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행장은 "올해 경기둔화를 넘어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며 "전 금융권에 걸쳐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와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 행장은 올해 전략목표로 '고객중심 벨류업(Value-up)!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날 공식 취임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에 더 강한 은행, 건강한 은행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이 행장은 모든 과정에서 고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민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으며 '고객 퍼스트' 기업문화를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14대 황병우 은행장이 공식 취임하고 새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황 행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지방은행 최초로 기업 경영컨설팅을 도입해 지역 기업 활성화 및 새로운 영업방법을 도입하고 그룹 M&A를 총괄하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 산업 및...
이 행장은 "전략의 근본은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라며 "은행 수익의 중추인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부문이 확고한 시장 지위를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과 기업투자금융(CIB), 자산운용(WM) 부문은 핵심 성장동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돌파구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2일 “2023년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체질ㆍ구조 등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부단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자생력 있는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행장은 올해를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라고 칭했다. 수협은행이 공적자금 상환 이후...
고종황제는 1899년 민족자본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을 목표로 '하늘 아래 첫 번째 은행'이라는 의미의 대한천일은행을 설립했으며 영친왕이 2대 은행장을 역임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홍유릉 방문을 계기로 우리은행의 뿌리와 설립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깊고 두텁게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정성과...
어떻게 할건지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객 중심은 신한이 일류 기업으로 가는데 가장 커다란 대명제”이라며 “이체 수수료 면제가 고객과 사회를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모든 은행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강조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1일 "올해 획기적인 수출증대를 주도하고 수출 5대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빠르게 적응해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상반기 중 금융지원 목표의 60%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은 30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 차주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연착륙을 지원하는 것이 신한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엔 경제 침체 전망이 나오는 등 가계뿐 아니라 기업, 특히 소상공인 이슈가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
이어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미래는 인비저블(Invisible Bank, 보이지 않는 은행)”이며 “BaaS 형태로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연결을 확대하고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3년은 우리 경제가 경기둔화를 넘어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밀한 데이터 분석으로 건전성을 관리하고...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 제26조제1항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다섯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다. 앞서 김승경·조준희·권선주·김도진 전 행장 등이 내부 출신이었다.
내년 1월 3일 임기를 시작하는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약 33년 간 재직하면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전무이사 등 주요...
이날 회의엔 두 부처 장관과 함께 △산업계는 대한상의 부회장,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조선·철강 협회장사 △금융계는 산업은행 회장, 수출입은행은행장, 기업은행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은행연합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과제’를 시작으로 자동차, 조선, 철강, 이차전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내년 전망과 향후...
이날 협의회에는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을 비롯해 대한상의 부회장, 반도체ㆍ이차전지ㆍ자동차ㆍ조선ㆍ철강 협회장 등 산업계와 수출입ㆍ기업은행은행장과 산업은행 회장 등 금융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앞서 산업부가 발표한 ‘수출 드라이브’와 ‘100조 원 투자계획 이행지원’의 첫 현장 행보다. 이달 27일 산업부는 2023년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신임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내부 출신인 김 전무가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에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우리은행은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제조·자동차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
아울러 우리금융지주는 내년에도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증권사나 벤처캐피탈 인수 등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현재 벤처캐피탈인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해 주식 매매거래 경쟁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금융노조는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의 경우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라 퇴직 후 3년 안에는 은행장이 될 수 없다"며 "기업은행이 기타 공공기관이라서 이 법(공직자윤리법)의 예외라는 것은 핑계"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서 내정자는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심사본부장 및 기업금융, 여신 관련 주요보직과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군지부장, 지점장 등 영업현장을 풍부하게 경험한 여신전문가로 통한다.
현재 농협캐피탈은 개인ㆍ기업금융 확대 및 신사업 발굴을 통한 양적성장과 수익성 제고, 리스크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윤종원 은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IBK의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