통일부에 해놓은 상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개에서 각 2~3명씩...
시중은행 기업여신 담당 부행장 등은 숭실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창업 대학생 및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업보육센터는 시설·장소·경영·기술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인큐베이터 기관으로, 현재 IT·컴퓨터 업체 위주로 총 19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창업 대학생들과의 자유대화 시간에서 “예비창업인과 신규창업자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이 행장은 20여명의 중소기업인과 도시락 대화를 통해 자금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놓고 고민했다.
이 행장의 중소기업 방문은 ‘의례적 만남’이 아니다. 그를 수행하는 임원들의 직책에서도 알 수 있다. 매번 중소기업금융과 여신담당 임원들이 반드시 동행한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사항은 그 자리에서...
기업인과 교수의 삶을 살아온 저로서는,
국가경영의 막중한 책임을 지는 결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춘천에서 만난 어르신, 명예퇴직을 앞둔 중년의 가장,
30대의 쌍둥이 엄마와 같은 많은 이웃들을 만나 뵈었고,
각 분야에서 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도 만났습니다.
가능하면 조용하게 경청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입주·졸업자들, 새터민 자녀 창업동아리, 벤처기업 CEO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중기청장과의 지하철 토크와 대화의 시간, 선배 벤처기업인의 멘토링, 영화 시사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시간에는 청년 창업가인 임희영 쉬즈컴 대표의 진행으로 중소기업청장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그는 “대기업 오너가 통 큰 결정을 해야 임원의 운신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대기업이 중소기업인과 대화하겠다며 전문경영인만 나올 때가 있는데 오너가 나와서 상생을 얘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소기업인도 자성할 부분이 있다고 거론했다. 그는 “중소기업인은 기업인으로서 불우이웃을 돕고 친환경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