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 및 중견그룹 3~4세들이 입지를 넓히고 있어 재계와 주식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은 그룹의 지배 및 사업 구조개편을 통해 신사업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지분을 늘리는 식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룹 내 경영승계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 절차의 적정성 및 법적 위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기적으로 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우’는 찬성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불공정 행위가 개입된 인수합병, 사적 이익 추구 목적의 인수합병은 반대한다고 제안했다. 분할 및 분할합병에 대해서는 △회사가치의 훼손이 예상되는 분할·분할합병 △경영권 방어나 경영권 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와 기업승계 요건 완화 등 기업승계 제도 추가개선도 공약에 담겼다. 월 단위 연장근로한도 적용과 외국인 근로자 입국쿼터 및 고용한도 폐지 등에도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중소기업계의 디지털 및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혁신 지원도 과제다. 업종별 컨설팅 지원 및 대응 매뉴얼 제작·보급으로 중소기업이 ESG·탄소중립에...
또 고용승계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쉴더스 관계자는 “구성원들에게는 여러 가지 처우나 복지 등 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기업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앞으로 회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만큼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하병제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부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통해 국내 패밀리오피스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상속 및 가업승계, M&A 등 기업 경영의 고민들에 해답을 제시하고, 고객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올리는 성장 전략 파트너로서 폭넓은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국내 최고 수준인 삼정KPMG의 기업 경영 컨설팅에 대한 노하우는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의 상속 및 가업승계, M&A 등 기업경영에 관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중견 기업 중에는 가업승계를 하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본래 하던 사업 대신 신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다. 돈과 니즈는 있어도 좋은 중소딜을 찾고 싶은데 못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이사이드(Buy-Side)에서 홍보 없이 소개를 시켜달라는 얘기가 많았다. 서로 찾고 싶은데 못찾는 상황이 많은 만큼 우리가 만들어서 해결해보자는 마음이 컸다.”...
일감 몰아주기, 경영권 편법 승계, 인색한 주주 환원으로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이규호 트러스톤자산운용 상무는 “설정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이 펀드 수익률은 지속적으로 코스피보다 나은 성적을 거둬왔다”며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주행동주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 수익률이 꾸준히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한화솔루션, 임시 주총서 인적분할 승인현대백화점은 ‘부결’…“지주사 전환 재추진 없다”‘자사주의 마법’이 결과 갈랐나…분할 후 기업가치 변화 여부도 주목
지난해 9월 인적분할을 결정한 한화솔루션과 현대백화점이 주주총회에서 엇갈린 결과를 받아들었다. 인적분할이 주주가치보다는 대주주 지배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비판과 분할 이후...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은 △기업경쟁력 제고 △일자리·투자 세제지원 강화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 △금융시장 활성화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개편에 역점을 뒀다.
법인세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1%포인트씩 인하했다. 모든 과세구간에서 세율이 낮아져 기업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외자회사 배당금에 대해 익금불산입을...
민우는 2019년 설립해 매출기준 8위로 성장한 법인으로 가업승계, 증여 등의 개인세무는 물론 기업인수, 합병, 분할과 같은 고도의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는 분야에 이르기까지 업무를 확장해 왔다.
특히 민우의 구성원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해 한 발 앞서는 솔루션으로 경정청구 등의 업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태성 남상환 대표는 “회계감사 및...
도움자료를 확대·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세금비서를 활용해 신고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납세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고용증대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가업승계 요건 완화 △중소기업의 법인세 중간예납제도 개선 △바이오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면제 등을 건의했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기업 사업구조 혁신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모범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도 했다.
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을 통해 “지배구조체계 확립과 개선은 내부적으로는 ESG(환경...
올해부터 이사회와 연 1회 면담운영상황 점검…금융현안 논의도금융사들 "경영 독립성 해칠 우려"전문가 "관치 아닌 감독으로 봐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올해 금감원 핵심 업무계획으로 금융사의 지배구조 관리체계 강화를 꺼내든 것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금융사 최고...
앞서 우리가 바라는 이사회, 승계 절차에 모범은 충분한 기준으로 다양한 CEO 후보군 풀을, 내부가 됐건 외부가 됐건 (넓혀달라는 거다). 어떤 시절에는 적극적으로 외부 수혈 통해서 다양한 공격적 영업 필요한 때가 있고, 어떤 시절은 내부분이 살림 다지면서 하는 때도 있다. 그래서 내부가 좋냐, 외부가 좋냐는 거에 대한 절대적 기준 없다.
당국 입장에서 미니멈 원칙론...
‘대행사’ 이보영이 VC그룹 승계 싸움의 키플레이어가 됐고, 손나은은 “세상을 바꾸겠다”며 2차 각성을 했다.
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 10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우원의 기업PR 광고 성공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하필 이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불면증 치료제 부작용인 ‘몽유병’ 증세를 알게 된 것. 자다 눈을 뜨면 혹여...
강화를 위한 협업정책 도입 △영세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등 15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간 주 원내대표와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계 의견이 입법 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었다”며 “추가연장근로 법제화와 기업승계시 업종 변경 제한요건 폐지 등 남은 현안도 꼭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기업 집단 34곳의 총수 일가 주식담보대출 총액이 5조 원(1월말 기준)을 넘어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66곳 중 총수일가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는 34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27일 현재 총 130명의 그룹 총수 가족이 상장 계열사...
그는 “2010년도 중반부터 로봇 내재화를 준비해왔고, 그 과정에서 한 일본 기업의 로봇 사업을 인수하면서 요지보수 인원·영업 인원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들까지 고용 승계했다”고 말했다.
현재 제우스 로봇사업에는 50명가량의 인원이 소속돼있다. 황 본부장은 “이 중 로봇 관련 개발 업무만 전담하고 있는 연구개발 인원만 25명 정도 된다. 로봇사업부뿐만 아니라...
그는 1986년 모나미에 입사해 1993년 대표이사 취임 후 2000년 지분·경영 승계 마무리했다. 송 회장은 1999년 한국에서도 훌륭한 사역견을 양성하자는 목표 아래 본격적인 브리딩, 훈련을 위한 모나미랜드(모나미애견훈련소)를 설립했다. 2001년에는 애견용품 쇼핑몰 ‘모나미펫’ 운영했다. 지난해 3월 한국애견연맹 총재로 선출됐다.
모나미랜드는 1999년부터 로트와일러...