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17년 7월 27일 문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마련한 '기업인과 호프타임'에 당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아버지를 대신해 참석했다.
이후 지난 1월 문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진행한 '기업인들과의 대화' 자리에는 한진그룹이 대림그룹, 부영그룹과 함께 초정받지 못했다. 당시 사회적 여론을 의식한 판단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5대 그룹 총수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 대화' 이후 약 5개월여 만이다. 특히 이들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도착하기 약 1시간 전부터 모여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승지원은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이 살던 집을 개조한 곳으로, 선대 회장의 '뜻을 잇는다'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이건희 회장은...
실제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5대 그룹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 12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해당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처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재계 인사는 만남 이후 실질적인 조처가 내려지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재계 관계자는...
7일 중소 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15일에는 대기업 중견기업인들을 청와대로 불러 간담회를 가졌다. 곧 소상공인들과도 만난다.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지만 지지율 하락에 따른 레임덕을 막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경제 상황은 지지율과 직결된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지율 하락은 필연적이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클린턴 미국...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중견기업인의 대화에서 밝힌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다.
아울러 △신산업 분야별 육성방안 추진 △기획재정부·대한상공회의소 규제개선추진단 통한 규제개선 추진 △3월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과 원전해체 산업 육성 방안 등도 후속조치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정부는 행정명령 규제 필요성...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차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어제 기업인과 대화 때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후속 조처를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장과 사전 질문을 통해서 나왔던 질문 하나하나에서 다 답을 주겠다”며 “기업인들의 건의사항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또 문 대통령은 반도체...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5대 그룹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 12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해당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처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같이 호흡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뤄진 이재갑...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기업인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와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대기업 22명, 중견기업 39명 등 총 128명이다.
올해 기업인과의 대화는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열린다. 박용만 회장의 진행으로 기업인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호갑(왼쪽)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중견기업 주간'의 첫 행사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선도한 우수 중견기업인 총 32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오승현...
김 부총리는 향후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위해 대기업ㆍ중견기업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기존 중소기업과 대기업 등도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혁신과 성장의 중요한 축이기 때문에 대한상의에서 순서 등을 정해주면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회장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이에 대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는 에너지, 유통, 서비스 등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대표기업인 약 2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여러 기업인과 양국 경제협력 방향 관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또 김 보좌관은 “오찬을 겸해 개최되는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 본행사는...
이에 정부가 지나치게 대통령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기업인과 대화 행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에게 “부동산 가격을 잡으면 피자를 쏘겠다”고 언급했는데, 이 발언이 추가 대책을 서두르게 하는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전날 첫 번째 기업인 간담회를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호프 타임’으로 시작했지만, 이날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실내인 청와대 본관 로비로 장소를 옮겼다.
문 대통령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참석한 7명의 대기업 대표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맞춤형 주제로 가벼운 대화를 시작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상당한 관심을 가진 문 대통령은...
홍 수석은 15개 기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간담회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기업인과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관해 아주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수석은 아울러 “문 대통령은 향후 노동계와 중소ㆍ중견기업, 소상공인 관련 분들과도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모든 경제주체와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15개 그룹 기업인을 만나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주제로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수현 대변인은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에는 15대 그룹 중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 그룹, 대한상의회장,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 오뚜기 등이 참여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들은 이날 1부 행사로 마련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기인과의 대화'에서 박 대통령에게 창업 절차 간소화, 스톡옵션 규제 완화, 원격의료 서비스 관련 제도의 조속한 정비 등을 건의했다. 중기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단체들도 ‘1사1인 채용 캠패인’ 등을 적극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국내외 기업에 차별 없이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발리 소피텔에서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들과 대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이 같은 언급은 세일즈외교 차원에서 외국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이 ABAC의...
이와 관련해 “노사정위원회가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는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정착할 때가 됐다”며 “근로자는 기업의 부당노동행위 때문에 고통 받고 기업은 근로자의 불법파업으로 경쟁력을 상실하는 악순환을 끝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고통받고 기업은 근로자의 불법파업으로 경쟁력을 상실하는 악순환을 끝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고용률 70%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노사단체가 모두 개인의 이익을 넘어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공존하는 길을 열고 세계를 내다보며 양보하고 타협하는 지혜를 발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