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광두 교수는 “현재 경기 상황은 경기 침체국면의 초입 단계”라고 또 다른 입장을 밝혔다.
경제 정책을 입안하는 인사들의 견해차는, 억지로라도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써야 하는 기자들에게는 호재일 것이다. 하지만 경제의 향방이 불확실한 지금 이런 견해차는 큰 문제이다. 거론된 인사들이 정책 재단(裁斷)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위원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K-water의 전략과 추진계획 등을 검토하는 심의·자문기구다. 공공정책, 물·환경, 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활동 중인 학계,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됐다.
K-water는 올해 1월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모든...
직접 시민사회 영역에 발을 담그고, 끊임없이 정부·기업과 부딪히길 마다하지 않아왔다. 현재 부실채권 소각 이슈를 정부가 넘겨받아 진행 중인 만큼 내년 주빌리은행은 사각지대 상담창구 역할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진정한 민관 협력을 달성하려면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장 실패에 대해 효과적인 정책 목표를...
그러나 금융발전심의위원회 회의가 끝나자마자 바로 투자비중을 1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의 금융위 발표가 나와서 사실상 제대로 된 소통이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유니버설 오너의 입장에서 보면 국민경제가 건강하게 발전해야 장기 수익률도 상승한다. 그렇다면 연금은 결국 커나가는 코스닥 기업에 투자할 수밖에 없는데 어떤 기준과 관점에서...
이 제언집은 경제현안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나아갈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학계·컨설팅사·시민단체 등 50여 명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은 것이다.
대한상의는 제언집을 통해 ‘경기하방 리스크’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건의했다. 반도체 수요와 10대 그룹의 선전으로 상장사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이지만, 10대 그룹을 제외한 여타 상장사는 오히려 수익성이...
대다수 참가자에게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여 만에 트럼프와 만나는 두 번째 자리였다. 일부 시민단체와 실리콘밸리 종사자들은 CEO들에게 불참을 촉구하기도 했다. 연초 트럼프 경제 자문단에 합류했다가 불매 운동 역풍을 맞았던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는 지난 2월 자문단에서 사퇴했다. 최근에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의 파리협정 탈퇴를...
기업 CEO들의 트럼프 경제자문단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섬오브어스(SumOfUs)의 니콜 카티 캠페인 매니저는 “트럼프는 이미 취임한 지 약 150일이 지났다”며 “트럼프 정부 어젠다의 진실과 의도가 드러났는데도 IT 기업 CEO들이 이를 용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른 시민단체인 테크솔리더리티는 “이번 회의를 할 필요가 없다”며 “기술기업 종업원들이 이를...
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부산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2007년 당시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이었다. 정 후보자는 여성문제,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이자 국내외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역사학자다.
박수현 대변인은 유 후보자에 대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국가...
과거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로 경제단체를 통해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왔다면 지금은 시민사회와의 접촉 면이 넓어진 만큼 시민단체의 의견이 정책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 셈이다.
참여연대는 전날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서울시립대 총장과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사장,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무역협회 연구자문위원장 등을 맡았다. 2012년 국민원로회의 위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언론계과 학계, 행정 관료까지 거치는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와 과학의 대표 지성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前옥션 대표이사), 피플스그룹 가재산 이사장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23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김황식 미래성장발전위원 위원장(前 국무총리), 유장희 매일경제신문 상임고문,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등 12명의 평가자문위원들이 2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최종 6명의 경영자, 4개의 지차체를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협력해서 시민과 국민 삶의 안정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 국가의 위기 앞에서 흔들림 없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임했던 이순신 장군처럼 공직자들은 각자의 자리와 임무를 굳건히 지키면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2차 안보정책포럼은 5분만 공개, 나머지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릴리홀)에서...
국내기업 첫 대테러 대응팀인 L-SWAT(엘스와트)도 운영 중이다.
L-SWAT는 총 7명의 특수요원과 폭발물 탐지 교육을 받은 특수견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테러, 재난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대처, 예방을 위해 롯데월드몰∙타워를 상시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롯데월드몰∙타워(제2롯데월드) 내 총 400여명의...
미 하원은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여비 지원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 국회의원들은 성폭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도, 심지어 수억원을 받아 챙겨 검찰에 구속돼도 아무 징계가 없다. 우리 국회가 해외의 윤리규범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다.
미국 하원 윤리위는 엄격한 윤리규범을 적용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국회...
한편, LG전자는 2010년부터 반기 1회 자문회의를 열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회의 결과는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한다. 미국, 중국에 이어 향후 유럽, 중남미 등 타 지역으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확대 전개, 현지에 최적화된 주제로 다양한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기업시민 역할이 강조되고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가 뒤엉키는 상황에서 경제단체의 이런 행보는 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운 데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박 회장의 행보는 달랐다. 그는 취임 이후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여야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에 중점을 둔 행보를 보였다.
지난 24일 서울상의 회장의 첫 정식임기를 시작한 박 회장은...
기업시민 역할이 강조되고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가 뒤엉키는 상황에서 경제단체의 이런 행보는 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운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박 회장은 취임 이후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여야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에 중점을 둔 행보를 보였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대한상의가 전경련을 제치고 경제계를 대표한다는...
박원순 시장은 이날 정오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여성 명예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앞으로 1년 임기동안 시민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한 정책제안, 여성 분야 청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게 되며 시정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7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8월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결정됐다.
◇ 한국 유급휴가일 24개국 중 최저
우리나라 직장인이 연간 사용한 유급 휴가일수가 세계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세계 24개국 직장인 7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의...
서울시는 이날 시민 대상 사전개방(프리오픈)과 추가 안전 점검, 관계부서·유관기관 협의, 2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자문단 검토 등을 거쳐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조건부 승인을 밝표했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반 대책이 마련됐고, 제2롯데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해 현 시점에서 임시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